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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과부거미'''(widow spiders)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이 거미가 짝찟기를 끝내면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과부거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배에 빨간색 모래시계 모양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인 '''검은과부거미'''(black widow)이다. | 흔히 '''과부거미'''(widow spiders)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이 거미가 짝찟기를 끝내면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과부거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배에 빨간색 모래시계 모양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인 '''검은과부거미'''(black widow)이다. | ||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에는 서식하고 있지 않다. |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에는 서식하고 있지 않다. | ||
== 위험성 == | == 위험성 == | ||
흔히 가장 강한 독을 가진 거미라고 알려져있지만 독의 주입량도 적을 뿐더러 물리더라도 어린이나 노인 같이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 사망 치사율이 높은거지 실제로 건장한 성인 남성의 경우 생명에 큰 위협은 없다.<ref>어떤 물질의 독성을 테스트할 때 실험군의 50%가 사망하는 용량인 반수치사량이 쥐의 경우 1.39mg/kg</ref> | 흔히 가장 강한 독을 가진 거미라고 알려져있지만 독의 주입량도 적을 뿐더러 물리더라도 어린이나 노인 같이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 사망 치사율이 높은거지 실제로 건장한 성인 남성의 경우 생명에 큰 위협은 없다.<ref>어떤 물질의 독성을 테스트할 때 실험군의 50%가 사망하는 용량인 반수치사량이 쥐의 경우 1.39mg/kg</ref> | ||
다만 어디까지나 이론상 그렇다는거고 치사율 존재하는한 위험한건 맞다. 이 거미가 독에 비해 위험성이 높은 진짜 이유는 크기가 작은 편이라 발견하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거미줄을 치지않고 방랑하는 형태라 어디에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며, 사람이 사는 주거환경에서도 자주 발견되기 때문에 특히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 | 다만 어디까지나 이론상 그렇다는거고 치사율 존재하는한 위험한건 맞다. 이 거미가 독에 비해 위험성이 높은 진짜 이유는 크기가 작은 편이라 발견하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거미줄을 치지않고 방랑하는 형태라 어디에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며, 사람이 사는 주거환경에서도 자주 발견되기 때문에 특히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 | ||
검은과부거미는 [[라트로톡신]](latrotoxin)이라는 신경독이 함유된 독을 가지는데, 이 거미에 물릴 경우에는 심한 근육 통증, 복부의 경련, [[다한증]], [[빈맥]],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검은과부거미는 [[라트로톡신]](latrotoxin)이라는 신경독이 함유된 독을 가지는데, 이 거미에 물릴 경우에는 심한 근육 통증, 복부의 경련, [[다한증]], [[빈맥]],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