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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의 사실상 첫 [[휴대용 게임기]]라곤 하지만, 사실 [[닌텐도]]에는 [[1980년]]에 발매되었던 [[게임 & 워치]] 시리즈가 있었다. 하지만 그 시절 기술은 계산기 액정처럼 캐릭터가 표시되는 수준인데다 다른 게임을 하고 싶으면 게임기 자체를 또 사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ref>그런데 타이거 전자(Tiger Electronics)라는 회사에서 이 기술을 차용해 수많은 종류의 게임기를 대량생산해서 엄청나게 많이 팔아치웠다. 게임보이보다 저렴한 가격에 당시 히트쳤던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을 소재로 마구잡이로 만들었기 때문에 주목을 받았던 것. 이후로도 [[닌텐도]]가 하는 거라면 뭐든지 따라하는 컨셉으로 가다가 [[1998년]]에 그만두었고, 결국 [[해즈브로]]의 자회사가 되었다.</ref><ref>사실 타이거만 그런 게 아니라 [[코나미]] 역시 게임보이가 발매되었을 즈음에 비슷한 게임기를 발매했었다. 하지만 게임보이가 유명세를 타면서 묻혔다.</ref> 하지만 게임보이는 아케이드 게임기나 가정용 콘솔처럼 캐릭터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그래픽을 채택하여 크나큰 인기를 끌었다. | [[닌텐도]]의 사실상 첫 [[휴대용 게임기]]라곤 하지만, 사실 [[닌텐도]]에는 [[1980년]]에 발매되었던 [[게임 & 워치]] 시리즈가 있었다. 하지만 그 시절 기술은 계산기 액정처럼 캐릭터가 표시되는 수준인데다 다른 게임을 하고 싶으면 게임기 자체를 또 사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ref>그런데 타이거 전자(Tiger Electronics)라는 회사에서 이 기술을 차용해 수많은 종류의 게임기를 대량생산해서 엄청나게 많이 팔아치웠다. 게임보이보다 저렴한 가격에 당시 히트쳤던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을 소재로 마구잡이로 만들었기 때문에 주목을 받았던 것. 이후로도 [[닌텐도]]가 하는 거라면 뭐든지 따라하는 컨셉으로 가다가 [[1998년]]에 그만두었고, 결국 [[해즈브로]]의 자회사가 되었다.</ref><ref>사실 타이거만 그런 게 아니라 [[코나미]] 역시 게임보이가 발매되었을 즈음에 비슷한 게임기를 발매했었다. 하지만 게임보이가 유명세를 타면서 묻혔다.</ref> 하지만 게임보이는 아케이드 게임기나 가정용 콘솔처럼 캐릭터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그래픽을 채택하여 크나큰 인기를 끌었다. | ||
한 때 [[닌텐도]]에서 "Play it Loud!"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 한 때 [[닌텐도]]에서 "Play it Loud!"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러가지 색깔의 게임보이를 발매하기도 했다. 빨강, 검정, 노랑, 파랑 등의 [https://vignette1.wikia.nocookie.net/gameboy/images/0/02/Gameboy.png/revision/latest?cb=20130811161324 컬러]를 판매했으며, 그 중에는 '''투명''' 게임보이도 있었다. | ||
이후로도 기술의 발전으로 [[1996년]]엔 "게임보이 포켓"이 발매되었는데, 기존 게임보이와는 달리 AAA 건전지 2개만으로 10시간동안 플레이할 수 있었던 제품이었다. 그러다 [[2001년]]에는 [[일본]]에서 마지막 게임이 출시되었고, 결국 [[2003년]] [[3월 23일]]에 공식적으로 게임보이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쉬운 소식이었지만, 그래도 [[1989년]]에 처음으로 출시된 게임기로선 엄청나게 수명이 길었던 제품. 자그마치 14년이다. | 이후로도 기술의 발전으로 [[1996년]]엔 "게임보이 포켓"이 발매되었는데, 기존 게임보이와는 달리 AAA 건전지 2개만으로 10시간동안 플레이할 수 있었던 제품이었다. 그러다 [[2001년]]에는 [[일본]]에서 마지막 게임이 출시되었고, 결국 [[2003년]] [[3월 23일]]에 공식적으로 게임보이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쉬운 소식이었지만, 그래도 [[1989년]]에 처음으로 출시된 게임기로선 엄청나게 수명이 길었던 제품. 자그마치 14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