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서울캠퍼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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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체육대학이었으나 수원 캠퍼스로 이원화되며 체육관련 학과가 전부 떠나 지금은 지하에 사이버대학교 스튜디오와 무용강의실, 지상에 일부 책상형 강의실과 농구장 및 자그마한 무용연습무대가 있는 그냥 그런 낡은 건물이 되었다. 마스터플랜에 의거해 철거 예정. 언제 철거할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본래 체육대학이었으나 수원 캠퍼스로 이원화되며 체육관련 학과가 전부 떠나 지금은 지하에 사이버대학교 스튜디오와 무용강의실, 지상에 일부 책상형 강의실과 농구장 및 자그마한 무용연습무대가 있는 그냥 그런 낡은 건물이 되었다. 마스터플랜에 의거해 철거 예정. 언제 철거할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문서 제목]]== 한의대 ==
== 한의대 ==
후문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여기서부터는 경희대 학식을 가려면 헐떡고개 높이차의 '''봉우리'''를 넘어야 하기 때문에 외대 학식이 오히려 이용하기가 더 편하다.
후문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여기서부터는 경희대 학식을 가려면 헐떡고개 높이차의 '''봉우리'''를 넘어야 하기 때문에 외대 학식이 오히려 이용하기가 더 편하다.


== 학생회관 ==
== 학생회관 ==
'''크라운관'''이라는 별칭으로 더 자주 불린다. 왕관 모양의 중앙건물은 [[음대]]가 쓰고, 그 옆에 애드온마냥 올라가 있는 7층짜리 성냥갑 건물은 동아리 회관으로 쓴다. (동아리 회관 1,2층에 총학이 위치해 있다.) 여기서 7층이라고 한 건 그 건물 자체가 7층으로 돼 있다는 얘기고 그 건물은 또 크라운관 3층에 올라가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높이는 9층. '''그런데 동아리 회관에는 엘리베이터가 없다.''' 안습한 건, 합창동아리인 GLEE가 이런 썩어빠진 건물의 6층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 청운관 6시 수업 마치고 헐떡고개를 넘어 동아리 회관 6층까지 논스톱으로 질주해 올라오면 그 상태에서 노래를 하기가 매우 힘들다.
'''크라운관'''이라는 별칭으로 더 자주 불린다. 왕관 모양의 중앙건물은 [[음대]]가 쓰고, 그 옆에 애드온마냥 올라가 있는 7층짜리 성냥갑 건물은 동아리 회관으로 쓴다. (동아리 회관 1,2층에 총학이 위치해 있다.) 여기서 7층이라고 한 건 그 건물 자체가 7층으로 돼 있다는 얘기고 그 건물은 또 크라운관 3층에 올라가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높이는 9층. '''그런데 동아리 회관에는 엘리베이터가 없다.''' 안습한 건, 합창동아리인 GLEE가 이런 썩어빠진 건물의 6층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 청운관 6시 수업 마치고 헐떡고개를 넘어 동아리 회관 6층까지 논스톱으로 질주해 올라오면 그 상태에서 노래를 하기가 매우 힘들다.

2015년 4월 28일 (화) 02:25 판

경영대학

정문에서 교시탑을 지나고 헐떡고개를 올라와 게시판을 지나면 보이는 문과/이과대학의 오른편에 2009년 신축된 건물. 지하 2층에서 7층까지 있다. 지하 2층은 주차장, 지하 1층에는 동아리방과 라운지, ROTC 시설이 있다. 1층부터 4층까지는 강의실이 있으며 5층부터 7층까지는 교수연구실로 구성되어 있다.

미술대학

교시탑 왼쪽 호텔관광대학 길을 따라 끝도 없이 산을 타면 나오는 유배지(!). 올라가는 산길 곳곳에 미대생들의 괴기하기도 하고 아기자기하기도 한 온갖 작품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 운동하는 아주머니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이 산중에는 큼직한 식음료용 자판기가 있긴 한데 과자 부스러기와 탄산, 주스로 당연히 만족할 수 없는 작업노예들은 긴긴 산길을 내려가 먹을 것을 구해오거나 맘편하게 돈을 걷어 배달음식을 시켜먹어가며 야작을 한다고 전해진다.

정경대학

언정과와 행정학부 등등이위치하고 있는 건물. n층과 n.5층이 매 층마다 맞물려 있어 건물 구조가 매우 특이하다.

이상하게도 문리과대학 교수들 연구실이 문리과대 건물이 아니라 정경대 건물에 다들 몰려 있다. 물론 정경대 교수들도 정경대 연구동을 쓴다.

문과/이과대학

영화 <건축학개론>의 주 촬영지. 문과대학 현판만 바꿔서 연세대 공과대학 코스프레를 했다. 행정상으로는 동/서관이 이과대 건물(서관이 수학과/물리학과/화학과, 동관이 생물/지리/정디)이고 중앙관이 문과대 건물이지만 실제 교실 배치는 그런 거에 구분없이 막 돼 있다. (정확히 말하면 이과대도 문과대 영역을 막 쓴다.) 구성은 동/서관이 7층, 본관이 5층까지로 되어 있는데, 그 중에 동관에만 엘리베이터가 있고, 각 건물 연결통로는 3층까지밖에 안 뚫려 있다. 1학년 일반화학 수업이 서관 6층에 있는데... 등산한다고 생각해야지.

실험실 말고 교수연구실은 매우 부족해서 옆 정경대 건물에 아웃소싱을 시켜둔 것이 특징이다. 그나마 문리과대 건물에 연구실을 갖고 있는 교수들도 이과대 꼭대기층에 연구실들이 거의 몰려 있다. 엘리베이터도 없는 서관은 그저 안습.

평화의 전당

경희대 서울 캠퍼스 어디서나 보일 정도로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크고 아름다운 건물. 물론 입학식이나 동아리 공연 등 학교 행사는 여기서 개최하는 적이 많으나, CJ E&M에 임대하고 있어 막상 여기서 대형강의를 연다든가 하는 일은 없다시피 하다. 후마니타스 칼리지 첫 학기에 후마니타스 칼리지의 학장인 도정일 교수가 직접 강의하는 인가탐 수업을 여기서 강의한 바 있다고 하긴 한다. 일 년에 몇 번정도 해외 인문학자를 초빙해 열린강의를 하긴 하는데 이 위키를 보고 있는 당신은 아마 보러가지 않겠지. 사실 얌전히 수업만 듣는 아싸들은 졸업할 때까지 갈 일이 없는 곳이기도 하다.

본관

경희대 본관놀이의 바로 그 장소. 낡은 건물에 바로크 양식의 굵직한 기둥과 지붕을 씌워 그럴싸한 분위기를 내고 앞에 분수대와 잔디밭을 설치해 꽤 그럴싸한 명소가 되었다. 동그란 잔디밭 주변에 수령 깨나 된 벚나무가 둘러싸고 있어 봄에는 동네 주민 및 중고교생들이 잔뜩 놀러와 벚꽃놀이를 하곤 한다. 하필 그 시기가 중간고사 준비 시기인 것은 함정. 정작 그 좋은 벚꽃을 재학생들은 시험기간에 얽매여 즐기지 못한다는 점...

생활과학대학

호텔관광대학(약칭 호관대)

청운관

교양강의를 하는 곳. 지하3층에 헬스장과 골프연습장, 지하2층에 학생 및 교직원식당, 지하1층에 매점과 생협서점, 우체국과 복사실 등이 있다. 자율전공학부의 본진이기도 하다.

네오 르네상스관

본래 체육대학이었으나 수원 캠퍼스로 이원화되며 체육관련 학과가 전부 떠나 지금은 지하에 사이버대학교 스튜디오와 무용강의실, 지상에 일부 책상형 강의실과 농구장 및 자그마한 무용연습무대가 있는 그냥 그런 낡은 건물이 되었다. 마스터플랜에 의거해 철거 예정. 언제 철거할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한의대

후문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여기서부터는 경희대 학식을 가려면 헐떡고개 높이차의 봉우리를 넘어야 하기 때문에 외대 학식이 오히려 이용하기가 더 편하다.

학생회관

크라운관이라는 별칭으로 더 자주 불린다. 왕관 모양의 중앙건물은 음대가 쓰고, 그 옆에 애드온마냥 올라가 있는 7층짜리 성냥갑 건물은 동아리 회관으로 쓴다. (동아리 회관 1,2층에 총학이 위치해 있다.) 여기서 7층이라고 한 건 그 건물 자체가 7층으로 돼 있다는 얘기고 그 건물은 또 크라운관 3층에 올라가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높이는 9층. 그런데 동아리 회관에는 엘리베이터가 없다. 안습한 건, 합창동아리인 GLEE가 이런 썩어빠진 건물의 6층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 청운관 6시 수업 마치고 헐떡고개를 넘어 동아리 회관 6층까지 논스톱으로 질주해 올라오면 그 상태에서 노래를 하기가 매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