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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 이하응을 특별히 살아있는 대원군이라 칭하는 것은 그 이전의 대원군들이 모두 죽은 사람이었기 때문이다.<s>안죽은 게 이상한 거 아닌가</s> 대원군이 이미 사망한 상태에서 왕이 즉위한 것인데, 왕의 생부라는 존재의 부담감으로 일부러 그러한 왕족을 양자로 선택했다. 예를 들어 | [[흥선대원군]] 이하응을 특별히 살아있는 대원군이라 칭하는 것은 그 이전의 대원군들이 모두 죽은 사람이었기 때문이다.<s>안죽은 게 이상한 거 아닌가</s> 대원군이 이미 사망한 상태에서 왕이 즉위한 것인데, 왕의 생부라는 존재의 부담감으로 일부러 그러한 왕족을 양자로 선택했다. 예를 들어 [[선조(조선)|선조]]의 부친 덕흥대원군<ref>창빈 안씨 소생, [[중종(조선)|중종]]의 7남</ref>이 일찍이 사망한 상태였기 때문에 그 아들 하원군, 하릉군, 하성군 삼형제가 [[명종(조선)|명종]]의 양자로 들어갈 것이라 주목받고 있었다. 즉 하성군 균이 선조로 즉위한 것이 명종의 독단적 선택은 아니라는 것이다. | ||
2015년 5월 19일 (화) 09:55 판
양자로 입적된 세자가 왕이 되었을 경우 왕의 생부에게 내리는 칭호.
살아있는 대원군?
흥선대원군 이하응을 특별히 살아있는 대원군이라 칭하는 것은 그 이전의 대원군들이 모두 죽은 사람이었기 때문이다.안죽은 게 이상한 거 아닌가 대원군이 이미 사망한 상태에서 왕이 즉위한 것인데, 왕의 생부라는 존재의 부담감으로 일부러 그러한 왕족을 양자로 선택했다. 예를 들어 선조의 부친 덕흥대원군[1]이 일찍이 사망한 상태였기 때문에 그 아들 하원군, 하릉군, 하성군 삼형제가 명종의 양자로 들어갈 것이라 주목받고 있었다. 즉 하성군 균이 선조로 즉위한 것이 명종의 독단적 선택은 아니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