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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은 [[배추김치]]를 담그는 행위를 말한다. [[한국]] 고유의 [[문화]]로, [[2013년]]에는 [[유네스코]]의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었다. | '''김장'''은 [[배추김치]]를 담그는 행위를 말한다. [[한국]] 고유의 [[문화]]로, [[2013년]]에는 [[유네스코]]의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었다<ref>[http://heritage.unesco.or.kr/ichs/kimjang-making-and-sharing-kimchi/ 김장,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문화], 유네스코, 2013.</ref>. | ||
== 유래와 의미 == | == 유래와 의미 == |
2018년 12월 12일 (수) 00:47 판
대한민국의 남자 성우에 관한 내용은 김장 (성우) 문서를 읽어 주세요.
김장은 배추김치를 담그는 행위를 말한다. 한국 고유의 문화로, 2013년에는 유네스코의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었다[1].
유래와 의미
김치의 기원이 불분명하듯이 김장의 기원도 불분명하다.
김장은 겨우내 먹을 절임채소를 준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온 마을이 모여서 품앗이로 대량의 배추를 절인 뒤 나눠가지거나 각 가정에서 절인 배추를 교환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김장 과정
- 절이기
- 배추는 겉잎을 떼내고 큰 것은 4등분, 작은 것은 2등분한다. 이때 밑둥에서부터 반 정도까지만 칼집을 넣어 손으로 쪼갠다.
- 배추 다듬기가 끝나면 소금물에 담그고 남은 소금은 배추 잎에 뿌려 5시간 동안 위아래를 바꿔 주며 골고루 절인다.
- 절인 배추는 깨끗이 헹구어서 물빠짐이 좋은 곳에 엎는다. 물기를 빼는 과정이다.
- 양념소 만들기
- 무는 깨끗이 씻어 채칼에 갈고 미나리와 쪽파, 갓은 씻어서 4cm 길이로 썬다.
- 새우젓은 굵게 다지고 젓국은 남겨둔다.
- 고춧가루를 따뜻한 물에 불린 뒤 새우액젓, 황석어젓을 넣고 무채를 넣어 버무려 소금으로 간한다.
- 이전 과정에서 다진 마늘과 다진 생강, 새우젓을 넣고 버무린다.
- 구전 레시피나 취향에 따라 미나리, 갓, 쪽파를 넣고 가볍게 섞고 굴과 새우를 넣어 버무린다.
- 양넘에 절이기
- 배추잎 사이사이로 소를 넣어 겉잎으로 전체를 싼다. 김장에서 가장 번거로운 작업.
- 용기(항아리 등)에 차곡차곡 담고 배추 겉잎 절인 것으로 덮어 꼭꼭 눌러 둔다. 이때 배추 자른 면이 위로 가도록 해야 한다.
각주
- ↑ 김장,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문화, 유네스코,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