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nabis / Marijuana
연예인들이 자주 사용하다 걸리는 그것
개요
대마 속의 식물. 주로 말린 것을 태워 담배처럼 그 연기를 마시는 식으로 사용된다. 영어권에선 여러 애칭으로 불리므로, MJ, Mary Jane, Weed, Grass, Green, Pot 등의 마약을 말하면 대마초라 생각하면 된다. 대한민국에선 불법이고, 다른 나라에서 하고 와도 불법이다.[1] 대한민국 시민권자라면 멀리하자.
사용법
Joint
가장 쉬운 방법은 가공된 대마초를[2] 종이에 말아 피우는 것. 이것을 조인트(Joint)라고 부른다. 담배를 말아 필 때와 마찬가지로 필터 등을 추가할 수 있으며, 담배잎과 섞어서 피우는 경우도 흔히 있다. 크기가 작고 라이터 이외의 도구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피운 후 효과가 빨리 나타나는 장점이 있지만 다른 방법에 비해 많은 양을 필요로 하는 단점이 있다.
Bong
위의 joint 못지 않게 자주 사용되는 방법으로는 봉(Bong)>이라고 부르는 물담배를 이용해 피우는 것이다. 이건 Bong, Bong hit, Cones 등으로 불리운다. 불을 붙여 그 연기를 마신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그 연기가 물과 파이프를 통과하기에 온도가 내려가므로 목이 덜 아프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물담배가 있어야 하기에 휴대성이 더 떨어지는건 당연하다.
전자담배
요즘 떠오르고 있는 방법으론 액상으로 가공된 걸 전자담배를 이용해 피우거나,[3] 아예 가공된 사상체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Vaporizer에 넣어 흡입하기도 한다. 휴대성이 간편하며 대마 소모량도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자담배나 특별화된 기기가 필요하며, 합법화가 진행되지 않은 나라에선 액상으로 가공된 형태를 구하는것도 매우 어렵다는것이 단점. 그리고 전자담배는 (vape) 힙스터나 하는거라고 까이기도
식품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방법으로 그 사상체를 가열된 버터 등에 넣어 마약 성분을 버터에 녹아들게 한 후, 그 버터를 이용해 음식[4]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연기를 들이마시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폐암 등의 리스크가 없으며, 비 흡연자에게 가장 접근성이 높다. 단점으로는 복용 후 효과가 나타나기까지의 시간이 길기에 과다섭취하는 경우가 많으며 외관상 브라우니같은건 일반 식품과 구별이 어려워 악용될 여지가 있다는 점. 판사님 전 그게 마약인 줄 몰랐습니다.
기타
이 외에도 요즘 미국같이 비범죄화된 나라에서 떠오르고 있는 방법으론 성관계시 사용하는 윤활유에 대마 성분을 첨가해서 점막으로 흡수하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또 다른 방법을 아는 위키러가 있다면 추가바람.
부작용
가장 큰 부작용은 신체적인 리스크보다는 사회적인 리스크가 크다. 대마초의 신체적 해악성에 대해서는 최근들어 그 해악성이 술 담배보다 비교적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는편. 일단 보편적인 방법으로 섭취할 경우 대마초 과다복용으로 사망 같은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그 외에 공익광고에서 나오는것 처럼 "대마를 폈더니 공격성이 올라와 폭행을 저질렀다" 라던지 같은것도 헛소리다, 외국에선 술먹고 아내를 패는 놈은 있어도 대마피고 아내 패는 놈은 없다는 말도 있을 정도. 다만 몸을 가누기 힘들다던지, 반응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물가 근처, 난간이 없는 높은 장소, 중장비 및 자동차 등등 그런곳에선 하지 말자. (이건 술도 마찬가지)
사회적인 리스크는 나라에 따라 천차만별. 공권력도 눈감아주는 나라도 있는 반면, 대한민국 같은곳은 얄짤없다. 그리고 비범죄화가 된 나라라도 웬만한 보수적인 어른들은 혀를차고 좋게 보지는 않는 편. 직장에 따라 대마초 복용이 업무 수행에 지장을 준다는 의심이 있다면 마약 검사를 하기도 하고, 근무시간에 검출이 될 경우 자격정지라던지의 문제도 있다.[5] 한국에서의 사회적 인식은 연예인 대마 사건의 댓글란만 봐도 매우 부정적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어디가서 대마를 피고와도 자랑하고 다니는건 제 살 깎아먹는 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