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크 9호 표지 - 2008.08.26
소개
항아,離는 만화가 옥새롬이 2007년부터 연재해 2010년에 완결한 만화다. 장르는 오리엔탈 판타지. 총 7권으로 완결.
등장인물
- 항아 姮娥
주인공.
- 나비 娜秘
주인공의 애완동물.
- 벽소단 碧昭緞
항아의 친구.
- 비령 毘領
청룡. 남자.
- 가예 苛銳
주작. 여자. 비령을 좋아한다.
- 소하 玿赮
백호 쌍둥이. 이쪽이 누나.
- 류천 流穿
백호 쌍둥이. 이쪽이 동생.
- 환 環
성에 유폐된 태자.
- 무영 無影
무역상인 겸 부적술사.
목차
- 1. 세계가 움직이는 소리 / ISBN 978-89-532-8291-9 / 2007.12.17
너의 꿈속에서는 무엇이 보이니?
꿈꾸는 소녀 항아, 그녀가 그리는 미래의 세계,
그리고 그녀에게 다가오는 운명의 그림자!![1]
꿈에서 그리는 그림으로 미래를 예견하는 소녀 항아와 그녀의 애완동물(?) 나비의 평온한 일상생활 앞에 나타난 수상한 무리들!! 그들이 노리는 것은 항아의 친구이자 동부의 소군주인 벽소단이 맡긴 족자… 과연 왕가의 보물이라는 그 족자 속엔 어떤 비밀이 들어있는 걸까?![2]
- 2. 남풍, 순백의 가시나무 숲 / ISBN 978-89-532-8618-4 / 2008.05.25
들리니? 너에게 다가오는 운명의 소리가…
그 옛날, 나무와 바람을 다스리던 동방의 수호신, 청룡!
이제 봉인으로부터 벗어나 꿈을 그리는 소녀를 지키고,
바람의 침묵으로 항아를 미래로 이끈다…!!
나머지 봉인된 사방신을 찾기 위해 청룡과 함께 여행길에 오른 항아와 나비. 여행 사흘째 되던 날, 길을 안내하던 청룡이 어찌된 일인지 깨어나지 않고 결국 산속에서 길을 헤매게 된다. 그러던 중 배고픔에 이성을 잃은 나비의 동물적 행각(?)에 혼비백산, 도망가던 항아는 토끼를 쫓던 한 청년과 부딪히게 되는데…. 순탄치 않았던 여행의 시작만큼이나 험난한 여행길의 시작!!
- 3. 그것은 피어나는 불꽃과 함께 / ISBN 978-89-532-8893-5 / 2008.10.24
깨어나라, 나의 충실한 종들이여─
그대들의 주인이 이 땅에 귀환하였으니,
기나긴 암흑과 오랜 속박에서 벗어나 지금,
나의 부름에 대답하라!
화려한 불꽃을 다스리는 남부의 수호신, 주작 강림!!
약방 제자의 비장의 무기! 소원을 이뤄주는 약물을 마시고 어른이 된 나비를 피해 도망가던 중 항아는 마을의 우물이 핏빛으로 변하면서 폭발하는 꿈을 꾼다. 마을의 위기를 막기 위해 청룡과 함께 우물로 향하던 항아 앞에 이상할만치 기분이 좋아져 해롱거리는 마을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는데…. 끊이지 않는 각가지 소동과 함께 펼쳐지는 판타지 백서!
- 4. 눈가에 스며드는 빛의 조각이 되어 / ISBN 978-89-263-0588-1 / 2009.03.30
어린 시절의 치기로 소중한 것을 잃어버렸어…
틀어진 잔혹한 운명,
그것으로부터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널 위해서라도,
난 다시 싸우게 될 거야!
환의 손에 이끌려 사방신이 모셔진 장소로 간 단이는 잠들어있던 5년전의 사건을 기억해낸다. 오라버니를 졸라, 어느 높으신 분의 성에 가게된 어린 단이와 항아. 둘은 그곳에서 신수 사방신이 모셔진 한 낡은 건물을 발견하게 된다. 이상한 기운이 가득한 그곳을 벗어나고 싶은 항아와 달리 호기심을 느낀 단이는 그만 금지된 구역에 발을 들여놓게 되는데… 판타스틱 여행은 더욱더 흥미진진! 재미만점!
- 5. 교차, 가속 / ISBN 978-89-263-0751-9 / 2009.08.31
두 번 다시, 당신들 손에서 어머니를 잃지 않아!!
청룡의 배신으로 각인된 상처.
얼음처럼 차갑게… 기다려온 분노.
불처럼 뜨겁게… 타오르는 증오.
소하와 함께 절벽으로 떨어진 나비. 하나뿐인 가족 나비를 잃은 상실감에 괴로워하던 항아는 울다가 꿈속으로 빠져들고 만다. 꿈에서 자신을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져 위로해주는 한 여인─ 그녀는 항아에게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채 사라져버리는데… 드디어 한자리에 모인 사방신과 과거 그들을 잔인하게 갈라놓은 진실이 밝혀진다!!
- 6. 닿지 않는 시선, 어긋나는 마음 / ISBN 978-89-263-0920-9 / 2010.01.30
저들은 자신만을 위해 싸우는 게 아니야. 너희도 언젠가 이해할 날이 오겠지.
시간과 함께 흐르는 물처럼…
그저 지켜보는 자가 되리니…
부디 운명이 너희의 편이 되기를─!!
백호 류천의 공격을 받고 위기에 처한 청룡! 그리고 그를 도울 수 없는 자신의 나약한 모습에 자괴감을 느끼는 항아는 힘을 원하게 되고, 드디어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던 황룡의 힘을 각성하게 된다. 한편 주작을 공격하던 소하 역시 갑작스런 황룡의 기운에 놀란 나머지 주작과 무영을 놓치게 되는데… 드디어 각성하게 되는 황룡의 힘, 과연 그 정체는?!
- 7. 소년이 내게 준 세계 / ISBN 978-89-263-1737-2 / 2010.11.30
소중한 사람들을 더욱 아끼기 위해 이번에야말로 강해지겠어!
두 번 다시 사랑하는 사람들을 놓치고 싶지 않아. 잃는 것이 무섭지만 이제 도망치고 싶지 않아.
포기할 수 없어.
항아는 소중한 존재를 잃고 홀로 남겨질 두려움에 시달리다 결국 나비를 자기 손으로 없애고 만다. 황룡의 힘을 계승한 두 소녀 ─ 항아와 소단. 변해가는 내일이 두려워 세상을 없애려는 항아와, 세상과 함께 변해가자는 소단. 과거에 그토록 서로를 아끼던 두 사람은 각자의 소망을 위해 목숨을 걸고 맞서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