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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학계에서도 어디까지를 프레카리아트로 볼 지에 대해서는 오묘하지만 거의 모든 학자들이 아르바이트 노동자들만은 프레카리아트로 본다. 특히 스탠딩이 정의한 프레카리아트의 조건 중에 최저임금을 적용받지 못하거나 보호받지 못하는 노동자가 있는데, 당장 수도권은 몰라도 지방만 내려가면 [[최저임금]]조차 주지 않는 일자리가 넘쳐난다(...)
아직 학계에서도 어디까지를 프레카리아트로 볼 지에 대해서는 오묘하지만 거의 모든 학자들이 아르바이트 노동자들만은 프레카리아트로 본다. 특히 스탠딩이 정의한 프레카리아트의 조건 중에 최저임금을 적용받지 못하거나 보호받지 못하는 노동자가 있는데, 당장 수도권은 몰라도 지방만 내려가면 [[최저임금]]조차 주지 않는 일자리가 넘쳐난다(...)


==개념에 대한 비판==
==비판==
확실히 말하자면 개념보다는 스탠딩이 자신의 책<ref>Precariat: The new dangerous class. 2011.</ref>에서 주장한 내용에 관한 비판들이 있다. 예를 들어 프레카리아트가 새로운 투쟁의 주체라거나, 작은정부의 추구와 같은 주장은 논쟁의 대상이다.
확실히 말하자면 개념보다는 스탠딩이 자신의 책<ref>Precariat: The new dangerous class. 2011.</ref>에서 주장한 내용에 관한 비판들이 있다. 예를 들어 프레카리아트가 새로운 투쟁의 주체라거나, 작은정부의 추구와 같은 주장은 논쟁의 대상이다.



2015년 11월 28일 (토) 03:03 판

틀:학술

개요

가이 스탠딩(Guy Standing)이 만들어낸 개념으로 불안정함을 의미하는 precarious와 무산계급을 의미하는 proletariat의 합성어이다. 한국에선 학계에 따라 용어를 풀어쓴 의미인 "불안정 노동자"정도로 번역하기도 한다.

한국에서의 프레카리아트

아직 학계에서도 어디까지를 프레카리아트로 볼 지에 대해서는 오묘하지만 거의 모든 학자들이 아르바이트 노동자들만은 프레카리아트로 본다. 특히 스탠딩이 정의한 프레카리아트의 조건 중에 최저임금을 적용받지 못하거나 보호받지 못하는 노동자가 있는데, 당장 수도권은 몰라도 지방만 내려가면 최저임금조차 주지 않는 일자리가 넘쳐난다(...)

비판

확실히 말하자면 개념보다는 스탠딩이 자신의 책[1]에서 주장한 내용에 관한 비판들이 있다. 예를 들어 프레카리아트가 새로운 투쟁의 주체라거나, 작은정부의 추구와 같은 주장은 논쟁의 대상이다.

각주

  1. Precariat: The new dangerous class.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