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시리즈

Csb1838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9월 26일 (월) 22:24 판


컴파일 하트에서 제작하고, 아이디어 팩토리에서 발매한 소니사의 플레이 스테이션 시리즈로 발매중인 RPG 게임 시리즈이다. 각종 콘솔기기를 모에화 시킨다는 파격적인 컨셉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미국에서 일본 이상의 인기를 보이기도 했다. 국내에도 사이버프론트 코리아에 의해서 정식 발매가 되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3에서 부터 발매를 시작한 본편 외에도 PSVITA로 리메이크, 외전을 발매하고 있다. 서양층을 노린 PC판 이식도 이뤄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여신"을 기반으로 한 나라들이 존재하며 나라의 국민들은 여신을 신앙하게 되고 이것을 바탕으로 "쉐어"가 만들어진다. 이 쉐어의 비율에 따라 나라의 흥성망쇠가 결정된다. 나라마다 정책이나 양식등은 다르지만 게임세계라는 공통점이 있어 교회측에서 게임콘솔과 게임들을 판매하고 이를 국민이 구매하여 여신이 쉐어를 얻는 순환체계로 되어있다. 한편 나라의 정세는 여신과 교회의 당담이나 여느 민주주의 국가와 다름없이 자국민이 다른 나라로 이주하는게 자유로운 모양. 다른 나라의 게임콘솔이 들여오기도 한다. 현실에 비유하자면 "여신과 교회"는 "퍼스트 파티 회사", "국민"은 "유저"라 할 수 있다. 이밖에도 "메이커 캐릭터"라는 설정으로 각종 서드 파티 회사나 유명 게임 IP가 패러디된 캐릭터가 등장한다. 본편과는 큰 상관이 없으나 PC, 모바일 플랫폼을 상징하는 지역이 나오기도 한다. 물론 콘솔 플랫폼을 상징하는 지역도 상당수 나오는 편. 특이한 점으로는 어느 지역이든 숫자 코드나 몇몇 기계장치가 붙어있는 지역이 상당히 많다.

설정에서 알 수 있듯이 현실의 게임 시장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는지라 본편의 스토리가 대게 과거 게임 시장에 일어났던 사건등을 모티브로 삼기에 그당시를 경험한 게이머들은 이런 부분에 놀라기도 한다. 특히 주연급 적 캐릭터가 DS 불법복제로 유명한 닥터칩을 모티브로한 캐릭터이며 V 작중 배경이 플레이 스테이션의 등장 당시를 모티브로 한 평행세계이다.

세계관의 경우 초대작은 다른 후속작들과 연결되지 않는다. 아예 설정에서 부터[1] 다르며 이후 세계관들이 서로 연결되어있다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는 초대작 발매이후 설정을 대대로 갈아엎으면서 발생한 사항이다.

시리즈가 태동할 당시 세가가 제작을 지원한적이 있다. 본래 플레이 스테이션을 모티브로 삼은 "느와르"가 시리즈의 주인공일 예정이였으나 세가의 투자로 과거 세가의 콘솔을 모티브로 삼은 "넵튠"이 주인공이 되게 된다.

국내에서의 팬들은 게임의 설정의 영향으로 서로를 "신자"라 부르는 암묵의 룰이 있다.

작품 목록

PC 버전은 스팀 전용이며, 지역 제한이 걸려 있다. 즉 아쉽게도 첫작, VII를 제외하면 국내 유저는 비타를 사야 한다...

외전

미디어 믹스

5권으로 이루어진 라이트 노벨. 역시 다른 작들과는 설정이 다르다.

총 12화+미방영 1화로 이루어진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한정판에 넵튠 넨도로이드를 넣어놓은지라 미래의 수많은 신도들을 피흘리게 하였다. 역시 다른 작들과는 설정이 다르다.

2권으로 이루어진 만화. 다른 작들과는 설정이 다르다...곤 하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넵튠 시리즈를 충분히 충분히 즐긴 유저들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는 내용이 특징. 다만 작화가 원본의 그것과는 확실히 다르기에 호불호가 갈린다.

각주

  1. 여신이 사는곳과 나라들이 있는 대륙이 다른 차원이며 후보생, 비서가 존재하지 않는다. 후속작에서 교주로 나오는 이스투아르는 무려 세계의 창조자다! 그리고 다른 후속작에서는 아예 나라와 상관없는 사서로 나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