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카베나토르

125.178.116.238 (토론)님의 2016년 4월 9일 (토) 21:45 판
Concavenator corcovatus 복원도

개요

백악기 전기에 살던 육식 공룡으로 속명의 뜻은 '쿠엔카의 등에 혹이난 사냥꾼'

몸길이 6m에 무게 800kg 정도의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 공룡으로 화석스페인 라스 호야스에서 발견되었다.

이 공룡은 몇개의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콘카베나토르는 두 개의 극단적으로 큰 신경배돌기가 엉덩이 앞에 달려있었다. 이 뼈는 크지만 좁고 뾰족한 볏모양의 혹이 등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게 해주며 이 혹의 정확한 용도는 알 수 없지만 캠브리지 대학의 고생물학자 로저 벤슨은 이 혹이 이성을 유혹하는 장신구의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지만 이 화석을 발견한 스페인 학자들은 이 혹이 체온을 조절해주는 용도라고 주장한다.

콘카베나토르는 앞다리의 화석에서 깃혹의 흔적이 발견되었는데 이것을 통해 앞다리에 칼깃형 깃털이 달려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깃혹은 깃털 여포가 달린 연결인대에 의해서 생성되며 비늘은 모공으로부터 생성되지 않아서 오래동안 보존된다.

이러한 깃혹 구조는 마니랍토라류 공룡과 현대 조류등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흔적은 카로카로돈토사우루스과에서 보기 힘든 현상으로 이러한 현상을 통해서 수각류의 깃털은 코일루로사우리아 이전 단계에도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대중매체

프리히스토릭 킹덤에서 사육가능한 고생물로 등장한다.

메소조이카에서도 사육가능한 고생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