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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홋카이도 === | === 홋카이도 === | ||
[[아이누어]]를 일본어 한자 표기로 힘겹게 옮기는 과정에서 난독이 다수 발생했다. | [[아이누어]]를 일본어 한자 표기로 힘겹게 옮기는 과정에서 난독이 다수 발생했다. | ||
* 倶知安(くっちゃん, 쿳챤): 倶(구)+知(치)+安(안). 즉, 모르는 사람이 읽는다면 절대다수가 구치안이나 구치야스 등으로 읽히는 지명이다. 히라가나로 쓴다고 해도 '쿳챤(-n)'이 아니라 '큿쨩(-ng)'에 가깝게 읽는다. | * 倶知安(くっちゃん, 쿳챤): 倶(구)+知(치)+安(안). 즉, 모르는 사람이 읽는다면 절대다수가 구치안이나 구치야스 등으로 읽히는 지명이다. 히라가나로 쓴다고 해도 '쿳챤(-n)'이 아니라 '큿쨩(-ng)'에 가깝게 읽는다. | ||
* 長万部(おしゃまんべ, 오샤만베): '長'를 '오사(おさ)'<ref>두목, 정도의 의미이다.</ref>라고 읽지 않고 '오샤(おしゃ)'라고 읽는 경우가 이 단어 외에는 없다. 애초에, 복합어인데도 훈독으로 '오사'라고 읽는 경우 자체도 거의 없다. | * 長万部(おしゃまんべ, 오샤만베): '長'를 '오사(おさ)'<ref>두목, 정도의 의미이다.</ref>라고 읽지 않고 '오샤(おしゃ)'라고 읽는 경우가 이 단어 외에는 없다. 애초에, 복합어인데도 훈독으로 '오사'라고 읽는 경우 자체도 거의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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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蒲公英 (탄포포): =[[민들레]]. 한국식 한자로는 '포공영'이라 읽는데, 한약재로 쓰인다. | * 蒲公英 (탄포포): =[[민들레]]. 한국식 한자로는 '포공영'이라 읽는데, 한약재로 쓰인다. | ||
* 海苔 (노리): =먹는 [[김]]. | * 海苔 (노리): =먹는 [[김]]. | ||
* 薔薇 (바라): =[[장미]]. 문자 그대로 '쇼비'라고도 읽을 수 있지만 99.8% 정도는 바라라고 읽는다. <s>학습되지 않은게 난독</s> 한국에서도 장미는 한자로 저렇게 쓴다. 대륙에서 바로 수입된 단어이기 때문. | * 薔薇 (바라): =[[장미]]. 문자 그대로 '쇼비'라고도 읽을 수 있지만 99.8% 정도는 바라라고 읽는다. <s>학습되지 않은게 난독</s> 한국에서도 장미는 한자로 저렇게 쓴다. 대륙에서 바로 수입된 단어이기 때문. | ||
* 河豚 (후구): =[[복어]]. <s>하천돼지</s> 중국식 한자가 수입되어 일본식 어휘에 그대로 붙인 사례이다. | * 河豚 (후구): =[[복어]]. <s>하천돼지</s> 중국식 한자가 수입되어 일본식 어휘에 그대로 붙인 사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