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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32번째 줄: | 32번째 줄: | ||
이윽고 한 스페인 항구에 도착한 지크는 그 곳에서 | 이윽고 한 스페인 항구에 도착한 지크는 그 곳에서 | ||
왠 | 왠 해적 선장의 시체랑 한 자루의 검을 발견한다. | ||
그 검이 소울엣지라 생각하고 집으려는 순간 해적 선장의 | 그 검이 소울엣지라 생각하고 집으려는 순간 해적 선장의 | ||
시체가 갑자기 불타오르는 모습으로 깨어나 지크에게 | 시체가 갑자기 불타오르는 모습으로 깨어나 지크에게 | ||
108번째 줄: | 108번째 줄: | ||
지금까지 희생자는 사검의 양식이 되어야 했겠지만 그 날은 | 지금까지 희생자는 사검의 양식이 되어야 했겠지만 그 날은 | ||
역으로 자신이 몰아넣어졌던 것이다. | 역으로 자신이 몰아넣어졌던 것이다. | ||
그 이유는 | 그 이유는 상대 중 한 사람이 지니던 검에 있었다. | ||
사검 소울엣지와는 상극의 기를 발하는 영검 소울칼리버. | 사검 소울엣지와는 상극의 기를 발하는 영검 소울칼리버. | ||
사용자를 통한 검들의 싸움으로 인해 공간은 사검에서 | 사용자를 통한 검들의 싸움으로 인해 공간은 사검에서 | ||
192번째 줄: | 192번째 줄: | ||
노린다. | 노린다. | ||
기다리던 중 | 기다리던 중 커다란 낫을 든 찾아온 남자가 푸른 갑옷을 | ||
이리저리 살펴본다. | 이리저리 살펴본다. | ||
그 남자는 사검의 의지와 협상을 하였고 결국 사검의 | |||
의지를 도와주기로 한다. | 의지를 도와주기로 한다. | ||
죽지 않는 비술을 행하는 자가 푸른 갑옷을 육체화 | |||
시키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 시키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 ||
대낫의 남자는 고대의 술식을 통하여 현세의 이치를 | |||
일그러뜨렸다. | 일그러뜨렸다. | ||
불확실하게 떠다니는 사검의 기와 이 땅에 소용돌이 | 불확실하게 떠다니는 사검의 기와 이 땅에 소용돌이 | ||
220번째 줄: | 220번째 줄: | ||
그 순간까지......" | 그 순간까지......" | ||
그렇게 소리친 | 그렇게 소리친 대낫의 남자는 표정 하나 바뀌지 않은 채 | ||
그 땅을 떠난다. | 그 땅을 떠난다. | ||
독립된 존재로서 새롭게 자신의 몸을 손에 넣은 소울엣지는 | 독립된 존재로서 새롭게 자신의 몸을 손에 넣은 소울엣지는 | ||
273번째 줄: | 273번째 줄: | ||
넘치는 힘을 최대한 실어 자사라멜을 내리쳤다. | 넘치는 힘을 최대한 실어 자사라멜을 내리쳤다. | ||
이리하여 | 이리하여 죽음을 갈망하던 사나이는 자신이 원하지 않던 | ||
결과를 남긴 채 저세상으로 사라졌고 대신 사상 최악의 | 결과를 남긴 채 저세상으로 사라졌고 대신 사상 최악의 | ||
재앙이 날개와 검을 얻어 이 세상에 등장하게 되었다. | 재앙이 날개와 검을 얻어 이 세상에 등장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