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레인: 전쟁의 미래

다크 레인(Dark Reign)은 아우란(Auran)에서 개발하고 액티비전에서 판매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Real-time Strategy game) 중 하나로, 1997년 8월 31일에 출시됐다.[1][2] 인류가 임페리움과 프리덤 가디언의 두 진영으로 나뉘어 내전을 벌이고 있는 26세기에서 27세기 사이의 전쟁 기록 시뮬레이션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3]

특장점

다크 레인은 좌클릭으로 선택 및 명령을 내리고 우클릭으로 선택을 취소하는 마우스 조작법, 유닛이 가진 무기와 유닛의 종류 사이의 상성, 하나는 현금을 담당하고 다른 하나는 생산 속도를 담당하는 자원 시스템 등 기본적인 뼈대는 커맨드 앤 컨커와 비슷하지만, 다량의 차별화된 요소 역시 첨가했다. 다크 레인이 가진 차별화 요소는 다음과 같다.

다양한 유닛 상태 설정

다크 레인에서는 유닛의 교전 규칙이 매우 상세하게 세분화되어있다. 플레이어는 각 부대마다 유닛이 공격을 당했을 때 공격을 감행한 유닛을 추격하는 정도(Pursuit range), 유닛의 독자적 행동 허용 범위(Independence), 유닛이 본진으로 후퇴하기 전까지 감당할 피해 수준(Damage Tolerance)을 각각 따로 설정할 수 있다. 위 세 변수 모두 3가지의 다른 값을 각각 지니므로 다크레인에서는 한 부대에 총 27개의 서로 다른 교전 규칙을 적용시킬 수 있다. 다양한 교전 규칙 이외에도 다크 레인의 모든 유닛은 정찰(Scout), 압박(Harass)[4], 수색 및 파괴(Search & Destroy)와 같은 특수한 명령 3가지도 수행할 수 있다. 세 명령 모두 유닛들이 맵을 무작위로 돌아다니게 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정찰명령의 경우 유닛들이 적을 공격하지 않고 돌아다니만 하며, 압박명령의 경우 유닛들이 적을 발견하면 공격을 하지만 계속 무작위로 이동을 하고, 수색 및 파괴 명령의 경우 유닛들이 맵을 돌아다니다가 적을 발견하면 멈춰서 적을 공격한 후 적이 파괴되면 다시 맵을 돌아다닌다는 차이점이 있다. 다크 레인은 유닛에 총 27개의 다른 교전 규칙과 3개의 특수 명령을 내릴 수 있는데, 이 정도로 유닛의 상태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RTS게임은 2016년 4월 현재까지 발매된 모든 RTS 게임 사이에서도 찾기 힘들다.

(당시 기준으로) 편리한 인터페이스

시야를 차단하는 지형지물

뛰어난 인공지능

문제점

평가

여담

각주

  1. http://www.auran.com/games/darkreign/default.htm
  2. http://www.gamespot.com/dark-reign-the-future-of-war/
  3. 다크 레인의 영어판 매뉴얼을 참고함.
  4. '괴롭힘'으로 직역하면 의미가 와닿지 않아 임의로 번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