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쭈

개요

왼쪽이 뿌 오른쪽이 쭈

고양이 몸캠 전문 다음팟 PD. 나이는 7살이다. 뿌와 쭈는 자매이며 여러마리의 형제 중 뿌는 첫째 쭈는 막내로 같은 집사에게 입양되었다. 다음팟 개편 이후에 생겨난 고양이 몸캠을 본 지인에게 고양이 방송을 해보라는 말을 듣고 9월9일 부터 집사 Cirrus가 방송을 시작했다. 시청자 수는 보통 100명 내외. 먹방을 할때나 집사가있으면 200명을 넘기도 한다. 방송시간은 고정된건 아니지만 보통 집사의 출근시간 부터 11시까지.

후원기능은 사용하고 있지 않다. 후원하고싶은 시청자들의 마음은 고맙지만 고양이 팔아서 돈번다는 소리를 듣고 싶지도 않고 시청자들이 고양이를 편히 보고 힐링 받을 수 있다면 만족이라고한다. 다만 방송 특성상 집사가 부재중인 시간이 많다보니 매너채팅은 부탁드린다고.

뿌와 쭈의 구별방법 집사말로는 변태쪽이 뿌라고한다

1. 뿌는 말랐고 쭈는 뚱뚱하다
2. 뿌는 흰색이 더 많고 쭈는 검은색이 더 많다
3. 뿌의 코에는 검은색 작은점이 쭈의 코에는 검은색 커다란점이 있다
4. 뿌의 발바닥은 검은색 젤리가 쭈의 발바닥에는 핑크색 젤리가 있다
5. 집사에게 더 앵기는 쪽이 뿌 얌전한쪽이 쭈

== 방송 컨텐츠 == 방송은 기본적으로 고양이 뿌와 쭈 자매의 일상생활을 PC에 설치된 캠을통해서 그대로 보여준다. 방송 시간은 집사가 출근을 하면서 켜고 자기전 까지. 그래서 집사가 출근하는 평일에는 그저 고양이들이 쿠션 위에서 자고있는것을 보는것 뿐이다. 그마저도 뿌와 쭈가 밥을 먹으러 가던가 화장실에 가면 화면에 보이는건 쿠션뿐쿠션 몸캠 방송으로 전환. 뿌와 쭈가쓰는 마약방석이 이불에 가려지면 갈색푸들 같이 보이기도 하는데 처음오는 시청자가 '개도 있는건가요?' 라고 물어보면 다른 시청자들은 갈색푸들이 있다고 말하는데 속지말도록 하자. 개는 없다The dog is a lie.2015년 10월 2일부로 동그란 스크래쳐가 들어오면서 방석은 퇴출당했다. 스크래쳐의 반응은 폭발적. 가끔 처음 온 시청자가 '이런걸 왜봐요?' 물어보지만 보는사람들도 잘 모른다. 고양이들이 너무 가만히 있어서 정지화면이 아닌가 싶을때는 침대 한구석에 있는 시계를보자 초침이 움직인다.

다음팟 개편 이후 우후죽순 생겨난 다른 고양이 몸캠 방송과의 차이점은 집사의 방송 출연 여부. 퇴근이나 외출후에 돌아온 집사는 뿌와 쭈에 대한 질문이나 고양이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대답해준다. 얼굴은 볼수 없고 그 아래만 볼수 있다. 목소리가 듣기 좋아서 팟선균이라고 부르면 왠지모르겠지만 화를낸다 집사를 보러 온다는 시청자도 있는편. 집사가 사용하고 있는 마이크에 문제가 있어서 집사가 말하는건 스피커 한쪽에서만 소리가 난다.컴퓨터 사운드 카드가 문제인거 같은데요 이는 조만간 새마이크를 구매해서 해결할 예정. 9월16일 새마이크로 바꿔서 시계초침소리 까지 아주 잘들린다

제일 인기가 좋은건 고양이 마약간식 츄르 먹방. 낮에 집사가 없을땐 잠만 줄창 자고있던 고양이들이 활기차지고 눈도 초롱초롱해진다. 언제나 집사와 조금 떨어져서 식빵만 굽고있던 쭈가 집사한테 아기처럼 안겨서 츄르를 양손으로 잡고 먹는 모습은 압권. 주로 츄르 먹방은 집사가 자기전에 하기 때문에 보고 싶다면 10시 50분쯤에 오면 볼 수 있다.

카이지 맥주먹방을 생각나게하는 눈물먹방

목욕을 갓 마친 뿌와 쭈

방송을 시작한지 한달이 넘은 10월 13일에 뿌와 쭈의 첫 목욕방송을 했다. 전날 츄르 먹방시간에 비몽사몽이던 쭈가 츄르를 몸에 흘리는 바람에 목욕각이 좁혀져있었는데, 13일 낮에 방에 있는 물통까지 엎으면서 목욕 확정. 먼저 쭈가 집사에게 잡혀가서 목욜을 하면서 비명을 지르고 뿌는 방에서 공포에 떨었다. 경력 7년인 집사에게도 고양이 목욕은 힘들다는걸 보여줬다. 심지어 뿌는 드라이기로 말릴때 많이 놀랐는지 집사에게 안긴채로 소변을 봐버렸다.

자주 묻는 질문

고양이들 밥이 없는데 굶고있나요?

자율배식으로 고양이들이 배고프면 알아서 밥과 물을 먹고 온다.

중성화는 시켰나요?

아직 두마리 모두 중성화 수술은 하지않았고.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도 고민중이라고 한다.

셋째는 들일 생각이 없나요?

예전에 어미에게 버려진 길고양이를 구출하여 셋째를 들였었는데 지금은 지인에게 입양되어 잘 지낸다고한다. 뿌와 쭈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애완동물을 기를 생각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애완동물들을 먼저 떠나보내는게 너무 힘들다고 한다.

집에 캣 타워는 없나요?

예전에는 캣타워가 있었는데 뿌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실례를 하는 바람에 잘 맞지않아서 현재는 캣타워가 없다고 한다

두마리 키우는데 생활비는 얼마나 드나요?

사료와 모래등등 한달에 5~6만원정도

방송 중에 음악 틀어주시면 안되나요?

음악을 트는것에는 문제가 없지만 다음팟 라이브 모니터링 직원의 알수없는 제재기준으로 정지당하지 않도록조심하고 있는중. 나중에 음악 트는 게 괜찮다고 판단되고 시청자분들이 원하시면 틀어드릴 수 있다고 한다. 현재는 잔잔한 음악을 틀고있는 중.

트리비아

• 지금은 뿌가 앵기고 쭈는 얌전한 편인데 사실 입양했을 당시에는 반대로 뿌는 집사를 안좋아하고 쭈는 좋아했다고한다. 입양 후에 뿌는 집사와 점점 친해졌지만 쭈는 첫 목욕에 실패한 바람에 집사와 사이가 멀어졌다고. 그렇다고 쭈가 집사를 싫어하는건 아니다.
• 집사는 대머리다. 가끔 방송화면으로 풍성한 머리카락을 인증하지만 이는 심은 머리다하이모홍보대사. 너무 놀리지는 말것.
• 집사가 가끔 마이크를 끄고 게임을 하는데 (주로 PS4를 사용해서 게임을 한다. 유튜브에 게임공략 영상을 올리기도하고 지인들끼리 비밀번호를 걸고 다음팟에서 게임방송을 했다고한다.) 그 중에도 채팅창에 엄한 내용이 올라오면 손짓으로 의사표현을 한다.
• 쭈가 잘못을해서 집사에게 대든적이 딱 한번 있었다고 한다. 그때 뿌는 '네가 잘못했는데 왜 대드냐'라는 듯이 쭈를 혼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