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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 center; width:25%;" | ₦50 하우사족, 이그보족, 요루바족<ref>나이지리아 3대 메인 부족</ref> | | style="text-align: center; width:25%;" | ₦50 하우사족, 이그보족, 요루바족<ref>나이지리아 3대 메인 부족</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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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개인 기준으로 주당 2만 나이라<ref>암시장 환율 기준으로 약 3~4만원</ref>까지라는 강력한 인출 제한을 걸었는데, 그마저도 신권(고액권)은 유통량 부족을 이유로 1만 나이라까지만 지급해주는 와중에, 1월 말부로 기존의 구권 고액권 3종 유통을 사실상 정지<ref>아예 시중은행에서 취급을 중단하는 수준으로. 이후로도 중앙은행에서는 교환을 받아주겠다고 하였으나, 애당초 계좌를 갖고있는 인구 자체가 적은 나이지리아이기 때문에, 이 조치가 (뒷공작이 없다는 전제하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하는 건 예견되었다.</ref>하겠다고 발표하자, 원내의 절반이 넘는 야당에서 단체로 들고 일어나 불법적이고 기습적인 화폐개혁이라며 헌법재판으로 끌고갔다. | ** 그러나 개인 기준으로 주당 2만 나이라<ref>암시장 환율 기준으로 약 3~4만원</ref>까지라는 강력한 인출 제한을 걸었는데, 그마저도 신권(고액권)은 유통량 부족을 이유로 1만 나이라까지만 지급해주는 와중에, 1월 말부로 기존의 구권 고액권 3종 유통을 사실상 정지<ref>아예 시중은행에서 취급을 중단하는 수준으로. 이후로도 중앙은행에서는 교환을 받아주겠다고 하였으나, 애당초 계좌를 갖고있는 인구 자체가 적은 나이지리아이기 때문에, 이 조치가 (뒷공작이 없다는 전제하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하는 건 예견되었다.</ref>하겠다고 발표하자, 원내의 절반이 넘는 야당에서 단체로 들고 일어나 불법적이고 기습적인 화폐개혁이라며 헌법재판으로 끌고갔다. | ||
** 법원이 시간을 끄는 동안에 부하리 당시 대통령은 ₦200 구권만 다시 일시적으로 받아주는 걸 허용하도록 지시하였으나, 그럼에도 만성적인 신권 물량 부족으로 인해 교환 업무는 거의 진행되지 못했다. 그러니 기업들은 문자 그대로 '돈'이 없어서 문을 닫고 시민들은 집에 돈이 있어도 쓰지를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성난 민심은 주로 금융기관에 방화(放火) 지르고 ATM을 부숴버리는 폭동으로 발전하여 애꿎은 인명피해까지 발생하고 말았다. | ** 법원이 시간을 끄는 동안에 부하리 당시 대통령은 ₦200 구권만 다시 일시적으로 받아주는 걸 허용하도록 지시하였으나, 그럼에도 만성적인 신권 물량 부족으로 인해 교환 업무는 거의 진행되지 못했다. 그러니 기업들은 문자 그대로 '돈'이 없어서 문을 닫고 시민들은 집에 돈이 있어도 쓰지를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성난 민심은 주로 금융기관에 방화(放火) 지르고 ATM을 부숴버리는 폭동으로 발전하여 애꿎은 인명피해까지 발생하고 말았다. | ||
** 2023년 3월 초, 법원은 중앙은행에 동년도 연말까지 시중에서 구권 통용을 수용하게 하라고 주문하였지만 은행 측은 열흘 가까이나 별다른 고지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였다. 그 사이 시중은행은 고객을 상대로 '''뒷돈을 받고 신권 교환 혹은 입금'''을 해주었고, 끝내 3월 14일에 은행이 주문을 <s>밍기적거리면서</s> 전면 받아들여, 화폐개혁 혼란 사태는 일단락되었다 | ** 2023년 3월 초, 법원은 중앙은행에 동년도 연말까지 시중에서 구권 통용을 수용하게 하라고 주문하였지만 은행 측은 열흘 가까이나 별다른 고지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였다. 그 사이 시중은행은 고객을 상대로 '''뒷돈을 받고 신권 교환 혹은 입금'''을 해주었고, 끝내 3월 14일에 은행이 주문을 <s>밍기적거리면서</s> 전면 받아들여, 화폐개혁 혼란 사태는 일단락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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