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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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개요==
고린도전서는 신약성경 서신서의 한 권으로, 사도 바울이 집필하였다. 모두 16장으로 되어 있다. 사도 바울이 코린토스 교회의 교우들에게 보낸 서신이다.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는 신약성경 서신서의 한 권으로, 사도 바울로가 집필하였다. 모두 16장으로 되어 있다. 사도 바울로가 고린토 교회의 교우들에게 보낸 서신이다.  


==배경 및 내용==
==배경 및 내용==
당시 코린토스 교회는 문자 그대로 개판 5분 전이었기 때문에 온갖 말썽들이 문자 그대로 종합선물세트처럼 우후죽순으로 일어나고 있었고 또 결혼 문제나 그리스-로마 신화의 신들에게 바친 제물을 먹어도 되는지에 관한 문제 등등 교우들이 궁금해하는 점도 많이 있었다. 사도 바울은 거기에 대해서 친절하게 하나하나 지도를 하면서 한편으로 코린토스 교회에서 터졌다고 보고되는 온갖 병크들에 대해 날카롭게 질책하며 시정을 촉구한다.  
당시 고린토 교회는 문자 그대로 개판 5분 전이었기 때문에 온갖 말썽들이 문자 그대로 종합선물세트처럼 우후죽순으로 일어나고 있었고 또 결혼 문제나 그리스-로마 신화의 신들에게 바친 제물을 먹어도 되는지에 관한 문제 등등 교우들이 궁금해하는 점도 많이 있었다. 사도 바울로는 거기에 대해서 친절하게 하나하나 지도를 하면서 한편으로 고린토 교회에서 터졌다고 보고되는 온갖 병크들에 대해 날카롭게 질책하며 시정을 촉구한다.  


그러면서 사도 바울은 13장에서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15장에서는 부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마도 가장 유명한 내용은 13:13에 나오는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라는 말일 듯. 여기서 말하는 '사랑'이란 '''자기 완성을 위해 살아가기를 거부하고 서로를 섬기고 사랑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며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에서 삶의 목적이자 자신의 존재 이유를 발견하는 것'''을 가리킨다. 때문에 13장 전체를 '사랑의 장'이라고 하면서 특별히 강조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사도 바울로는 13장에서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15장에서는 부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마도 가장 유명한 내용은 13:13에 나오는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라는 말일 듯. 여기서 말하는 '사랑'이란 '''자기 완성을 위해 살아가기를 거부하고 서로를 섬기고 사랑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며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에서 삶의 목적이자 자신의 존재 이유를 발견하는 것'''을 가리킨다. 때문에 13장 전체를 '사랑의 장'이라고 하면서 특별히 강조하는 것이다.


15장은 부활의 중요성에 대한 것으로, 로마 제국이라는 사회 구조악과 종교의 이름으로 민중을 억압하는 종교악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가 죽음을 넘어 부활함으로써 이러한 사회 구조악과 종교악을 무력화시켰듯이 모든 사람이 세상의 종말에 예수가 재림하여 이런 사회 구조악과 종교약을 최종적으로 박살내고 구약성경에서 예언하였고 예수의 탄생과 예수운동 및 십자가형과 부활을 통해 실현되기 시작한 생명과 평화의 대안 세상을 완성할 때 부활하게 될 것을 강조하였다. '''부활이 없다면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선교 활동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삽질이 될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사도 바울은 부활을 강조했다.
15장은 부활의 중요성에 대한 것으로, 로마 제국이라는 사회 구조악과 종교의 이름으로 민중을 억압하는 종교악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가 죽음을 넘어 부활함으로써 이러한 사회 구조악과 종교악을 무력화시켰듯이 모든 사람이 세상의 종말에 예수가 재림하여 이런 사회 구조악과 종교약을 최종적으로 박살내고 구약성경에서 예언하였고 예수의 탄생과 예수운동 및 십자가형과 부활을 통해 실현되기 시작한 생명과 평화의 대안 세상을 완성할 때 부활하게 될 것을 강조하였다. '''부활이 없다면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선교 활동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삽질이 될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사도 바울로는 부활을 강조했다.


[[분류:성경]]
[[분류:성경]]

2015년 7월 9일 (목) 01:55 판

틀:종교

개요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는 신약성경 서신서의 한 권으로, 사도 바울로가 집필하였다. 모두 16장으로 되어 있다. 사도 바울로가 고린토 교회의 교우들에게 보낸 서신이다.

배경 및 내용

당시 고린토 교회는 문자 그대로 개판 5분 전이었기 때문에 온갖 말썽들이 문자 그대로 종합선물세트처럼 우후죽순으로 일어나고 있었고 또 결혼 문제나 그리스-로마 신화의 신들에게 바친 제물을 먹어도 되는지에 관한 문제 등등 교우들이 궁금해하는 점도 많이 있었다. 사도 바울로는 거기에 대해서 친절하게 하나하나 지도를 하면서 한편으로 고린토 교회에서 터졌다고 보고되는 온갖 병크들에 대해 날카롭게 질책하며 시정을 촉구한다.

그러면서 사도 바울로는 13장에서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15장에서는 부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마도 가장 유명한 내용은 13:13에 나오는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라는 말일 듯. 여기서 말하는 '사랑'이란 자기 완성을 위해 살아가기를 거부하고 서로를 섬기고 사랑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며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에서 삶의 목적이자 자신의 존재 이유를 발견하는 것을 가리킨다. 때문에 13장 전체를 '사랑의 장'이라고 하면서 특별히 강조하는 것이다.

15장은 부활의 중요성에 대한 것으로, 로마 제국이라는 사회 구조악과 종교의 이름으로 민중을 억압하는 종교악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가 죽음을 넘어 부활함으로써 이러한 사회 구조악과 종교악을 무력화시켰듯이 모든 사람이 세상의 종말에 예수가 재림하여 이런 사회 구조악과 종교약을 최종적으로 박살내고 구약성경에서 예언하였고 예수의 탄생과 예수운동 및 십자가형과 부활을 통해 실현되기 시작한 생명과 평화의 대안 세상을 완성할 때 부활하게 될 것을 강조하였다. 부활이 없다면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선교 활동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삽질이 될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사도 바울로는 부활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