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드라이버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발음체이며, 스피커, 이어폰, 헤드폰에 사용되는 드라이버이다. 무빙 코일(MC) 방식으로 소리를 낸다.
구조
다이나믹 드라이버는 위 그림과 같은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 자석이다. 다이나믹 드라이버는 플레밍의 왼손 법칙에 의해 구동되므로 자기력을 제공한다. 자석의 종류와 배치 방법에 따라 나눠진다.
- 코일이다. 플레밍의 왼손 법칙에 의해 자기력과 전기력이 있어야 힘이 발생하므로 전기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 엣지와 스파이더이다. 진동판이 구동할 때 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 진동판이다. 실제로 움직여서 에너지를 음파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소리를 내는 방법은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에 비해 간단하다. 코일에 전기가 흐르면 영구자석과 상호작용하여 코일에 힘이 가해지게 된다.[1] 그러면 코일에 붙어 있는 진동판이 움직이고, 공기를 통해 소리가 나게 된다.
각주
- ↑ 코일뿐만 아니라 작용 반작용 법칙에 의해 자석에도 힘이 가해지지만, 일반적인 제품에서는 영구자석은 뼈대에 고정해서 움직이지 않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