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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는 신약성경 바울서신 가운데 한 권으로, 지금의 터키 아나톨리아 반도 중부인 갈라디아 지역의 교회에 사도 바울이 보낸 서신이다. 전체 6장으로 되어 있으며, 핵심 주제는 구원은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고 선한 행위는 그 믿음의 결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당시 갈라디아 교회에서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으로써 구약의 율법들 가운데 윤리적, 사회적 차원의 율법이 아닌 제사와 종교의식 및 정결과 부정에 관한 율법은 모두 완성되었으므로 더 이상 문자적으로 지킬 필요가 없음을 부정하고, 예수를 믿어도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인간들이 나타났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인간들의 거짓말에 선동당하지 말 것을 경고하면서, 그런 인간들은 {{ㅊ|발터 P38 권총으로 영 좋지 않은 곳을 쏴서}} [[내가 고자라니|이렇게]] 만들어 버리고 싶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구원이란 믿음, 즉 신을 알고 안 만큼 반응하여 응답하는 것으로 주어지는 것이지 행위로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였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믿기만 하면 악하게 살아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선한 행위는 믿음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지 그것이 구원의 조건 그 자체는 아니라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그러면서 자신을 완성시키기 위하여 타자를 억압하고 외면하면서 시대와 역사 현실을 외면하고 자신의 욕망과 이기심에 따라 살아가는 옛 자아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예수를 믿는 믿음 안에서 타자를 소중히 여기며 섬기고 사랑하면서 모두를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 살아가는 새로운 자아로 거듭날 것을 강조하였다.
{{종교}}
==개요==
갈라디아서는 신약성경 바울서신 가운데 한 권으로, 지금의 터키 아나톨리아 반도 중부인 갈라디아 지역의 교회에 사도 바울이 보낸 서신이다. 전체 6장으로 되어 있으며, 핵심 주제는 구원은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고 선한 행위는 그 믿음의 결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이는 [[로마서]]부터 시작하여서 바울서신으로 대표되는 신약 문서들의 공통적인 주제이다.
==배경 및 내용==
당시 갈라디아 교회에서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으로써 구약의 율법들 가운데 윤리적, 사회적 차원의 율법이 아닌 제사와 종교의식 및 정결과 부정에 관한 율법은 모두 완성되었으므로 더 이상 문자적으로 지킬 필요가 없음을 부정하고, 예수를 믿어도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인간들이 나타났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인간들의 거짓말에 선동당하지 말 것을 경고하면서, 그런 인간들은 {{ㅊ|발터 P38 권총으로 영 좋지 않은 곳을 쏴서}} [[내가 고자라니|이렇게]] 만들어 버리고 싶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구원이란 믿음, 즉 신을 알고 안 만큼 반응하여 응답하는 것으로 주어지는 것이지 행위로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였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믿기만 하면 악하게 살아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선한 행위는 믿음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지 그것이 구원의 조건 그 자체는 아니라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그러면서 자신을 완성시키기 위하여 타자를 억압하고 외면하면서 시대와 역사 현실을 외면하고 자신의 욕망과 이기심에 따라 살아가는 옛 자아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예수를 믿는 믿음 안에서 타자를 소중히 여기며 섬기고 사랑하면서 모두를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 살아가는 새로운 자아로 거듭날 것을 강조하였다.
 
== 주석 ==
<references/>
 
[[분류:성경]]

2015년 4월 20일 (월) 22:43 판

틀:종교

개요

갈라디아서는 신약성경 바울서신 가운데 한 권으로, 지금의 터키 아나톨리아 반도 중부인 갈라디아 지역의 교회에 사도 바울이 보낸 서신이다. 전체 6장으로 되어 있으며, 핵심 주제는 구원은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고 선한 행위는 그 믿음의 결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이는 로마서부터 시작하여서 바울서신으로 대표되는 신약 문서들의 공통적인 주제이다.

배경 및 내용

당시 갈라디아 교회에서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으로써 구약의 율법들 가운데 윤리적, 사회적 차원의 율법이 아닌 제사와 종교의식 및 정결과 부정에 관한 율법은 모두 완성되었으므로 더 이상 문자적으로 지킬 필요가 없음을 부정하고, 예수를 믿어도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인간들이 나타났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인간들의 거짓말에 선동당하지 말 것을 경고하면서, 그런 인간들은 발터 P38 권총으로 영 좋지 않은 곳을 쏴서 이렇게 만들어 버리고 싶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구원이란 믿음, 즉 신을 알고 안 만큼 반응하여 응답하는 것으로 주어지는 것이지 행위로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였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믿기만 하면 악하게 살아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선한 행위는 믿음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지 그것이 구원의 조건 그 자체는 아니라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그러면서 자신을 완성시키기 위하여 타자를 억압하고 외면하면서 시대와 역사 현실을 외면하고 자신의 욕망과 이기심에 따라 살아가는 옛 자아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예수를 믿는 믿음 안에서 타자를 소중히 여기며 섬기고 사랑하면서 모두를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 살아가는 새로운 자아로 거듭날 것을 강조하였다.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