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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통신]][[분류:지진]][[분류:재난관리]] | |||
<big>緊急地震速報</big> | |||
[[파일:긴급지진속보-지진-원리.jpg|thumb]] | |||
== 개요 == | == 개요 == | ||
[[ | {{날짜/출력|2007-10}}부터 [[일본]] [[기상청]]에서 운용하는 긴급속보 시스템. 재해 발생시 최대한 빠르게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함을 목적으로 한다. | ||
S파에 비해 비교적 피해가 작으면서도 속도가 빠른 P파가 측정소에 도달하면 긴급지진속보가 전파된다. 피해가 큰 S파가 도달하기 전 짧은 시간 안에 대피를 하거나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 다만 진앙에서 가까울수록 시차가 줄어들어 효과가 감소하며, 진앙 원점에서는 전혀 효과를 볼 수 없다. | S파에 비해 비교적 피해가 작으면서도 속도가 빠른 P파가 측정소에 도달하면 긴급지진속보가 전파된다. 피해가 큰 S파가 도달하기 전 짧은 시간 안에 대피를 하거나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 다만 진앙에서 가까울수록 시차가 줄어들어 효과가 감소하며, 진앙 원점에서는 전혀 효과를 볼 수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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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후 쓰나미의 예상 높이가 3m 이상일 경우 기상청에서 쓰나미 경보를 전파한다. 쓰나미 자동경보는 다국어(영어, 중국어, 한국어, 포르투칼어)에 대응한다. | 지진 후 쓰나미의 예상 높이가 3m 이상일 경우 기상청에서 쓰나미 경보를 전파한다. 쓰나미 자동경보는 다국어(영어, 중국어, 한국어, 포르투칼어)에 대응한다. | ||
== 종류 == | == 종류 == | ||
{{youtube| | {{youtube|MoxzhsDULBM|||center|경보와 예보의 비고}} | ||
*긴급지진속보 (경보) | *긴급지진속보 (경보) | ||
*: 경보는 기상청이 발령하는 것으로, 진도 4 이상이 예상되는 구역에 긴급지진속보(경보)를 전파한다. 경보는 TV, 라디오, 에어리어 메일 등으로 전파되며 추가 정보없이 '지진이 올 것'만 예고하여 신속성을 추구한다 | *: 경보는 기상청이 발령하는 것으로, 진도 4 이상이 예상되는 구역에 긴급지진속보(경보)를 전파한다. 경보는 TV, 라디오, 에어리어 메일 등으로 전파되며 추가 정보없이 '지진이 올 것'만 예고하여 신속성을 추구한다. 대부분의 긴급지진속보 영상들은 기상청 경보(+NHK)들이다. 자세한 진도는 속보로 발령되는 게 아니라 기상청이 각 방송국에 제공하면 긴급 뉴스로 편성되는 것이다. | ||
{{youtube|KOwSsxIUboQ|||center|긴급지진속보 (예보)의 예시}} | {{youtube|KOwSsxIUboQ|||center|긴급지진속보 (예보)의 예시}} | ||
* 긴급지진속보 (예보) | * 긴급지진속보 (예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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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wikitable style=width:100%; | {|class=wikitable style=width:100%; | ||
|{{다음팟|vb2e5r2vgEgvdXtXZDkdE5D|400||center|[[토호쿠 대지진]] 당시 긴급지진속보}} | |{{다음팟|vb2e5r2vgEgvdXtXZDkdE5D|400||center|[[토호쿠 대지진]] 당시 긴급지진속보}} | ||
|{{youtube| | |{{youtube|vNKzmfcJJqs|400||center|라디오 수신 예시. 신호가 들어오자 자동으로 켜지는 것을 볼 수 있다.}} | ||
|} | |} | ||
각 방송사에서는 기상청에서 속보가 발령되면 즉시 전파될 수 있도록 자동 속보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나, 보통 국영 방송사인 [[NHK]]가 중심이 된다. 일본 기상청은 차임소리를 NHK의 것으로 통일하도록 권고하고 있다.{{ㅈ|{{웹 인용 |url=http://www.data.jma.go.jp/svd/eew/data/nc/katsuyou/receive.html |제목= 緊急地震速報の入手方法について |저자=일본 기상청 |날짜= |웹사이트= |출판사= |확인날짜= }}}} 24시간 방송 대기 상태에서 방송사의 재난 신호(경고음)를 해석하여 자동으로 소리가 커지는 라디오 등이 생산된다. | |||
각 방송사에서는 기상청에서 속보가 발령되면 즉시 전파될 수 있도록 자동 속보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나, 보통 국영 방송사인 [[NHK]]가 중심이 | |||
자동방송 외의 | 자동방송 외의 육성 긴급속보는 시스템과 상관없지만, 대부분의 방송국은 당직 아나운서나 생방송을 통해 긴급속보 편성을 한다. 생방송일 경우 진행자가 정식 속보가 개시되기 전까지 임시로 속보를 전달한다. 각 방송국의 아나운서는 속보를 막힘없이 전달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으며, 멘트 또한 방송국에 관계엾이 대체로 획일화되어 있다. '침착하라' 등의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안정을 유도한다. 또한 NHK의 경우 지방 송출국에 설치한 CCTV를 통해 실황을 전달하기도 한다. | ||
지상파 디지털 단말에서는 영상 속보 이전에 자막 | 지상파 디지털 단말에서는 영상 속보 이전에 자막 속보가 먼저 도달하는 것을 볼 수 있는 데, 이는 아날로그↔디지털 변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연을 무마해보고자 NHK에서 영상과 별도로 단말에 자막을 표출하도록 발령하는 것이다. 자막이 영상보다 2~3초 정도 더 빠르다. | ||
일본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긴급지진속보의 차임을 인터넷에 배포하는 것은 불법입니다"라고 적혀있는 걸 볼 수 있다. 이는 공공장소에서 고의로 재생하는 일 같은 걸 걱정하는 게 아니라, 차임의 저작권이 NHK에 있기 때문이다. 물론 방재 훈련에 사용하거나 경보장치에 차임을 탑재하는 것은 허용한다.<ref>[http://www.nhk.or.jp/sonae/bousai/howtochaim.html チャイム音の利用について], NHK</ref> | 일본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긴급지진속보의 차임을 인터넷에 배포하는 것은 불법입니다"라고 적혀있는 걸 볼 수 있다. 이는 공공장소에서 고의로 재생하는 일 같은 걸 걱정하는 게 아니라, 차임의 저작권이 NHK에 있기 때문이다. 물론 방재 훈련에 사용하거나 경보장치에 차임을 탑재하는 것은 허용한다.<ref>[http://www.nhk.or.jp/sonae/bousai/howtochaim.html チャイム音の利用について], NHK</ref> | ||
=== 통신 기기 === | === 통신 기기 === | ||
{{참고|긴급재난문자방송서비스}} | {{참고|긴급재난문자방송서비스}} | ||
CBS를 이용해 주요 통신사에서 '긴급속보메일' (NTT '에어리어 메일')이라는 이름으로 배포하며, 3G까지는 독자 규격을 사용해 왔으나 LTE는 국제 표준 규격을 사용하고 있다. | CBS를 이용해 주요 통신사에서 '긴급속보메일' (NTT '에어리어 메일')이라는 이름으로 배포하며, 3G까지는 독자 규격을 사용해 왔으나 LTE는 국제 표준 규격을 사용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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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대규모 공공시설은 방송 시스템을 갖춰 빠른 대피를 도모한다. 또한 [[방재행정무선]]을 구축, 위성통신을 이용하는 전국순간경보시스템(J-ALERT)과 연동하여 긴급지진속보를 자동 방송하고 있다. [[J-ALERT]]에 간단하게 알 수 있는 영상은 [https://www.youtube.com/watch?v=hrt26UfL13I 여기]. | 대규모 공공시설은 방송 시스템을 갖춰 빠른 대피를 도모한다. 또한 [[방재행정무선]]을 구축, 위성통신을 이용하는 전국순간경보시스템(J-ALERT)과 연동하여 긴급지진속보를 자동 방송하고 있다. [[J-ALERT]]에 간단하게 알 수 있는 영상은 [https://www.youtube.com/watch?v=hrt26UfL13I 여기]. | ||
== 외부 링크 == | |||
== | * 일본 기상청, [http://www.data.jma.go.jp/svd/eew/data/nc/index.html 긴급지진속보에 대하여] | ||
* | * NHK, [http://www.nhk.or.jp/sonae/bousai/index.html 긴급지진속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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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 {{각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