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포로네우스

아르고스 왕조
이나코스	← 선대	포로네우스	후대 →	아피스 / 아르고스

포로네우스 Phoroneus / Φορωνεύς
가족 관계	이나코스, 멜리아(부모), 텔레디케(아내)
관련 지역	아르고스(거주지)

소개

포로네우스는 아르고스의 초대 왕이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 이나코스를 초대 왕으로 보기도 한다. 포로네우스는 아르골리스 지방에서 처음으로 산 사람이었고, 주변 사람들을 모아 마을과 법을 만든 첫 인물이었다. 그는 또한 헤라 숭배를 처음으로 도입한 인물이라고 전해진다. 한편 아르고스인들은 인류에게 불을 전달한 것이 프로메테우스가 아니라 포로네우스라고 주장했다. 포로네우스의 불은 아르고스인들에게 모셔져, 계속해서 타고 있었다.1 아르고스인들은 포로네우스의 무덤을 갖고 있었고, 그곳에 제물을 바쳤다. 포로네우스의 후계자는 아들 아피스라고도 하고, 손자 아르고스라고도 한다.2

가계

부모	이나코스+멜리아(또는 아르게이아) 3
연인 및 자식	연인	자식
+텔레디케(또는 킨나) 4	니오베 아피스
+페이토 5	아이기알레우스 아피아
+에우로페 6	니오베
?	카르7 스파르톤8 에우롭스9 클리메노스 크토니아10 리르코스11 딸12
아게노르 이아소스 펠라스고스13

포로네우스는 이나코스와 님프 멜리아(또는 아르게이아)의 아들이며 이오나 아이기알레우스의 형제이다. 포로네우스에 대한 일반적인 전승들에 따르면, 그는 아피스와 니오베라는 두 자식을 두었다. 이 자식들의 어머니는 텔레디케 또는 킨나라고 한다. 그러나 파우사니아스는 카르, 스파르톤, 에우롭스, 클리메노스, 크토니아 등을 포로네우스의 자식으로 제시한다. 또한 파우사니아스는 포로네우스의 아내를 케르도라고 이야기하는데, 케르도가 자식들의 어머니인지는 분명하지 않다.14 한편, 비극 『오레스테스』의 주석학자는 포로네우스가 첫 아내 페이토에게서 아이기알레우스와 아피아를 낳고, 둘째 아내 에우로페에게서 니오베를 낳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헬라니코스는 그에게 세 아들 아게노르, 이아소스, 펠라스고스가 있었다고 전한다. 그 외에 이나코스의 부하인 리르코스도 포로네우스의 자식이라고 한다. 또한 스트라본에 의해 인용된 헤시오도스의 기록에 따르면 포로네우스의 딸은 헤카테로스와의 사이에서 다섯 딸을 낳았다고 한다. 이 딸이 니오베와 동일 인물인지는 확실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