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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시는 재보 수집가이기도 하다. "지상의 보물은 전부 모았다"는 게 그의 말버릇이지만 그것은 비유도 뭣도 아니다. 그는 그의 시대에서 발생한 온갖 기술의 모형을 모으고, 거두고, 이를 봉인했다. "인간은 어리석지만 인간이 만들어낸 도구, 문명에는 가치가 있다"는 게 본인의 주장. | 길가메시는 재보 수집가이기도 하다. "지상의 보물은 전부 모았다"는 게 그의 말버릇이지만 그것은 비유도 뭣도 아니다. 그는 그의 시대에서 발생한 온갖 기술의 모형을 모으고, 거두고, 이를 봉인했다. "인간은 어리석지만 인간이 만들어낸 도구, 문명에는 가치가 있다"는 게 본인의 주장. | ||
생전에 한 번은 불로불사의 방법을 구하긴 했지만 정작 영약을 얻은 뒤에는 흥미를 잃었던 것이 뱀에게 그것을 빼앗기는 결과로 이어졌다. 영령이 된 그는 성배에 바랄 소원이 없다. | 생전에 한 번은 불로불사의 방법을 구하긴 했지만 정작 영약을 얻은 뒤에는 흥미를 잃었던 것이 뱀에게 그것을 빼앗기는 결과로 이어졌다. 영령이 된 그는 성배에 바랄 소원이 없다. 애시당초 그는 성배든 보구든 간에 삼라만상의 모든 것을 자신의 소유물로 여긴다. 그래서 자신의 소유물을 두고 다투는 자들에게 왕으로서 처벌을 내리기 위해 성배전쟁의 소환에 응한 것에 불과하다. | ||
<단독행동> 스킬을 지닌 아처 클래스로 현계하기도 해서, 마스터이더라도 흥미를 품지 못할 상대라면 적대하는 것도 서슴치 않는다. 물론 어떤 마스터라 한들 그에게는 천민에 불과하며, 그 적대 행위가 배신이라고는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다. | <단독행동> 스킬을 지닌 아처 클래스로 현계하기도 해서, 마스터이더라도 흥미를 품지 못할 상대라면 적대하는 것도 서슴치 않는다. 물론 어떤 마스터라 한들 그에게는 천민에 불과하며, 그 적대 행위가 배신이라고는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