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게시해주세요.
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5번째 줄: | 5번째 줄: | ||
철차륜은 낮은 마찰력을 무기로 낮은 동력으로 대량수송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었으나, 반대급부로 낮은 등판력이나 악천후시 주행 안정성 감소가 나타나며, 부가적으로 소재 특성상 발생하는 소음 및 흔들림이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흔들림은 [[대차]]로 잡을 수 있지만, 나머지는 철차륜의 소재 특성상 불가피한 존재였다. 또한 철차륜과 레일이 지속적으로 마찰하면서 발생하는 유지보수 또한 문제되었다. | 철차륜은 낮은 마찰력을 무기로 낮은 동력으로 대량수송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었으나, 반대급부로 낮은 등판력이나 악천후시 주행 안정성 감소가 나타나며, 부가적으로 소재 특성상 발생하는 소음 및 흔들림이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흔들림은 [[대차]]로 잡을 수 있지만, 나머지는 철차륜의 소재 특성상 불가피한 존재였다. 또한 철차륜과 레일이 지속적으로 마찰하면서 발생하는 유지보수 또한 문제되었다. | ||
고무차륜은 철차륜의 성격을 180º 뒤집어놓은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마찰력이 높아 같은 수송량에서 더 큰 동력이 필요한 대신 등판성능 개선, 소음·흔들림 저감 효과가 있다. 별도의 레일을 놓을 필요가 없으므로 유지보수가 간단해지고, 아무리 잡아돌려도 미끄러지지 않으므로 가감속 성능도 개선되어 수송량 증강에 도움되기도 한다 | 고무차륜은 철차륜의 성격을 180º 뒤집어놓은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마찰력이 높아 같은 수송량에서 더 큰 동력이 필요한 대신 등판성능 개선, 소음·흔들림 저감 효과가 있다. 별도의 레일을 놓을 필요가 없으므로 유지보수가 간단해지고, 아무리 잡아돌려도 미끄러지지 않으므로 가감속 성능도 개선되어 수송량 증강에 도움되기도 한다. | ||
하지만, 고무차륜 경전철 역시 유지보수 문제에서는 일장일단이 있는데, [[궤도]] 측의 수명은 비교적 높긴 하지만 산업도로가 수명이 짧은 것 처럼 같은 부분에 지속적인 하중이 집중되기 때문에 도로 노면보다는 열악한 조건이 되며, 또한 철차륜에 비해 차륜의 마모가 빨라 타이어 교환이라는 약점은 꾸준히 발생하며 이 비용이 생각보다 작지 않다. 또한, 철차륜이 극단적으로 마찰손실을 줄여서 에너지 효율을 얻는데 비해, 고무타이어는 상대적으로 마찰이 높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면에서 단점이 존재한다. | 하지만, 고무차륜 경전철 역시 유지보수 문제에서는 일장일단이 있는데, [[궤도]] 측의 수명은 비교적 높긴 하지만 산업도로가 수명이 짧은 것 처럼 같은 부분에 지속적인 하중이 집중되기 때문에 도로 노면보다는 열악한 조건이 되며, 또한 철차륜에 비해 차륜의 마모가 빨라 타이어 교환이라는 약점은 꾸준히 발생하며 이 비용이 생각보다 작지 않다. 또한, 철차륜이 극단적으로 마찰손실을 줄여서 에너지 효율을 얻는데 비해, 고무타이어는 상대적으로 마찰이 높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면에서 단점이 존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