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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고종(3년)[[흥선대원군]]이 [[임진왜란]] 당시 불탄 [[경복궁]]의 재건을 위해 부족한 재정을 보충하고자 [[상평통보]] 100푼의 가치를 지닌 돈으로 주조한 화페이다.
'''당백전'''(當百錢)은 [[조선]] 말기, 1866년([[고종 (조선)|고종]] 3년) 11월에 유통된 [[화폐]]다. [[흥선대원군]]이 [[임진왜란]] 당시 불탄 [[경복궁]]의 재건을 위해 부족한 재정을 보충하고자 [[상평통보]] 100푼의 가치를 지닌 돈으로 주조했다.
===부작용===
 
액면가는 상평통보 100푼의 가치를 지닌 화폐로 발행돼었지만 문제는 경복궁 중건에 드는 비용이 워낙 많은지라 물가같은 것은 생각하지 않고 일단 마구마구 찍어내는 바람에 실생활에서의 가치는 상평통보의 5~6배에 불과하여 화폐의 신뢰도가 하락하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여 물가가 대책없이 오르는 등의 부작용으로 이듬해에 사용이 금지되었다.
==부작용==
액면가는 상평통보 100푼의 가치를 지닌 화폐로 발행되었지만 문제는 경복궁 중건에 드는 비용이 워낙 많은지라 [[물가]] 같은 것은 생각하지 않고 일단 마구마구 찍어내는 바람에 실생활에서의 가치는 상평통보의 5~6배에 불과하여 화폐의 신뢰도가 하락하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여 물가가 대책 없이 오르는 등의 부작용으로 불과 약 6개월이 지난 이듬해에 사용이 금지되었다.


{{주석}}
{{주석}}
[[분류:화폐]][[분류:한국사]]
[[분류:화폐]]
[[분류:조선]]

2020년 10월 19일 (월) 00:56 기준 최신판

당백전(當百錢)은 조선 말기, 1866년(고종 3년) 11월에 유통된 화폐다. 흥선대원군임진왜란 당시 불탄 경복궁의 재건을 위해 부족한 재정을 보충하고자 상평통보 100푼의 가치를 지닌 돈으로 주조했다.

부작용[편집 | 원본 편집]

액면가는 상평통보 100푼의 가치를 지닌 화폐로 발행되었지만 문제는 경복궁 중건에 드는 비용이 워낙 많은지라 물가 같은 것은 생각하지 않고 일단 마구마구 찍어내는 바람에 실생활에서의 가치는 상평통보의 5~6배에 불과하여 화폐의 신뢰도가 하락하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여 물가가 대책 없이 오르는 등의 부작용으로 불과 약 6개월이 지난 이듬해에 사용이 금지되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