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지뢰 편집하기

[[파일:SpiderMine SC2-WoL Story1.jpg]] 

== 소개 == 
{{대사|'''거미 지뢰 살포기는 [[시체매]]의 표준 장비는 아니지만 특히 변방 거주지에서 점점 더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거미 지뢰는 천연 자원 지대나 핵심적인 전술 목표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 작은 지뢰는 스스로 땅 속으로 파고들어 적 유닛이 접근하기를 기다린다. 적을 포착한 거미 지뢰는 땅을 뚫고 튀어올라 적을 향해 돌진한다.'''}}

Spider Mine.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테란]]이 사용하는 지뢰로 정식 명칭은 52 - QDMM 거미 지뢰.

== 설정 == 
시체매가 지면에 거미 지뢰를 매설하면 아군의 통제를 벗어나 자동으로 지하를 파고 들어 근방에 지나가는 적을 바닥의 진동으로 감지한 뒤 지상으로 튀어나와 적에게 달려들어 폭발한다. 
그렇기에 [[프로토스]]의 [[암흑 기사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암흑 기사]]처럼 은폐 상태인 유닛한테도 반응하는 것. 
특히 길목마다 거리를 두고 매설하면 탐지기 없이 지뢰밭을 무사히 통과하기란 거의 불가능해 적에게 출혈을 강요하거나 유닛들을 우회시켜 해당 길목에서의 진격을 저지할 수 있다. 

하지만 매설과 동시에 아군의 통제를 안 받고 표적으로 삼은 단 1기의 적을 끝까지 추적해 폭발하는 기능 때문에 오히려 아군에게 달려드는 적을 뒤쫓아와 스플래시로 적과 함께 아군까지 폭사하는 경우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 테란 유닛}}

[[파일:SpiderMine SC1 HeadAnim1.gif]] 

[[파일:SpiderMine SCR HeadAnim.gif]] 

== [[스타크래프트 2]] == 
{{스타크래프트 2 테란 유닛}}

[[파일:Terran Spider Mine.png]] 

=== 캠페인 ===
[[자유의 날개 캠페인]]의 <비열한 항구> 임무에서 [[미라 한]]이 [[짐 레이너]]가 지휘하는 [[레이너 특공대]]에게 [[시체매]]를 선물해주면서 거미 지뢰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자유의 날개 무기고|무기고]] 업그레이드를 보면 시체매 본체 업글은 없고 '''전부 거미 지뢰 전용 업그레이드만 있다.''' 
거미 지뢰를 사면 시체매를 덤으로 준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스타 1이랑 비교해보면 피해량이 70으로 감소하였지만 스타 2 캠페인에서는 '''일꾼 유닛이나 [[집정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집정관]]처럼 바닥에 살짝 떠있는 지상 유닛한테도 발동한다.''' 
거기다 무기고 업그레이드로 '''광물을 소비해 지뢰를 재충전 할 수 있는데다 지뢰의 폭발 반경이랑 발동 사거리를 증가시킬 수 있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거미 지뢰를 개조시킨 [[땅거미 지뢰]]가 등장하는데 거미 지뢰랑은 달리 공중에도 피해를 주지만 대기시간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적대 테란으로 나오는 [[뫼비우스 재단|뫼비우스 특전대]]는 시체매를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거미 지뢰도 등장하지 않는다. 
만일 나왔다면 가뜩이나 탐지기 유닛이 없는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사실상 지상 유닛은 봉인되었을 것이다.

[[노바 비밀 작전 캠페인]]에서 시체매는 등장하지 않지만 '''[[사신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사신]], [[크루시오 공성 전차|공성 전차]], [[밤까마귀]]에게 거미 지뢰를 장착시킬 수 있다.''' 
사신은 시체매처럼 지뢰를 총 3회까지 1회당 1개씩 매설하고 공성 전차는 3회까지 1회당 3개씩 매설하는데 아쉽게도(?) 케르베로스 지뢰랑 지뢰 재장전 업글은 없다는 것. 
대신 밤까마귀는 에너지 50을 소비하여 거미 지뢰를 3개까지 매설하는 방식이라 '''에너지만 있다면 횟수 제한없이 매설할 수 있다.''' 

=== [[스타크래프트 2/협동전|협동전]] ===
[[스타크래프트 2/협동전|협동전]]에서는 [[짐 레이너/협동전|레이너]]의 시체매랑 [[노바 테라/협동전|노바]]의 [[중장갑 공성 전차]]가 매설할 수 있는데 피해량이 '''스타 1과 똑같은 125로 돌아왔기에 화력이 엄청 늘어났다.''' 

레이너의 시체매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이랑 똑같이 광물 15를 들여 지뢰를 추가로 장전할 수 있고 거미 지뢰의 폭발 및 발동 반경을 늘리는 업그레이드가 있는데 스타 1처럼 방어선과 주요 길목에 도배해놓으면 어지간한 공세는 손 놓고 있어도 틀어막는 위력을 보여준다.

노바의 중장갑 공성 전차는 지뢰를 한 번에 3개씩 매설할 수 있는데 노바 비밀 작전 캠페인과 달리 무제한으로 매설할 수 있지만 지뢰 3개당 광물이 50씩 소모된다.

아몬의 병력은 [[땅거미 지뢰]]만 사용하지만 [[돌연변이원]] 중에 [[지뢰청소부]]가 등장할 경우 곳곳에 땅거미 지뢰와 함께 거미 지뢰가 생성되는데 피해량이 '''무려 250이나 된다.''' 

3.17 패치로 크게 약화 되었는데 아몬의 병력에 원거리 유닛이 있는게 아닌 이상 모조리 터뜨리면서 진군하고 공세 소환 위치에 정확히 깔아두지 않으면 눈꼽만한 시야 확보 역할 밖에 못해 의미가 크게 되색되었다.

그나마 중장갑 전차의 지뢰 살포는 즉시 달려가서 전차의 근접 방어 체계라도 하지만 일명 지뢰이너는 반쯤 사장되버려 돌연변이원에서 레이너의 입지가 줄어버렸다.

== 기타 == 
[[파일:SC2 Spider Mine Explain.png]] 

아군 오폭을 세계관 안에서도 반영했는지, [[해병 (스타크래프트 시리즈)|해병]]들은 거미 지뢰의 피아 식별 장치를 절대로 안 믿는다는데 아무래도 거미 지뢰가 적과 함께 아군까지 피해를 입힌 사례가 좀 많았던 듯하다.

그 밖에도 [[스타크래프트 2 : 자유의 날개/캠페인|자유의 날개 캠페인]]의 [[스타크래프트 2 : 자유의 날개/무기고|무기고]]에서 거미 지뢰를 클릭해보면 2499년 [[타소니스]]의 '전트 픽쳐스' 라는 영화사에서 <거미 지뢰 IV : 발 밑의 죽음>이라는 제목으로 거미 지뢰에게 자각 능력이 생겨 인간들을 습격한다는 스토리의 홀로그램 공포 영화를 촬영했다고 나온다.

이 영화는 그 영화사의 마지막이자 거미 지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는데 [[아크튜러스 멩스크|이유는]] [[사이오닉 방출기|다들]] [[저그|알 것이다.]] 

일꾼들에게는 지뢰가 직접 반응하지 않기에 이론적으로는 일꾼만 있을 때 탐지기를 동원하여 지뢰를 없애는 게 가능하지만 공격 유닛과 일꾼이 붙어 있을 때는 일꾼들도 모두 스플래시에 몰살당한다.

이는 일꾼들의 이동 방식이 지상에 붙어있지 않고 붕 떠서 이동하는 형식이기 때문인데 [[건설로봇]]은 등 뒤의 제트 팩 비슷한 것으로, [[일벌레]]는 날개로, [[탐사정]]은 [[스타크래프트 2 : 공허의 유산/캠페인|공허의 유산]] 시네마틱처럼 그냥 난다....

{{각주}}
[[분류:테란]] 
[[분류:스타크래프트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