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이불 밖은 위험해

이불 밖은 위험해.jpg

개요

드립의 일종으로 사건사고가 난 게시글의 댓글에 흔히 볼 수 있다. "역시 이불 밖은 위험하네요..."와 같이 사용하며 윗짤의 원본은 한 일본 블로거의 글이다. 링크

물론 이불 밖은 위험해.jpg와는 전혀 관련 없는 사진이며 한때 '불 좀 꺼줭'이라는 밈과 함께 쓰였던 짤이다.

실제 이불 밖은 위험한가?

요즘 하도 사건 사고도 많고 황당한 사고가 많다보니 이불 밖은 위험하다는 드립이 많이 쓰이게 되었는데 이불 밖=바깥이라고 가정하고 집 안에서 죽거나 다칠 확률과 집 밖에서 그러할 확률 비교해 본다면...

이 확률들은 미국을 기준으로 한다. 대충 이렇구나 하면서 보면 된다.

이 모든 확률은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통계내어 작성되었다.

연간 이불(집) 안에서 죽거나 다치는 사람들

오븐

1년에 32명이 오븐으로 요리를 하다가 연기에 질식하다 사망.

저녁식사

2001년에 280만명이 저녁을 먹다가 심장마비로 인해 사망하였으며 3억 400만명(?!)이 식중독에 걸린 후 이 중 2만명이 사망하였다. 그리고 60만명 중 한 명 정도가 음식이 목에 걸려 사망한다.

술

2001년에 7만 6천명이 술을 마시다가 죽었다.

옷

160만명 중 1명이 옷에 불이 붙어 죽는다.

크리스마트 트리

트리에 불이 붙어 발생한 화재사건이 매년 1,600건에 달한다. 그리고 매년 5명은 트리에서 떨어져 죽는다.

먼지

세계적으로 1,120만명이 먼지로 인한 질병으로 죽는다.

침대

2000년에만 184만명이 자기 침대 위에서 부상당했다. 그리고 미국에서 매년 450여명이 침대에서 떨어져 사망한다.(?!)

음료수

매년 1만6천여명 이상이 플라스틱 음료수병에 맞아 다친다.

책과 잡지

연간 4만2천여명이 책과 잡지로 인해 다친다.

욕조

매년 340여명 사망.

에어컨

매년 32명이 에어컨에 감점사 당하는데 이는 다른 가전제품의 기록보다 높은 수치이다.

연간 집 밖에서 죽거나 다치는 사람들

살인

2004년에 1만 8천명 중 1명 정도가 살해당했다.

전기톱

연간 16만명이 전기톱에 의해 다친다.

번개

매년 만명이 번개에 맞아 죽는다.

자전거

연간 240만명이 자전거를 타다가 다치고, 3,300명정도가 사망한다.

개

매년 30명이 개에게 물려 죽는다.

사다리

연간 200만명이 사다리에서 떨어져 다치고 이 중 1,200명은 사망한다.

하늘(?)

뭔가가 하늘에서 떨어져서 죽는 사람은 약 2억 5천만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한다.

자판기

매년 13명이 자판기에 깔려죽는다.

담배

연간 1만2천명이 간접 흡연으로 사망하며 직접 흡연으로는 160만명이 사망한다.

비만

매년 3만명이 비만으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한다.

운전 중 핸드폰 사용

매년 6천명이 사망할 정도로 빈도가 꽤 높다.

비행기 사고

연간 1,200명이 사망하는데 이는 한 번 사고가 일어나면 대부분 사망하는 비행기의 특성때문이다.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매년 550명이 사망한다. 최근에 알려지기 시작한 이 쇼핑데이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롤러코스터

매년 6명이 사망한다고 한다.

상어

매년 5명 사망한다고 한다. 물론 바다 근처에도 가지 않는 사람이라면 상어에 의해 죽을 확률은 0에 수렴한다.

죽을 확률 통계

이것 역시 미국 기준이긴 한데 도표를 보면 평생 살면서 겪을 수 있는 확률을 나타내고 있다. 가장 확률이 높은 것은 심장마비. 그리고 가장 확률이 낮은 것으로는 우주에서 날아온 돌덩이에 맞아죽을 확률이 있다. 대충 통계를 보면 '이불 밖은 위험해'라는 말이 맞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