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은 미얀마의 군인이자 독립운동가다. 영국과 일본의 식민통치에 맞서서 미얀마 독립에 일조한 공로로 오늘날까지 미얀마의 국부로 추앙받는다. 본명인 아웅산 외에도 그의 직함을 붙인 존칭인 '아웅산 장군'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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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얀마 외교부 장관이자 현 미얀마 국가고문 아웅산수찌 여사가 그의 딸이다.
1983년 10월 9일, 북한에 의해 그의 묘소가 폭탄 테러를 당해 묘역에 참배하러 온 대한민국 각료들과 수행원 17명이 암살당했는데, 이를 "아웅산 묘역 테러 사건"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