도쿄 레이븐스/등장인물

다음은 작품 도쿄 레이븐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일람이다.

중심인물

츠치미카도 하루토라 (일본어: 土御門春虎)

츠치미카도 분가에서 태어났으면서도, 영기를 보는 힘인 '견귀'의 재능이 없는 것을 이유로 음양사는 일찌감치 포기하고 시골에서 평범하게 살고 있었지만, 어느 사건을 계기로 나츠메와 식신 계약을 맺고 음양도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머리가 나빠 주술 지식은 부족하지만, 타고난 영력은 높아 실전에서 힘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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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일본어: コン), 히샤마루

성우: 토요사키 아키 / 카이다 유코 (전생의 성인시절)

여우 귀와 꼬리가 붙은 어린 모습의 소녀. 하루토라가 입학과 함께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호법식. 오오토모의 말에 의하면 뭔가 봉인이 걸려있는것같다. 하루토라의 주인인 나츠메와는 어떤 의미에서 라이벌같은 관계이지만, 서로의 이해가 일치할 때는 손을 잡기도 한다. 하루토라에겐 충성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겐 은근히 무례하게 굴고, 질투가 심해서 하루토라에게 여성이 접근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그 정체는 야코우의 식신 중에서도 쌍벽이라고 불린 호법 '히샤마루'. 원래는 츠치미카도 분가의 사람이였지만, 선천적으로 짐승의 귀와 꼬리를 가진 여우의 나마나리여서 유폐되어 있었다. 이름도 없이 자신의 삶에 의미같은건 없다고 생각했지만, 어느날 그녀의 앞에 나타난 어린시절의 야코우가 '관습'이라고 식신으로 삼아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야코우 사후에 스스로 인간의 몸을 버리고 영적존재가 되어, 생전의 야코우와 맺은 맹세에 따라 그가 환생하자 야스즈미의 앞에 나타난다. 야스즈미와 맹약을 맺고 기억과 본래의 모습, 힘을 봉인하여 호법식 '콘'이 되어 하루토라의 옆에 있었다. 카가미에게 궁지에 몰렸을 때 자신에게 걸린 봉인을 억지로 풀어 본래의 모습과 힘을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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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쿠교우키 (일본어: 角行鬼)

성우: 야스모토 히로키

야코우의 식신 중에서도 쌍벽이라고 불린 외팔의 오니. 현재는 슈트를 입은 장신의 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 야코우 사후에도 인간 세상에서 살아와서, 지금도 예전의 명성에 맞는 품격과 힘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이름에 대해 강한 자부심이 있다. 하루토라가 음양학원에 입학한 후, 그와 함께 있는 콘의 모습을 보고 두 사람의 정체에 신경쓰면서 1년 가까이 지켜보고 있었다. 콘이 히샤마루의 모습으로 돌아오자 합류하여 야코우의 기억을 찾은 하루토라와 함께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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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치미카도 나츠메 (일본어: 土御門夏目)

성우: 하나자와 카나

츠치미카도 본가의 사람으로 하루토라의 친척이자 소꿉친구. 성격은 고지식하고 완고하며 화를 잘 낸다. 거기에 낯가림이 심해 사람과 벽을 만드는 경향이 있다. 츠치미카도 가문의 차기 당주로 천재라고 불리며 풍부한 재능과 지식은 동기들보다 앞서간다. 또한, 야코우의 환생으로 알려져 있어 이로인해 그녀의 주위에는 항상 소동이 일어난다. 그러나 나츠메 본인은 야코우의 기억도, 환생이라는 자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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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쿠토 (일본어: 北斗)

성우: 카네모토 히사코

중학생 시절에 만난 하루토라의 친구. 얼굴은 귀엽지만 말투는 남자같다. 하루토라를 바보토라라고 부르며, 음양사가 되라고 끈질기게 권하고 있다. 스즈카의 공격에서 하루토라를 감싸고 소멸하는데, 식신이었음이 드러난다. 그 정체는, 나츠메가 '관습'에 의해 남성으로 행동하기 위한 연습용으로 만든 원격조작 간이식. 즉, 호쿠토의 의식은 나츠메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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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 토우지 (일본어: 阿刀冬児)

성우: 키무라 료헤이

하루토라의 친구로 그와 함께 음양학원에 입학한다. 모자 가정이지만 사이가 좋지는 않다. 항상 인생을 즐기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다. 이전에 도쿄에 살았지만, '죠우시의 정화'에 휘말려 오니의 나마나리가 되었다. 그 후 하루토라가 사는 시골로 이사와 하루토라의 아버지에게 치료를 받았다. 영재를 경험하면서 견귀의 재능도 있어 처음부터 호쿠토가 식신임을 알고 있었고, 나츠메와 만나자마자 그녀가 술자인것도 알아챈다. '죠우시의 재정화'에서 오니의 폭주를 계기로 오니를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제어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꿔 수련한다. 봉인을 해제하면 갑옷 무사의 모습으로 변한다. 나츠메 사후, 음양청에 구속된 하루토라를 탈환하고, 하루토라의 의지, 그리고 쿄코의 별점술을 듣고 하루토라에게 협력한다. 나츠메의 부활과 하루토라의 실종을 전해듣고 두 사람과의 재회를 맹세한다. 이후 아마미와 함께 잠복하여 카가미에게 특훈을 받고 있다. 카가미의 특훈으로 봉인을 세 번째까지 열 수 있게 되었는데, 그 상태라면 실제 오니와도 싸울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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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렌지 스즈카 (일본어: 大連寺鈴鹿)

성우: 사쿠라 아야네

탁월한 능력을 가진 열두 음양사를 가리키는 '십이신장' 중 한 명이며, 음양 1종 자격을 사상 최연소로 취득한 신동 소녀. 뛰어난 능력과 미모를 배경으로 음양 기관에서 전격적으로 광고했기 때문에 음양사를 목표로 정진하는 또래 아이들 사이에서 아이돌 같은 선망의 대상이 되었으나, 실제로는 입담이 거칠고 남을 희롱하기 좋아하는 비뚤어진 성격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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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하시 쿄코 (일본어: 倉橋京子)

성우: 키타무라 에리

음양학원의 동기. 쿠라하시 가의 아가씨로, 성적은 동기 중에서도 나츠메 다음이며 호법식도 다룰 수 있다. 쿠라하시 가는 츠치미카도의 분가이므로 하루토라와 나츠메의 먼 친척이기도 하다.

어린시절에 하루토라와 한번 만난 적이 있고, 그때 약속을 했다. 그러나 오해가 겹쳐 약속의 상대를 나츠메라고 생각하여 나츠메를 좋아하고 있었다. 셰이버 폭주 사건에서 나츠메가 여자인 것과 약속의 상대가 하루토라라는 것을 알게 되고 두 사람과 사이가 나빠지지만, 나츠메의 사과로 화해하였다.

카라스바의 폭주로 나츠메가 죽자 충격을 받지만, 토우지의 하루토라 탈환 작전에 협력한다. 그즈음에 별점술의 재능이 개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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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에 텐마 (일본어: 百枝天馬)

성우: 시모노 히로

음양학원의 동기. 안경을 쓴 약해보이는 소년으로, 토우지를 통해 하루토라 일행과 친구가 되었다. 조부모님과 함께 살고있지만, 부모님의 일로 미묘한 벽이 있다. 부모님은 음양사의 실력이 뛰어난 것은 아니였지만, 오오토모 같은 주사관부터 많은 음양사들이 애용하는 일반시판 식신을 개발, 판매한 사람이었다. 평범한 자신에 비해 뛰어난 동료들을 보면서 고민하고 있었지만, 오오토모가 도우만을 상대로 시판 식신을 사용했다는 것과, 하루토라 탈환 작전에 참여하려 할때 눈앞에 나타난 사오토메 스즈의 말을 듣고 토우지 일행과 별도로 은형술을 사용하여 음양청에 잠입, 돌파하여 카라스바의 봉인을 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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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 아키노 (일본어: 相馬秋乃)

크기가 안 맞는 안경을 쓴 12, 13세 정도의 소녀. 주술 관련 집안에서 태어나서, 철이 들었을 무렵부터 주술계의 암부 중 하나인 세이슈쿠사에 맡겨져 있었다. 나마나리 중에서도 특별한 토끼의 나마나리로, 평소에는 귀와 꼬리를 숨기고 있지만 동요하면 실체화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