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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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의 다문화주의 ==
== 한국에서의 다문화주의 ==
한국에서는 그저 이민자를 받고 외국인과 국제 결혼을 하는 것을 다문화 정책이라고 착각한다.
한국에서는 그저 이민자를 받고 외국인과 국제 결혼을 하는 것을 다문화 정책이라고 착각한다.
이에 대해 한국인들은 동화주의를 대안으로 내세우나 사실은 인종주의에 불과하다.<ref>한국에서 다문화주의라는 개념이 등장한 계기는 2000년대로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 국제 결혼으로 인해 생겨났는데 이에 대해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다문화주의로 잘못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동화주의이지 다문화주의와 무관하다.</ref>
이에 대해 한국인들은 동화주의를 대안으로 내세우나 사실은 인종주의에 불과하다.<ref>한국에서 다문화주의라는 개념이 등장한 계기는 2000년대로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 국제 결혼 증가로 인해 생겨났는데 이에 대해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다문화주의로 잘못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동화주의이지 다문화주의와 무관하다.</ref>
그러나 외국인 이민자를 받아들이거나 외국인과 결혼해 한국에 장착하는 것은 동화주의 정책이지 다문화주의와 무관하다.  
그러나 외국인 이민자를 받아들이거나 외국인과 결혼해 한국에 장착하는 것은 동화주의 정책이지 다문화주의와 무관하다.  
게다가 난민을 받아들이는 것도 인도적 차원에서 받아들이는 것인데 이를 다문화 정책으로 잘못 알고 있다.
게다가 난민을 받아들이는 것도 인도적 차원에서 받아들이는 것인데 이를 다문화 정책으로 잘못 알고 있다.
한국인들이 다문화주의의 개념을 잘못 아는 이유는 한국에서는 다양성 포용도가 매우 낮은데 이는 다양성 포용도가 낮은 헝가리 같은 동유럽 국가들과 매우 유사하다.<ref>[https://m.yna.co.kr/view/MYH20180424021600038 한국 '다양성 포용도' 최하위…전세계 27개국 중 26위], 연합뉴스, 2018. 04. 24.</ref>
한국인들이 다문화주의의 개념을 잘못 아는 이유는 한국에서는 다양성 포용도가 매우 낮은데 이는 다양성 포용도가 낮은 헝가리 같은 동유럽 국가들과 매우 유사하다.<ref>[https://m.yna.co.kr/view/MYH20180424021600038 한국 '다양성 포용도' 최하위…전세계 27개국 중 26위], 연합뉴스, 2018. 04. 24.</ref>
과거 외부 문화를 접하지 못해 다양성에 대해 경험할 기회가 없어서 폐쇄적 성향이 있었다. 한국에는 대부분 메이저리티 한국인들로만 이루어져 있는데 90년대 ‘노동력 부족’을 이유로 외국인 노동자들을 받아들이자 외국인들 수가 늘어났다.<ref>그런데 사실 외국인 노동자를 무조건 받아들인다고 해서 다문화주의가 아니다. 이를테면 카타르도 외국인 노동자를 받아들이지만 정부가 다문화주의 성향을 지녀서 저런 것이 아니다.</ref>
과거 외부 문화를 접하지 못해 다양성에 대해 경험할 기회가 없어서 폐쇄적 성향이 있었다. 한국에는 대부분 메이저리티 한국인들로만 이루어져 있는데 90년대 ‘노동력 부족’을 이유로 외국인 노동자들을 받아들이자 외국인들 수가 늘어났다.<ref>그런데 사실 외국인 노동자를 무조건 받아들인다고 해서 다문화주의가 아니다. 이를테면 카타르도 외국인 노동자를 받아들이지만 정부가 다문화주의 성향을 지녀서 저런 것이 아니다.</ref><ref>2000년대 국제 결혼이 열풍이었던 시기 훨씬 이전에 미군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있었지만 몇몇 사람들은 한국인 아이들과 다름 없이 해외로 입양 됐다고 한다.</ref>
그런데 자신의 문화와 이질적인 외국인 수의 갑작스런 증가와 함께 2000년대부터 지금까지 지하디스트에 의해 테러 사태를 보고하니 더욱 경계심을 갖고 배타적인 태도를 지니게 되었다.<ref>[https://m.yna.co.kr/view/AKR20150917162500009 왜 독일은 난민에 관대하고 동유럽은 적대적인가], 연합뉴스, 2015. 09. 17.</ref><ref>[http://m.pressian.com/m/m_article.html?no=213978#08gq 극우 현상? 한국도 다르지 않다], 프레시안, 2018. 10. 18.</ref>
그런데 자신의 문화와 이질적인 외국인 수의 갑작스런 증가와 함께 2000년대부터 지금까지 지하디스트에 의해 테러 사태를 보고하니 더욱 경계심을 갖고 배타적인 태도를 지니게 되었다.<ref>[https://m.yna.co.kr/view/AKR20150917162500009 왜 독일은 난민에 관대하고 동유럽은 적대적인가], 연합뉴스, 2015. 09. 17.</ref><ref>[http://m.pressian.com/m/m_article.html?no=213978#08gq 극우 현상? 한국도 다르지 않다], 프레시안, 2018. 10. 18.</ref>



2018년 11월 26일 (월) 17:48 판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은 문화적 다양성을 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처음에는 캐나다에서 다문화주의를 포용했지만 전세계에 퍼져나갔다.

한국에서의 다문화주의

한국에서는 그저 이민자를 받고 외국인과 국제 결혼을 하는 것을 다문화 정책이라고 착각한다. 이에 대해 한국인들은 동화주의를 대안으로 내세우나 사실은 인종주의에 불과하다.[1] 그러나 외국인 이민자를 받아들이거나 외국인과 결혼해 한국에 장착하는 것은 동화주의 정책이지 다문화주의와 무관하다. 게다가 난민을 받아들이는 것도 인도적 차원에서 받아들이는 것인데 이를 다문화 정책으로 잘못 알고 있다. 한국인들이 다문화주의의 개념을 잘못 아는 이유는 한국에서는 다양성 포용도가 매우 낮은데 이는 다양성 포용도가 낮은 헝가리 같은 동유럽 국가들과 매우 유사하다.[2] 과거 외부 문화를 접하지 못해 다양성에 대해 경험할 기회가 없어서 폐쇄적 성향이 있었다. 한국에는 대부분 메이저리티 한국인들로만 이루어져 있는데 90년대 ‘노동력 부족’을 이유로 외국인 노동자들을 받아들이자 외국인들 수가 늘어났다.[3][4] 그런데 자신의 문화와 이질적인 외국인 수의 갑작스런 증가와 함께 2000년대부터 지금까지 지하디스트에 의해 테러 사태를 보고하니 더욱 경계심을 갖고 배타적인 태도를 지니게 되었다.[5][6]

각주

  1. 한국에서 다문화주의라는 개념이 등장한 계기는 2000년대로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 국제 결혼 증가로 인해 생겨났는데 이에 대해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다문화주의로 잘못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동화주의이지 다문화주의와 무관하다.
  2. 한국 '다양성 포용도' 최하위…전세계 27개국 중 26위, 연합뉴스, 2018. 04. 24.
  3. 그런데 사실 외국인 노동자를 무조건 받아들인다고 해서 다문화주의가 아니다. 이를테면 카타르도 외국인 노동자를 받아들이지만 정부가 다문화주의 성향을 지녀서 저런 것이 아니다.
  4. 2000년대 국제 결혼이 열풍이었던 시기 훨씬 이전에 미군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있었지만 몇몇 사람들은 한국인 아이들과 다름 없이 해외로 입양 됐다고 한다.
  5. 왜 독일은 난민에 관대하고 동유럽은 적대적인가, 연합뉴스, 2015. 09. 17.
  6. 극우 현상? 한국도 다르지 않다, 프레시안, 2018.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