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공 미사일: 두 판 사이의 차이

(자동 찾아 바꾸기: 「할 수록」(을)를 「할수록」(으)로)
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1번째 줄:
'''공대공 미사일'''이란 항공기간 공중전 상황에서 상대 항공기를 요격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미사일의 일종으로서 현대 [[전투기]]의 주력 무장이라고 할 수 있다.
'''공대공 미사일'''은 유도탄의 일종이다.
거리, 혹은 추적 방식에 따라 다양한 유도방식이 존재하며 추진체의 경우도 일반적인 고체 추진체와 제트 엔진을 사용하는 덕티드 공대공 미사일 등으로도 분류할 수 있다.
 
공중전에서 적 항공기를 공격하기 위해 사용되는 대공 미사일의 하나로 현대 공중전의 핵심이다.
==역사==
==역사==
==유도 방식==
2차 금문도 포격전 중 대만해엽에서 벌어진 중화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 간 공중전에서 B형 사이드와인더가 사용된 것이 현대 공대공 미사일의 시작으로 중화민국 공군의 F-86이 기체 성능이 더 우수한 J-8(MiG-17)과 숫적 우세를 점한 MiG-15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본격적인 공대공 미사일의 시대가 열린다.
===반능동 레이더 유도===
 
표적에 레이더로 전파빔을 쏴 돌아오는 반사파를 미사일이 추적하는 방식으로 명중률이 높으며 회피기동에도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하다. 그러나 계속 발사한 모기에서 반사파를 지속적으로 비춰주어야 하며 이 때문에 모기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대표적으로 [[AIM-7 스페로우]] 공대공 미사일이 잘 알려져 있고 러시아의 R-27 레이더 유도식도 이 방식을 따른다.
미국은 이 승리를 과신한 나머지 미사일 만능주의에 경도되었고 전투기에 기총을 달지 않게 된다.
===능동 레이더 유도===
==분류==
한번 발사하면 자체적으로 미사일이 내장된 레이더 시커를 통해 유도되는 방식으로 반능동 유도의 단점을 보완한 발달된 형식이다. 이들 미사일도 반능동 방식을 병행하며 적가 근처까지 근접할수록 미사일의 시커가 추적하기 용이해 진다. 당연히 지속적 유도 없이 발사할 수도 있으나 자칫하다 우군기가 격추되거나 미사일을 발사한 모기로 되돌아오는 불상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대표적인 미사일로는 AIM-120 암람이 있으며 프랑스의 미카,러시아의 R-77같은 미사일들이 대표적이다.
===사거리 분류===
====장거리====
 
100km 이상의 사거리를 갖고 장거리 공중 목표를 공격하는 미사일로 긴 사거리를 위해 미사일 자체가 크고 출력도 훨씬 강력하다.
 
====중거리====
 
30km 이상에서 100km 대 중거리에서 공중 목표를 공격하기 위한 미사일로 시계외 교전(BVR)의 핵심 무장이다.
대부분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은 반능동/능동 방식의 레이더 유도를 사용하며 적외선 유도를 사용하는 경우는 예외적이다.
 
중거리 공격을 위해 사거리를 중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대 사거리로 비행할 시 연소가 종료된 상태에서도 관성으로 계속 비행하게 되고 이를 위해 발사 후 고고도로 치솟아 위치 에너지를 확보한다.
이처럼 사거리를 중시하기에 기동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며 유효 사거리에서도 빗나갈 시 한두번 정도가 재추적 한계로 이것도 최신 중거리 미사일들의 경우에 해당한다.
 
현대 신형 중거리 미사일들의 사거리는 개량을 통해 장거리 미사일 수준까지 증대되었고 새로운 추진방식인 램제트의 도입으로 사거리는 더욱 길어지고 있다.
 
====단거리====
 
30km 내 거리의 공중전에서 사용되는 미사일로 중장거리 미사일에 비하면 크기가 작은 것이 대부분이다.
수동 적외선 유도, 달리 말해 열추적 유도가 주류로 흔히 매체에서 보여지는 끈질긴 추적 미사일의 경우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묘사한 것이 대부분이다.
 
가장 오래된 공대공 미사일이기도 하며 단거리에서 회피기동 하는 전투리를 맞춰야 함으로 기동성이 뛰어난 편이라 한번 목표를 놓쳐도 재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
===유도 방식 분류===
====반능동 레이더 유도====
 
표적에 레이더로 전파빔을 쏴 돌아오는 반사파를 미사일이 추적하게끔 하는 방식이다.  
지속적으로 유도를 해 주기 때문에 목표가 이동하거나 회피기동을 해도 대응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으나 계속 발사한 모기에서 유도를 지속적으로 해 주어야 하며 목표에 명중할 때 까지 목표를 물고 있어야 한다. 만일 유도를 끊고 이탈하면 미사일이 목표를 상실하게 됨으로 회피기동이 제한되며 적의 반격으로부터 모기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대표적으로 [[AIM-7 스패로]] 공대공 미사일이 잘 알려져 있고 러시아의 R-27도 몇몇을 빼면 이 방식을 따른다.
 
====능동 레이더 유도====
 
자체적으로 내장된 소형 레이더를 이용해 유도되는 방식으로 반능동 유도의 단점을 보완한 발달된 형식이다.  
자체 레이더를 이용해 알아서 목표를 추적함으로 계속 적기를 물고있을 필요가 없다. 다만 이들 미사일도 중간유도 과정은 반능동 방식을 병행하며 지속적으로 표적 위치를 갱신해 탐색기 작동 범위 내 까지 유도해 주어야만 제 기능을 할 수 있고 목표의 위치가 계속 변화하므로 관성유도로 중간유도를 사용하면 명중률은 급격히 떨어진다.
 
적기 근처까지 반능동 유도를 할수록 미사일의 탐색기가 목표를 추적하기 용이해 진다.  
당연히 지속적 유도 없이 탐색기를 켠 상태로 발사할 수도 있으나 자칫하다 우군기가 격추되거나 미사일을 발사한 모기로 되돌아오는 불상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대표적인 미사일로는 AIM-120 암람이 있으며 프랑스의 미카,러시아의 R-77같은 미사일들이 대표적이다.
 
====적외선 추적유도====
 
적외선 탐색기를 장비하여 적외선을 방출하는 열원을 추적해 요격하는 공대공 미사일이며 주로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에 쓰이나 예외적으로 러시아의 R-27 적외선 유도형은 장거리 유도에서 이 유도방식을 사용한다.  


===적외선 추적유도===
주로 엔진에서 방출되는 막대한 양의 적외선을 추적하며 보다 발달된 미사일의 경우 고속으로 비행하는 전투기와 공기간 마찰로 발생한 열을 추적할 수도 있다.
적외선 시커를 장비하여 열원을 추적해 요격하는 공대공 미사일이며 주로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에 쓰이나 예외적으로 러시아의 R-27 적외선 유도형은 장거리 유도에서 이 유도방식을 사용한다. 주로 엔진에서 방출된느 적외선을 추적하며 보다 발달된 미사일의 경우 고속으로 비행하는 전투기와 공기간 마찰로 발생한 열을 추적할 수도 있다.
{{각주}}
[[분류:대공 미사일|*]]
[[분류:대공 미사일]]

2020년 6월 24일 (수) 21:28 판

공대공 미사일은 유도탄의 일종이다.

공중전에서 적 항공기를 공격하기 위해 사용되는 대공 미사일의 하나로 현대 공중전의 핵심이다.

역사

2차 금문도 포격전 중 대만해엽에서 벌어진 중화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 간 공중전에서 B형 사이드와인더가 사용된 것이 현대 공대공 미사일의 시작으로 중화민국 공군의 F-86이 기체 성능이 더 우수한 J-8(MiG-17)과 숫적 우세를 점한 MiG-15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본격적인 공대공 미사일의 시대가 열린다.

미국은 이 승리를 과신한 나머지 미사일 만능주의에 경도되었고 전투기에 기총을 달지 않게 된다.

분류

사거리 분류

장거리

100km 이상의 사거리를 갖고 장거리 공중 목표를 공격하는 미사일로 긴 사거리를 위해 미사일 자체가 크고 출력도 훨씬 강력하다.

중거리

30km 이상에서 100km 대 중거리에서 공중 목표를 공격하기 위한 미사일로 시계외 교전(BVR)의 핵심 무장이다. 대부분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은 반능동/능동 방식의 레이더 유도를 사용하며 적외선 유도를 사용하는 경우는 예외적이다.

중거리 공격을 위해 사거리를 중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대 사거리로 비행할 시 연소가 종료된 상태에서도 관성으로 계속 비행하게 되고 이를 위해 발사 후 고고도로 치솟아 위치 에너지를 확보한다. 이처럼 사거리를 중시하기에 기동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며 유효 사거리에서도 빗나갈 시 한두번 정도가 재추적 한계로 이것도 최신 중거리 미사일들의 경우에 해당한다.

현대 신형 중거리 미사일들의 사거리는 개량을 통해 장거리 미사일 수준까지 증대되었고 새로운 추진방식인 램제트의 도입으로 사거리는 더욱 길어지고 있다.

단거리

30km 내 거리의 공중전에서 사용되는 미사일로 중장거리 미사일에 비하면 크기가 작은 것이 대부분이다. 수동 적외선 유도, 달리 말해 열추적 유도가 주류로 흔히 매체에서 보여지는 끈질긴 추적 미사일의 경우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묘사한 것이 대부분이다.

가장 오래된 공대공 미사일이기도 하며 단거리에서 회피기동 하는 전투리를 맞춰야 함으로 기동성이 뛰어난 편이라 한번 목표를 놓쳐도 재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

유도 방식 분류

반능동 레이더 유도

표적에 레이더로 전파빔을 쏴 돌아오는 반사파를 미사일이 추적하게끔 하는 방식이다. 지속적으로 유도를 해 주기 때문에 목표가 이동하거나 회피기동을 해도 대응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으나 계속 발사한 모기에서 유도를 지속적으로 해 주어야 하며 목표에 명중할 때 까지 목표를 물고 있어야 한다. 만일 유도를 끊고 이탈하면 미사일이 목표를 상실하게 됨으로 회피기동이 제한되며 적의 반격으로부터 모기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대표적으로 AIM-7 스패로 공대공 미사일이 잘 알려져 있고 러시아의 R-27도 몇몇을 빼면 이 방식을 따른다.

능동 레이더 유도

자체적으로 내장된 소형 레이더를 이용해 유도되는 방식으로 반능동 유도의 단점을 보완한 발달된 형식이다. 자체 레이더를 이용해 알아서 목표를 추적함으로 계속 적기를 물고있을 필요가 없다. 다만 이들 미사일도 중간유도 과정은 반능동 방식을 병행하며 지속적으로 표적 위치를 갱신해 탐색기 작동 범위 내 까지 유도해 주어야만 제 기능을 할 수 있고 목표의 위치가 계속 변화하므로 관성유도로 중간유도를 사용하면 명중률은 급격히 떨어진다.

적기 근처까지 반능동 유도를 할수록 미사일의 탐색기가 목표를 추적하기 용이해 진다. 당연히 지속적 유도 없이 탐색기를 켠 상태로 발사할 수도 있으나 자칫하다 우군기가 격추되거나 미사일을 발사한 모기로 되돌아오는 불상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대표적인 미사일로는 AIM-120 암람이 있으며 프랑스의 미카,러시아의 R-77같은 미사일들이 대표적이다.

적외선 추적유도

적외선 탐색기를 장비하여 적외선을 방출하는 열원을 추적해 요격하는 공대공 미사일이며 주로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에 쓰이나 예외적으로 러시아의 R-27 적외선 유도형은 장거리 유도에서 이 유도방식을 사용한다.

주로 엔진에서 방출되는 막대한 양의 적외선을 추적하며 보다 발달된 미사일의 경우 고속으로 비행하는 전투기와 공기간 마찰로 발생한 열을 추적할 수도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