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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역사=== | ||
본래 철도 차량은 [[마차]] 등으로부터 발전해 온 차량을 전용하여 쓰면서 기본적으로 대차가 따로 없이 차체에 판스프링과 같은 단순한 현가장치를 게재하여 차축이 붙은 형태, 이른바 | 본래 철도 차량은 [[마차]] 등으로부터 발전해 온 차량을 전용하여 쓰면서 기본적으로 대차가 따로 없이 차체에 판스프링과 같은 단순한 현가장치를 게재하여 차축이 붙은 형태, 이른바 2축차 또는 단대차라 불리는 구조를 취하였다. 따라서 선로의 곡선이나 고저차, 또는 자잘한 변위는 전적으로 차체와 현가장치에 의해서 커버되어야 하는 구조가 되었으며, 따라서 차량의 길이나 크기를 크게 할 수 없고, 선로 또한 가급적 큰 변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교적 곧바르게 건설되어야 했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차륜이 제대로 선로를 추종하지 못하게 되어 [[탈선]]하게 될 위험이 발생하게 된다. | ||
그러나 철도가 국지적 수송에서 본격적인 간선 수송을 하게되고, 중후장대함이 요구되면서 점차 큰 차량, 다양한 선로조건에서 고속의 주행성능이 요구되면서 대차가 없는 구조의 단순 차량으로는 대응할 수 없게 되었다. 차체를 키우게 되면 축거가 길어지게 되는데, 차체에 걸리는 스트레스도 커지지만 동시에 차륜의 횡압이 커지게 되면서 주행중 작은 변위에도 탈선이 일어나게 되는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는 특히 철도 건설 초창기에 열악한 선로조건을 가진 미국에서 문제가 되었다. 따라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고정 축거가 짧은 대차 2대 위에 차체를 올리는 구조를 고안하게 되었으며, 이것이 널리 보급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 그러나 철도가 국지적 수송에서 본격적인 간선 수송을 하게되고, 중후장대함이 요구되면서 점차 큰 차량, 다양한 선로조건에서 고속의 주행성능이 요구되면서 대차가 없는 구조의 단순 차량으로는 대응할 수 없게 되었다. 차체를 키우게 되면 축거가 길어지게 되는데, 차체에 걸리는 스트레스도 커지지만 동시에 차륜의 횡압이 커지게 되면서 주행중 작은 변위에도 탈선이 일어나게 되는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는 특히 철도 건설 초창기에 열악한 선로조건을 가진 미국에서 문제가 되었다. 따라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고정 축거가 짧은 대차 2대 위에 차체를 올리는 구조를 고안하게 되었으며, 이것이 널리 보급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