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 (포켓몬)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포켓몬.

• 진화과정

모래두지

레벨 22 →

고지

성능

실전

몰드류의 존재. 그것이 고지를 죽였다.

실전에선 낮은 평가를 받는 포켓몬. 그도 그럴것이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몰드류와 다르게 공격도 그렇게까지 높지 못하고, 방어 역시 몰드류보다 낮다. 스피드도 몰드류보다 낮다.

더욱이, 몰드류의 모래헤치기 특성은 일반 특성인 데 비해 고지의 모래헤치기 특성은 꿈특성이라 더욱 안습하다.

여기서 몰드류를 굉장히 강조했는데, 실제로 몰드류가 등장함으로써 고지는 그냥 마이너가 되었다.

그러나 몰드류와 차별화할 점이 아직 있다. 바로 몰드류는 못배우는 스톤에지, 탁쳐서떨구기를 배운다는 점. 그런데 스톤에지는 별로인 게, 싱글이라면 매우 굉장한 효율을 보이겠지만 더블에서라면 사실 의미가 없다..

그래도 탁쳐서떨구기를 배운다는 점은 큰 장점. 기띠고 뭐고 그냥 다 떨궈버릴 수 있다.아, 메가스톤은 안 된다.

기술은 독찌르기,스톤샤워,지진,탁쳐서떨구기 등을 추천한다. 독찌르기는 엘풍등을 저격하기에 알맞다.

고지를 사용하려면 상당히 방어적으로 운용해야 하는데, 특히 특수방어가 굉장히 낮아서 냉동빔이라도 맞으면 그냥 죽는 거다. 특성은 낮은 스피드를 보완해줄 모래헤치기를 선택하자.

도구는 기합의 띠도 좋고,구애 시리즈가 특히 빛을 발한다. 부족한 공격을 보충해줄 매우 중요한 수단이기도 하니까.

파트너로는 역시 마기라스나 하마돈같은 모래를 뿌리는 녀석들을 추천한다. 특히 마기라스는 고지와 매우 궁합이 좋다. 스카프 마기와 머리띠 고지가 함께 나오면 조금 무섭다.

결론적으로, 몰드류에게 밀리는 안습한 포켓몬이지만 사용하려면 얼마든지 잘 쓸 수 있는 포켓몬이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