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있는「 아이돌 마스터」가 한국다운 새로운 「아이돌 마스터」로 전개 된다는 것은 기쁜 소식입니다. 이번 작품은 「아이돌 마스터」가 드라마 제작의 모티브가 되어 오디션을 시작으로 아이돌로 성장해 나가는, 지금까지 없었던 유니크한 시도입니다. 「아이돌 마스터」의 팬 여러분들도 새로운 친구들을 응원해 주었으면 합니다. — 사카가미 요조 총괄 프로듀서
개요
THE IDOLM@STER 시리즈를 기반으로 하는 실사화 드라마. 2017년 4월 방영을 목표로 한다. 제목은 가제이므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2016년 4월 15일에 발표된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와 IMX라는 일본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제휴한 프로젝트로, 대한민국에서 출연자를 모집하여 촬영할 계획이다. 오디션을 통해 뽑고, 신인이든 신인이 아니든 수 개월 동안 트레이닝을 할 예정이라는 듯. 기존 아이마스의 스토리는 따르지 않으며 일본 아이돌 시스템이 아닌 K-POP 시스템을 토대로 한다.
반다이남코가 원하는 건 아이돌 마스터 이름(일본)을 단 드라마를 한국에서 찍어 한류 바람을 타고 중국에서 방영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일 양국 프로듀서들은 막장 드라마가 뽑혀 나올까봐 두려워함과 동시에 아이마스 실사화라는 그 자체에 충격을 받고 혼돈에 빠졌다. 일본 프로듀서들은 #한국판_아이돌_마스터에_있을법한_일 이라는 해시태그를 만들었다.
오디션
오디션 공고에 따르면 현지인 수준의 한국어가 가능하고, 몇 가지 제한에 걸리지 않는다면 누구든지 오디션에 응모할 수 있다. 문제는 예비 공고 없이 발표 당일부터 열흘간 서류접수를 받고, 접수 종료 후 닷새 동안 공개 투표때 어필할 영상을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상당히 촉박하다는 점.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는 과정은 없으며,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전세계의 프로듀서를 대상으로 공개 투표를 하고 이 결과를 1차 심사에 반영한다.
1차 심사가 종료되면 2차 심사가 열리며, 오프라인 오디션이 있으므로 서울의 오디션에 참가하지 못한다면 자동 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