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레인: 전쟁의 미래

ITKW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4월 25일 (월) 04:04 판 (→‎특장점)

다크 레인(Dark Reign)은 아우란(Auran)에서 개발하고 액티비전에서 판매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Real-time Strategy game) 중 하나로, 1997년 8월 31일에 출시됐다.[1][2] 인류가 임페리움과 프리덤 가디언의 두 진영으로 나뉘어 내전을 벌이고 있는 26세기에서 27세기 사이의 전쟁 기록 시뮬레이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3]

특장점

다크 레인은 좌클릭으로 선택 및 명령을 내리고 우클릭으로 선택을 취소하는 마우스 조작법, 유닛이 가진 무기와 유닛의 종류 사이의 상성, 하나는 현금을 담당하고 다른 하나는 생산 속도를 담당하는 자원 시스템, 별도의 유닛 없이 플레이어가 직접 내리는 명령으로 건물을 수리하거나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 등 기본적인 뼈대는 커맨드 앤 컨커와 비슷하지만 차별화된 요소 역시 많이 존재했다. 다크 레인이 가진 차별화 요소는 다음과 같다.

다양한 유닛 상태 설정

다크 레인에서는 유닛의 교전 규칙이 매우 상세하게 세분화되어있다. 플레이어는 각 부대마다 유닛이 공격을 당했을 때 공격을 감행한 유닛을 추격하는 정도(Pursuit range), 유닛의 독자적 행동 허용 범위(Independence), 유닛이 본진으로 후퇴하기 전까지 감당할 피해 수준(Damage Tolerance)을 각각 따로 설정할 수 있다. 위 세 변수 모두 3가지의 다른 값을 각각 지니므로 다크레인에서는 한 부대에 총 27개의 서로 다른 교전 규칙을 적용시킬 수 있다. 다양한 교전 규칙 이외에도 다크 레인의 모든 유닛은 정찰(Scout), 압박(Harass)[4], 수색 및 파괴(Search & Destroy)와 같은 특수한 명령 3가지도 수행할 수 있다. 세 명령 모두 유닛들이 맵을 무작위로 돌아다니게 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정찰명령의 경우 유닛들이 적을 공격하지 않고 돌아다니만 하며, 압박명령의 경우 유닛들이 적을 발견하면 공격을 하지만 계속 무작위로 이동을 하고, 수색 및 파괴 명령의 경우 유닛들이 맵을 돌아다니다가 적을 발견하면 멈춰서 적을 공격한 후 적이 파괴되면 다시 맵을 돌아다닌다는 차이점이 있다. 다크 레인은 유닛에 총 27개의 다른 교전 규칙과 3개의 특수 명령을 내릴 수 있는데, 이 정도로 유닛의 상태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RTS게임은 2016년 4월 현재까지 발매된 모든 RTS 게임 사이에서도 찾기 힘들다.

(당시 기준으로) 편리한 인터페이스

다크 레인은 유닛 생산 예약 기능을 포함한 초기 RTS 게임 중 하나이며, 특정 건물에서 생성된 유닛을 맵 위의 특정 지점으로 자동으로 이동시키는 명령을 도입한 최초의 RTS 게임 중 하나이다.[5] 이동 명령을 예약할 수 있는 웨이포인트 시스템을 크게 세분화시킨 RTS 게임이기도 하다. 다크 레인에서 유닛의 웨이포인트는 맵 위의 원하는 지점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이렇게 만든 웨이포인트의 특정 지점을 개별적으로 뺄 수도 있다. 이렇게 만든 웨이포인트를 유닛이 편도로 이동할지, 왕복으로 이동할지, 순환할지 설정할 수도 있다. 웨이포인트를 저장해놓았다가 나중에 다른 유닛에게 사용하게 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시야를 차단하는 지형지물

뛰어난 인공지능

문제점

평가

여담

각주

  1. http://www.auran.com/games/darkreign/default.htm
  2. http://www.gamespot.com/dark-reign-the-future-of-war/
  3. 다크 레인의 영어판 매뉴얼을 참고함.
  4. '괴롭힘'으로 직역하면 의미가 와닿지 않아 임의로 번역하였다.
  5. http://www.gamespot.com/reviews/dark-reign-review/1900-2538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