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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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鄭澈, 1536년~1593년)은 조선 시대에 활동한 문인이자 관료로, 송강(松江)이라는 호로도 잘 알려져 있다. 본관은 연일(延日), 시호는 문청이다. 국문학계에서는 정철을 가사문학의 대가로 보고 있기도 하다.

국어시간 수많은 고등학생들의 주적

생애[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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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작품[편집 | 원본 편집]

작품의 특성[편집 | 원본 편집]

송강 정철의 작품세계는 크게 셋으로 요약이 가능하다. 첫째는 "임금님 싸랑해요"와 같은 연군지정, 둘째는 "나 좋은 관리가 되어서 선정을 펼칠래요"라는 유교적 관료사상, 마지막으로 "나 하늘나라에서 쫓겨난 신선인 듯?"과 같은 자뻑성 선인사상이다.[1] 문제는 이 사상들이 들어간 작품이 한둘이 아닌데다 연구자도 꽤 많은지라(정철 한명이서 국문학자 수십명을 먹여살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해당 연구를 한 교수가 수능 출제위원으로 잡혀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것. 덕분에 대한민국의 고등학생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일화[편집 | 원본 편집]

정철은 상당히 술을 좋아한 주당으로 알려져 있다. 술을 먹고 사고치는 경우도 종종 있었던 모양. 이걸 보다 못한 선조가 그가 유배를 갈 때 은으로 만든 작은 술잔 하나를 주면서 "하루에 이 잔으로 한잔만 마셔라"라고 했지만 워낙에 주당이었던지라 그 잔을 망치로 두들겨 펴서 사발만하게 만들어 마셨다는 일화가 전해져 온다.

각주

  1. 이 셋이 모두 들어간 작품이 바로 관동별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