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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사고하는 자가 올바르게 사고한다.)</ref> | style="text-align: center;" | 니콜라오스 기지스의 그림 "비밀학교"<ref>암살, 첩보...뭐 이런걸 가르친 학교는 아니고 오스만제국 지배시절에 지하에서 그리스어와 그리스민족의 역사를 가르친 학교이다.</ref> |- | style="text-align: center;" | [[File:GRD313(GRD405).jpg|섬네일]] | style="text-align: center;" | 10,000₯ | style="text-align: center;" | 게오르기오스 파파니콜라우 (Γεώργιος Παπανικολάου) & 그의 현미경 | style="text-align: center;" | 고대 그리스인 의학자 아스클레피오스와 당시의 의료장면 |} * 5,000₯ 지폐의 개정판도 이 시기에 나왔는데, 디자인이 동일한 관계로 얼핏 봐서는 차이점을 발견하기 어렵다. === 3기 3차 === 1980년대에 모습을 드러낸 시리즈이며, 여기부터가 유로이전권에 해당한다. 이전판에 비해서 더욱 더 근현대의 그리스에 비중을 두고 있다. 위 사진의 1천 드라크마는 그나마 고대의 요소가 가장 많은 쪽. {| class="wikitable" ! colspan="4" style="text-align: center;" | Ellados 3rd Drachma 3rd Series (198X~2001) |- | colspan="2" style="text-align: center;" | 모습 | style="text-align: center;" | 앞면 | style="text-align: center;" | 뒷면 |- | style="text-align: center;" | | style="text-align: center;" | 50₯ | style="text-align: center;" | 남신 [[포세이돈]] & 배를 만드는 고대 그리스인 | style="text-align: center;" | 라스카리나 부불리나<ref>Λασκαρινα Μπουμπουλινα, 스페체스섬 출신의 그리스 독립전쟁에 참여한 여성으로 교역상인이었던 남편 부불리스가 죽자 자신의 영지와 재산을 모두 처분해 함선을 사들이고 선원들을 고용해 독립전쟁을 했던 여걸이다.</ref>가 스페체스 섬 근방에서 포격 지휘를 하는 모습 |- | style="text-align: center;" | [[File:GRD303.jpg|섬네일]] | style="text-align: center;" | 100₯ | style="text-align: center;" | 여신 [[아테나]] & 피레아스 시청 | style="text-align: center;" | 아다만디오스 코라이스<ref>Αδαμάντιος Κοραής, 19세기 그리스의 민족주의자이자 언어학자로 독립당시 터키어 어휘가 마구섞여있던 그리스어를 '정화'하고 카사레부사 그리스어의 기초를 닦은 인물이다.</ref> & 아르카디 교회 |- | style="text-align: center;" | [[File:GRD307.jpg|섬네일]] | style="text-align: center;" | 500₯ | style="text-align: center;" | 요안니스 카포디스트리아스<ref>외교관 출신의 정치가. 임시정부의 대통령직을 맡은 적이 있다.</ref>와 그의 생가 | style="text-align: center;" | [[코르푸]]의 케르키라 요새 |- | style="text-align: center;" | | style="text-align: center;" | 1,000₯ | style="text-align: center;" | 남신 [[아폴로]]와 고대 드라크마 은화 2점 | style="text-align: center;" | 미론(Myron)의 "원반던지는 남자" 조각상 &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 |- | style="text-align: center;" | [[File:GRD311(2, GRD403).jpg|섬네일]] | style="text-align: center;" | 5,000₯ | style="text-align: center;" | 세오도로스 콜로코트로니스 & 칼라마타 교회 | style="text-align: center;" | 카리테나(Καρύταινα) |} * 동전의 경우, 1980년에 새 고액권인 50₯가 등장하면서 점차 지폐 50₯의 입지를 좁혀버렸다. 90년대에는 아예 잊혀져 버렸다. 1988년과 1990년에 재질과 디자인에 약간의 변혁이 가해졌고, 새 액면인 20₯ & 100₯가 추가로 만들어졌다. * 2000년에는 새천년 및 올림픽 개최 더블기념으로 6종류의 기념권 성격의 500₯동전이 만들어져, 최종적으로는 0.5₯부터 500₯까지 총 9종의 구성이 되었다. 다만 0.5₯는 새로 만들지도, 별로 쓰여지지도 않아서 존재감이 없었고, 기념권은 그냥 기념권일 뿐, 실제로 통용되는 일은 드물었다. * 즉, 일반 동전의 최고액권은 100₯이나 지폐와 막상막하로 쓰여져서, 실질적으론 50₯가 최고액면 자리를 차지했다. 이런 식으로 따지면 6종 구성(1₯, 2₯, 5₯, 10₯, 20₯, 50₯)이 된다. === 3기 2차 === {| class="wikitable" ! colspan="4" style="text-align: center;" | Ellados 3rd Drachma 2nd Series |- | colspan="2" style="text-align: center;" | 모습 | style="text-align: center;" | 앞면 | style="text-align: center;" | 뒷면 |- | style="text-align: center;" | [[File:GRD201.jpg|섬네일]] | style="text-align: center;" | 50₯ | style="text-align: center;" | [[아레투사]]<ref>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님프(샘의 요정). 이 이름을 가진 님프가 여럿 있는데, 도안 주위에 돌고래가 있고, 선박 도안이 같이 있는 것으로 보아 [[포세이돈]]과 연관이 있는 아레투사로 보인다.</ref> | style="text-align: center;" | 현대식 조선소와 고대식 조선소 |- | style="text-align: center;" | [[File:GRD203.jpg|섬네일]] | style="text-align: center;" | 100₯ | style="text-align: center;" | [[데모크리토스]]와 데모크리토스 핵 연구소 및 [[러더퍼드 원자모형]] | style="text-align: center;" | 국립 [[아테네 대학]]<ref>양식은 고전이나, 현대의 건축물이다.</ref> |- | style="text-align: center;" | | style="text-align: center;" | 500₯ | style="text-align: center;" | 여신 [[데메테르]]와 [[페르세포네]]와 젊은 [[트리프톨레모스]]<ref>[[엘리우시스]]에서 발굴된 데메테르 신전에서 발견되었다. 트리프톨레모스가 두 여신에게 농사법을 전수받는 장면이다.</ref> | style="text-align: center;" | 사슴과 과일들<ref>고대 그리스의 주요 양식을 나타낸다.</ref> |- | style="text-align: center;" | [[File:GRD207.jpg|섬네일]] | style="text-align: center;" | 1,000₯ | style="text-align: center;" | 남신 [[제우스]]와 에피다브로스 원형극장 | style="text-align: center;" | 이드라 섬과 동네 아줌마 |} * 동전은 1973년, 공화국으로 전환되면서 콘스탄디노스 2세 국왕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는 동전들은 전면 교체되었다. 5λ(렙타) 이하의 동전이 모두 삭제되고, 디자인도 바뀌었다. 크게 3종류로 나뉘는데 20₯, 10₯, 5₯ 백동화 및 2₯, 1₯, 50λ 황동화, 그리고 20λ, 10λ 알루미늄화가 있었다. === 3기 1차 === 1953년부터 쓰여진 통화. 시대로 치면 (후기)왕국~공화국 시절에 해당하며, 통화로서의 현대식 드라크마라고 하면 대개 이 3기를 가리킨다. 2기 드라크마와의 교환비는 1:1,000. 3기 시리즈 중에서 가장 고대 그리스의 분위기가 드러나는 시리즈.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모두 고대 그리스의 풍경과 인물들로만 채워져 있다. 누가 보더라도 단번에 그리스 지폐라고 알아 볼 수 있을 정도. <s>그래서 거래시세가 가장 높다.</s> {| class="wikitable" ! colspan="4" style="text-align: center;" | Ellados 3rd Drachma 1st Series |- | colspan="2" style="text-align: center;" | 모습 | style="text-align: center;" | 앞면 | style="text-align: center;" | 뒷면 |- | style="text-align: center;" | | style="text-align: center;" | 10₯ | style="text-align: center;" | [[게오르기오스 1세]] (2대 그리스 국왕) | style="text-align: center;" | 테살로니키 교회 |- | style="text-align: center;" | | style="text-align: center;" | 20₯ (Proto) | style="text-align: center;" | | style="text-align: center;" | |- | style="text-align: center;" | | style="text-align: center;" | 20₯ | style="text-align: center;" | [[데모크리토스]] & 그리스식 [[채리엇]] (전투마차) | style="text-align: center;" | 플라톤의 심포지움 |- | style="text-align: center;" | | style="text-align: center;" | 50₯ | style="text-align: center;" | [[페리클레스]] | style="text-align: center;" | 프닉스 언덕에서 연설하는 페리클레스 |- | style="text-align: center;" | | style="text-align: center;" | 100₯ | style="text-align: center;" | | style="text-align: center;" | |- | style="text-align: center;" | | style="text-align: center;" | 500₯ | style="text-align: center;" | [[소크라테스]]의 두상 | style="text-align: center;" | 아레오파고스 언덕의 법정<ref>고대 그리스의 법정에 해당한다.</ref> |- | style="text-align: center;" | | style="text-align: center;" | 1,000₯ | style="text-align: center;" | 털가죽을 쓴 [[알렉산드로스 대왕]] & 그리스 병사들의 그림 및 부조 | style="text-align: center;" | [[이소스 전투]]의 알렉산드로스 |} 동전이 이 시기에 새로 만들어졌으며, 이전에 통용되던 동전은 인정하지 않고, <s>이미 멜팅 포인트</s><ref>동전 자체의 금속가격이 액면가격과 같아지는 것. 원래 통용주화라는 것은 금속가격보다 더 높은 액면가격을 '''보장해야''' 정상적으로 그 존재가 성립되는 것이다. 실물가가 액면가를 초월하면 화폐를 녹여파는 일이 발생하는데 물론 불법이므로 적발시 처발받는다.</ref><s>를 초월한 지 오래다.</s> 교환되면서 발생한 짜투리를 채워주기 위해 발행되었다. 종류는 1기 시절과 거의 유사한 구성(20드라크마 은화 & 10, 5, 2, 1드라크마, 50, 20, 10, 5렙타). == 2기 드라크마 == 1944년 11월부터 1952년까지 쓰여진 통화. 시대로 치면 해방 초기 [[초인플레이션]]을 겪은 직후 시절에 해당한다. 1기 드라크마와의 교환비는 1 : 50,000,000,000(...)이다. 동전은 발행되지 않고 지폐만 등장했다. 극한의 혼란기를 맞이해서 그런지 그리스 은행권과 그리스 정부은행권이 따로 존재했다.<ref>이는 은행의 통화량 조절이 용이하도록 하는 긴급조치 중 하나이다.</ref> 은행권은 주로 고액권(50 ~ 10,000드라크마 6종), 정부권은 저액권(1 ~ 20드라크마 4종)을 생산했다. 하지만 인플레의 영향이 여전히 남아있어, 정부에서 상위 3개 권종을 더 만들었고, 그리스 은행측도 2만과 5만 드라크마를 새로 만들어 공급했다. == 1기 드라크마 == 1832년부터 1944년까지 쓰여진 통화. 시대로 치면 왕국시절과 전기 공화국 ~ 독일 강점기에 해당한다. 1928년까지는 정부에서 직접 만들었고, 그 이후(전기 공화국)에는 그리스 은행(Τράπεζα της Ελλάδος)이 설립되면서 권한이 이관되었다. 10 ~ 500드라크마의 레귤러 권종과 1, 2, 3, 5드라크마<ref>5드라크마의 경우는 2매 1세트로 만들어 '''직접 반으로 쪼개서 썼다.''' {{ㅊ|돈, 자신 있게 쫙 찢어 쓰세요!}}</ref>의 소액 권종이 꾸준히 출시되었다. 당시 동전은 20드라크마 금화와 5, 1, 1/2, 1/4 드라크마 은화,<ref>은 함량 90%</ref> 그리고 10, 5, 2, 1렙타 구리화 구성. 즉, 이쪽이 정화(正貨)였다. 그러다 1868년 프랑스 주도의 라틴 통화 동맹을 맺으면서 프랑스 프랑과 비슷하게 구성하게 바뀌었다. 100, 50,<ref>이 두 가지는 매우 소량만 주조되었다.</ref> 20, 10, 5드라크마 금화와 5, 2, 1드라크마, 50, 20렙타 은화의 더욱 초호화로 무장한 구성. 그 이하는 백동화로 등장. 헌데 1912년부터 [[제1차 세계 대전]]에 휘말리면서 동전/지폐 양쪽 모두 급격하게 품질이 떨어졌고, 1926년 잠깐 공화국 명의 동전이 주조된 것 말고는 자취를 감춰버렸다. 지폐의 경우는 1,000 ~ 5,000드라크마 같은 고액권과 50, 20렙타(최대 25,000배!)같은 소액전이 동시에 발행되는 기행을 벌일 수밖에 없었다. 1935~6년에는 정권이 바뀌면서 {{ㅊ|뭘 보고 배워온 건지 모르겠지만}} 지폐의 성향도 크게 바뀌었다. 처음엔 프랑스식 디자인으로 나오다가 39년에 유고슬라비아식 디자인으로 교체. 그리고 막판에는 첨쇄권<ref>정부 및 관계부처의 허가를 받고 기존의 돈에 도장을 찍는 행위. 예를 들면, 천원짜리 돈에다가 "10만원"이라는 도장을 찍으면 그 돈은 '''10만 원이 되는 것'''이다. 돈을 새로 찍어낼 시간과 예산이 없는데 급히 돈이 필요해지면 써먹게 되는 막장행정 중 하나. 주로 초인플레이션 직전에 나타난다.</ref>까지 등장했다. 세계 2차 대전에 해당하는 1941~1944년은 막장의 끝을 달리는 하이퍼인플레로 지폐의 질 마저 타락함과 동시에 "0"이 무한 증식했다(...). 요 4년간 등장한 종류만 약 20~30여종이며, 최고액권은 1944년 10월 7일에 찍은 '''1천억 드라크마'''다. == 4기 드라크마? == 2015년 6월 그리스 [[디폴트]] 선언, [[그렉시트]]에 맞춰 드라크마 환원 떡밥이 나왔다. 그렇지만 결국 독일에서 구제금융을 넣어주는 것으로 떡밥이 금새 끝나버렸다. 만일 새로 드라크마 지폐를 찍는다면 직전 권종의 구성을 그대로 이어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당분간 인플레이션에 시달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된 바가 있었다. == 이야기거리 == {{각주}} {{유럽의 화폐}} [[분류:그리스]]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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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Skin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ㅊ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각주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깃발자료 그리스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나라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나라/구현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둘러보기 상자 (원본 보기) (보호됨)틀:둘러보기 상자/중첩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둘러보기 상자/핵심 (원본 보기) (보호됨)틀:유럽의 화폐 (편집) 틀:정보상자 주제칸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정보상자 칸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정보상자 큰칸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취소선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틀바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화폐 정보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화폐 정보/보조단위 (원본 보기) (준보호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