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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일러스트를 보면 공격당하는 기업이 진테키다. 안 그래도 네 기업 중 가장 가난한 기업인데 돈까지 빨리면... | 카드 일러스트를 보면 공격당하는 기업이 진테키다. 안 그래도 네 기업 중 가장 가난한 기업인데 돈까지 빨리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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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6일 (금) 08:55 판
소개
카드게임 안드로이드: 넷러너에 등장하는 크리미널의 대표적인 이벤트 카드. 약칭은 시폰/사이펀
상세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한다! 크리미널의 영원한 상징 카드.
HQ로의 런을 성공하면 기업이 한 차례를 온전히 쏟아야 겨우 벌까말까한 5 크레딧을 잃고 동시에 러너는 10 크레딧을 얻는, 자금 격차 15를 만드는 엄청난 효율의 경제 카드. 단순히 내가 15 크레딧을 얻는 게 아니라 상대에게도 큰 손실을 입힌다는 점에서 더욱 뛰어나다.
단점은 태그 두 개를 받는 것으로, 넷러너에 익숙한 사람은 태그가 달린 러너만큼 위태로운 존재가 없음을 잘 알 것이다. 이름하야 초!토!화!그래서 태그를 지우는 시간과 비용까지 포함하여 3클릭으로 기업은 5 크레딧을 잃고 러너는 6 크레딧을 얻는 카드로 생각하고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러너가 태그를 달고 있어도 기업이 러너를 괴롭히는 데는 돈이 들기 때문에, 기업이 아예 돈이 하나도 없도록 꾸준히 괴롭히고 태그는 안 때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태그미 덱이 아니어도 상황이 허락하면 잠깐 동안은 태그를 달고 있는 경우가 있고, 아예 덱 자체의 노선이 기업 말려죽이기라면 기업이 HQ를 지킬 시간이나 돈이 없도록 Déjà Vu나 Same Old Thing 등으로 연속해서 기업을 공격하는 전략도 가능하다. (그래도 웨이랜드나 NBN 상대라면 사용비용이 0인 Traffic Accident는 조심하는 게 좋다.)
기업이 5원을 조금 넘는 정도의 돈만 있을 때 가장 피해가 크다. 만약 기업이 죽어도 러너 돈 불려주는 게 싫다면 있는 돈을 다 써서 자산이나 개선을 업그레이드한 후 러너가 털어갈 돈이 없게 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면 러너는 사이펀의 효과를 쓰는 대신 평범하게 카드를 액세스하겠지만...
코어 때부터 수많은 기업을 괴롭혔기 때문에 파랑색(크리미널) 상대로 HQ를 열어두어선 안 된다.는 건 기업에게는 기본적인 상식. 게다가 영향력이 무려 4나 되어서 다른 소속의 러너가 사가는 경우가 많지 않은 카드라서 공포의 크리미널 이미지는 특히나 강하다.
코어 셋에 2장밖에 안 들어 있어서, 이 카드를 세 장 쓰려고 추가 코어 셋을 구입하는 사람이 많다고 카더라.
그 외
카드 일러스트를 보면 공격당하는 기업이 진테키다. 안 그래도 네 기업 중 가장 가난한 기업인데 돈까지 빨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