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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Read The Fucking Manual(빌어먹을 메뉴얼 좀 읽고 오라고!) 의 약어로, {{ㅊ|[[컴덕]]}}개발자들이 매일 {{ㅊ|[[컴맹]]}}사용자들에게 하는 말중 하나이다. 사용자들이 메뉴얼대로 하지 않고 문의를 해오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고, 또한 메뉴얼을 어기기도 하는 등으로 인해서 생긴 버그등으로 개발자들을 괴롭히는 사태로 인해서 생긴 말로, 비슷한 예론 "OS를 재설치 하세요" "오시기 전에 재부팅 한번 해보고 오세요" 등의 말들이 있다. 보통 시도 좀 해보고 난후에 도움 좀 요청하라는 뜻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개발자들에게선 [[천하의 나쁜놈]]으로 찍히는 말일지도 모르나,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꽤나 답답한 상황인 건 사실.<s>"되던 게 안 돼요"</s> 뭐 스스로 고치려고 시도라도 해 본 다음에 오라는 뜻이라면야 사용자{{ㅊ|가 잘못했네}}의 책임이 없다고 수는 없겠다.
Read The Fucking Manual(빌어먹을 메뉴얼 좀 읽고 오라고!) 의 약어로, {{ㅊ|[[컴덕]]}}개발자나 기술지원팀 등이 매일 {{ㅊ|[[컴맹]]}}사용자들에게 하고 싶어하는 말이다. 이걸 실제로 입 밖에 내놓기란 쉽지 않다. 한편 불친절한 기술지원팀에 대한 불평을 할 때 사용자들이 "아, 걔네가 날 대하는 태도는 완전 RTFM 식이었다니까!"와 같이 사용되기도 한다.
 
주로 사용자가 매뉴얼대로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 스스로 일으킨 문제나, 매뉴얼대로 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들고 개발자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할 때 사용된다. 윈도우 사용자라면 흔히 포럼에서 듣게 되는, "재부팅해보셨나요?" "그냥 재설치하세요"가 RTFM과 비슷한 용도로 사용되는 답변이다. 한편, "제발 스스로 고치려고 시도라도 해보고 저희한테 물어보세요"와 같은 의미로 사용될 때도 있다. 지원팀 입장에서는 바빠 죽겠는데 {{ㅊ|멍청한}} 사용자들이 사소한 문제나 사용자 과실로 일어난 문제를 가져와 고쳐달라고 생떼를 부리니 나오는 말...{{ㅊ|"컴퓨터가 고장났어요! 뭔진 모르겠고 그냥 고장났다니까요!못고쳐?컴퓨터 전문가라는게 왜 그것도 못고쳐요? 더 급한 일이 있다고? 뭔 소리야 내 컴부터 고쳐!"}}
 
그러나 사용자 입장에서는 일단 자신한테 발생한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며, 기술지원팀의 존재 의의 자체가 이런저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아니었던가. 결국 어찌보면 사용자와 개발자, 기술지원 간의 불신과 불안을 상징하는 말이라고 수 있겠다.


자매품(?)으로는 RTFG, 즉 Read The Fucking Google이 있다
자매품(?)으로는 RTFG, 즉 Read The Fucking Google이 있다
[[분류:소프트웨어]]
[[분류:소프트웨어]]

2015년 5월 6일 (수) 23:23 판

Read The Fucking Manual(빌어먹을 메뉴얼 좀 읽고 오라고!) 의 약어로, 컴덕개발자나 기술지원팀 등이 매일 컴맹사용자들에게 하고 싶어하는 말이다. 이걸 실제로 입 밖에 내놓기란 쉽지 않다. 한편 불친절한 기술지원팀에 대한 불평을 할 때 사용자들이 "아, 걔네가 날 대하는 태도는 완전 RTFM 식이었다니까!"와 같이 사용되기도 한다.

주로 사용자가 매뉴얼대로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 스스로 일으킨 문제나, 매뉴얼대로 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들고 개발자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할 때 사용된다. 윈도우 사용자라면 흔히 포럼에서 듣게 되는, "재부팅해보셨나요?" "그냥 재설치하세요"가 RTFM과 비슷한 용도로 사용되는 답변이다. 한편, "제발 스스로 고치려고 시도라도 해보고 저희한테 물어보세요"와 같은 의미로 사용될 때도 있다. 지원팀 입장에서는 바빠 죽겠는데 멍청한 사용자들이 사소한 문제나 사용자 과실로 일어난 문제를 가져와 고쳐달라고 생떼를 부리니 나오는 말..."컴퓨터가 고장났어요! 뭔진 모르겠고 그냥 고장났다니까요!못고쳐?컴퓨터 전문가라는게 왜 그것도 못고쳐요? 더 급한 일이 있다고? 뭔 소리야 내 컴부터 고쳐!"

그러나 사용자 입장에서는 일단 자신한테 발생한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며, 기술지원팀의 존재 의의 자체가 이런저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아니었던가. 결국 어찌보면 사용자와 개발자, 기술지원 간의 불신과 불안을 상징하는 말이라고 볼 수 있겠다.

자매품(?)으로는 RTFG, 즉 Read The Fucking Google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