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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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명 : Age of Empires
원어명 : Age of Empires


== 개요 ==
== 개요 ==
[[앙상블 스튜디오]]에서 만든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시리즈
[[앙상블 스튜디오]]에서 만든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시리즈.
총 3편까지 나왔으며 지금까지도 업데이트 및 확장판 개발이 활발한 건 두 번째 작품이다.
총 3편까지 나왔으며 지금까지도 업데이트 및 확장판 개발이 활발한 건 두 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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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 팁 ===
=== 플레이 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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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일 (금) 02:53 판

원어명 : Age of Empires

개요

앙상블 스튜디오에서 만든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시리즈. 총 3편까지 나왔으며 지금까지도 업데이트 및 확장판 개발이 활발한 건 두 번째 작품이다.

전 시리즈 공통으로 전 세계에 존재했던 혹은 아직도 존재하는 다양한 문명이 나오는 것이 장점이며 역사에 무지한 사람이라면 이 게임으로 공부를 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지식을 제공한다. 특히 2의 경우는 역사 탭이 아예 따로 있기에 거기에 포함된 토막 역사를 배우는 재미도 쏠쏠하다.

하지만 게임이니 만큼 2의 역사 탭을 제외하고는 역사왜곡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니 그 점은 주의하도록 하자. 특히 캠페인의 경우는 창작 수준이다.

1 편

  • Age of Empires I
  • Age of Empires I ~ The rise of Rome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며 90년대에 만들어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에서는 현역이다.

확장판을 포함해서 총 16개의 문명을 선택가능하다는 점과 더불어 현재까지도 타 게임에서는 거의 다루지 않는 고대문명을 주로 다룬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덕분에 베트남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에서도 마이너하지만 나름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오래 살아남은 게임이 으레 그렇듯이 플레이어들 중에는 골수팬들이 대다수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질 뻔 하다가 묻혔는데 비슷한 시기에 스타크래프트가 나와서 밀려버렸다는 말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이 둘은 RTS라는 점 외에는 겹치는 부분이 없다. 애초에 게임의 방향성도 플레이어 층도 확연히 다르기에 단기적으로는 묻혀버렸을지도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판매량에 그다지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스타크래프트의 출시 보다는 발매 초기에 임나일본부설을 정설로 받아들여 캠페인에 넣은 점이 더 타격적이었을 것이다.

문명별 특성

최신 버전(확장판 1.0a 오리지날 1.0c)을 기준으로 작성한다.

아시리아

화살이 발사되는 속도가 40% 더 빠름
주민 이동 속도 + 30%

어느 맵에서나 활약할 수 있는 문명. 특히 에이지 1의 경우에는 마차 궁사와 기마 궁사의 화력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초보가 하기에도 좋고 선수들도 애용하는 문명이다.

바빌로니아

성벽 및 방어탑의 체력이 2배
성직자의 원기 회복 속도 + 30%
석재 채광 속도 + 30%

1:1 대전에서는 영 시원치 않지만 팀전에서는 자신의 발전을 포기하고 팀에게 성벽을 깔아줌으로서 팀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성벽으로 둘러싼 뒤 원기 회복이 빠른 성직자로 침입자들을 하나씩 전향시키는 플레이를 추천.

조선

장검병 및 군단병의 체력 + 80
방어탑 사거리 + 2
성직자 생산 비용 - 30%

바빌로니아와 마찬가지로 투석기보다 긴 사거리를 가진 탑을 둘러싸서 팀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맡는다. 전투면에서도 딱히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철기 시대에 진가를 발휘하는 문명이라 앞장서서 뭔가 하기는 버겁다. 방어용 탑을 공격용으로 쓰는 문명(...)

이집트

금 채광 속도 + 20%
마차 계열 유닛 체력 + 33%
성직자 전향 사거리 + 3

아시리아와 마찬가지로 초보부터 선수까지 이용자 층이 광범위한 문명이다. 특히 후반에 접어들 수록 금이 오지게 부족한 에이지의 특성상 금 관련 특성은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사실상 이 게임의 주인공인 마차의 몸빵이 좋다는 것도 장점.

그리스

학당 유닛 및 전투선 이동 속도 + 30%

대전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문명이다. 일단 에이지 1 에서는 섬맵이 굉장히 멸시받기에 전투선 관련 특성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고, 학당 유닛이 빠른 것도 좀 오묘하다. 학당 유닛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까지 기지를 방어할 만한 수단이 없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고 무엇보다 속도가 빨라봤자 일반 보병이랑 비슷한 정도라 마차 궁병한테는 얄짤없다는 게 문제라서...

다수가 모이면 무시무시할지도 모르겠지만 보통은 그러기 전에 게임이 끝나버린다.

히타이트

투석기 체력 두 배
궁사 양성소에서 양성되는 유닛의 공격력 + 1
정찰선과 전투선(War galley)의 사정거리 + 4

전투선의 굉장한 사거리 덕분에 섬맵에서는 중반까지 사기에 준하는 문명이지만. 앞서 말했듯이 에이지 1에서는 섬맵을 거의 안 한다.

하지만 이 게임의 주력인 궁병 계열 유닛들의 공력력이 높다는 것 만으로도 장점으로는 충분하다. 투석기가 잘 안 부서지는 건 덤.

미노아

배 건조 비용 -30%
합성 궁병 사정거리 +3
농장에서 제공하는 식량이 25 % 더 많음

여전히 배 관련 특성은 쓸 일이 거의 없지만 미칠듯한 궁병의 사거리를 이용해 무한 농성을 펼칠 수도 있는 문명이다. 특히 바빌로니아나 상이랑 팀을 짜면 굉장히 골치 아파진다. 아무리 궁병이 잉여라고는 하지만 농성용으로는 제격이기 때문

페르시아

야생동물 채집 속도 + 30%
코끼리 계열 유닛의 속도+ 50%
삼단 군선(Trireme) 공격 속도 + 30%
학당을 지을 수 없음

대전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문명이다. 야생동물을 빨리 채집한다는 점을 이용해 빠른 발전을 할 수 있으며 그만큼 러쉬타임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그 외에는 딱히 특출난 게 없다. 코끼리와 군선 계열 유닛은 철기 시대에나 나오기에 쓸 일이 거의 없고 식량 생산량 업글을 한 단계밖에 못하기 때문에 식량 수급도 조금 곤란한 편. 특별히 강한 유닛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마차도 뽑을 수가 없다.

페니키아

코끼리 계열 유닛 가격 - 25%
벌목 속도 + 15%
투석 군선(Catapult Trireme)과 저거너트(Juggernaut)의 공격 속도 + 65%

대전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문명이다. 철기 시대에 빛을 보는 타입이기는 하지만 철기 시대에 가는 일 자체가 드물고 나무를 좀 많이 수급할 수 있다는 점도 초반에는 좋으나 중반 넘어가면 남아도는 게 나무라서 애매하다.

주민 양성 비용 - 20%
성벽 체력 두 배

페르시아보다는 못하지만 초반 발전이 굉장히 빠른 문명이다. 초반에만 빛을 보는 페르시아의 특성과 달리 이쪽은 일꾼 자체가 싸기 때문에 게임 끝날 때까지 경제력 하나는 빵빵하게 만들 수 있다.

다만 철기시대에 들어서면 정부 청사에서 아무런 업그레이드도 지원하지 않는 등 좀 부실한 문명이 되지만 철기 시대에 가는 일 자체가 드무니 딱히 상관은 없다.

수메르

주민 체력 +15
투석기 공격 속도 + 50%
농장에서 제공되는 식량이 두 배 많음

유일하게 투석기를 중심으로 부대를 편성할 수 있는 문명이다. 안정적으로 부대 편성에 성공했다면 플레이어 한 두명은 그냥 골로 보낼 수 있을 정도로 파괴력이 상당하다. 주민의 체력이 좋아 견제에도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며 농장이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식량 수급도 별 문제가 없다.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값비싼 투석기를 주력으로 운용하다 보니 부대가 편성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린다는 점. 따라서 1:1에서는 잉여에 가깝지만 팀전에서는 꽤나 선전하는 문명이다.

야마토

기병 및 기마궁병 계열 유닛 양성 비용 - 25%
주민 이동 속도 + 30%
선박 체력 + 30%

원래 일본은 전통적으로 기병이 굉장히 부실하지만(현재진행형) 왠지 모르게 에이지 1에서는 기병 문명으로 자리잡았다. 상대적으로 싼 기병이 일품이지만 마차 계열 유닛을 뽑을 수 없으므로 금 수급에도 꽤 신경을 써야한다는 점이 단점.

카르타고

수송선 이동 속도 + 30%
화공선 공격 속도 + 25%
학당 유닛과 코끼리 계열 유닛 체력 +25%

대전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문명이다. 수송선을 제외하고는 전부 철기 시대에나 쓸 수 있는 특성인데다가 말했듯이 바다는 에이지 1에서 보기 힘든 지역이다. 주력이 코끼리 계열 유닛이기에 손도 못 써보고 끝날 가능성이 농후하다.

마케도니아

학당 유닛 원거력 방어력 + 2
근접 유닛[2] 시야 + 2
공성 무기 제조소에서 제작되는 유닛의 비용 - 50%
다른 문명의 유닛들 보다 4배의 전향 저항력을 가짐
사원을 지을 수 없음

전향 저항력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조선과 바빌로니아의 성직자 러쉬에도 잘 버티는 문명이다. 학당 유닛의 원거리 방어력이 높다는 것도 큰 장점. 청동기 시대에 원거리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마차 궁병이 아무리 공격해도 체력이 1씩 밖에 달지 않는다.

학당 유닛을 중심으로 부대를 편성해야 하기에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게 단점이다. 수메르와 비슷하게 대기만성형

팔미라

공물 수수료가 없음[3]
교역선이 벌어오는 금이 두 배 늘어남
주민의 작업 속도가 25% 빠르고 근접 방어력이 1 늘어나지만 50% 더 비쌈
낙타 이동 속도 + 25%

대전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문명이다. 주민의 작업 속도가 빠른 점은 좋지만 너무 비싸고 작업 속도 특성은 농부일때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낙타의 속도가 좋은 점은 확실히 장점이지만 자원을 모으기가 너무 힘들다.

로마

방어탑, 성벽, 불가사의를 제외한 모든 건물의 건축 비용 - 15%
방어탑 건축 비용 - 50%
검병 계열 유닛의 공격속도 + 33%

건축 비용이 싸다는 점을 이용해 초반에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나무 수급에 덜 신경써도 되기 때문.

-15%면 별로 좋은 것 같지 않아 보일 수도 있지만 막상 해보면 은근히 체감이 된다.

유닛

  • 마을회관 유닛

주민 (Villager) : 자원 수집 및 건설을 맡고 있으며 신석기시대 초반까지는 자경단 역할도 맡고 있다. 직업에 따라 이름이 채집꾼, 건축가, 사냥꾼, 나뭇꾼, 농부, 금 광부, 석재 광부, 어부로 바뀐다. 적 공격시에는 주민으로 이름이 돌아온다.

  • 보병 양성소 유닛

공통적으로 대전에서는 굉장히 보기 힘든 유닛들이다. 스타크래프트로 따지자면 저글링과 조금 유사한 유닛들이다.

곤봉병 (Club man) : 구석기 시대부터 뽑을 수 있는 유닛이다. 보통 막장러쉬에만 쓰인다.

도끼병 (Axe man) : 신석기 시대에 곤봉병을 승급하면 뽑을 수 있다. 초반 자경단 용으로 쓰기도 하지만 초반에는 이 유닛 뽑을 식량도 아까운 때이기에 거의 쓰지 않는다. 맵에 자원이 다 고갈될 지경에 이르면 정찰병과 더불어 주력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투석병 (Slinger) : 신석기 시대부터 양성이 가능하다. 높은 원거리 방어력과 궁병에 대한 보너스 데미지를 가지고 있는 유닛. 특이하게 양성 시에 석재를 요구하며 더이상 승급이 없기 때문에 거의 뽑지 않는다.

단검병 (Short swords man) : 도끼병과는 아예 다른 유닛이다. 청동기 시대부터 양성할 수 있지만 대개는 바로 다음 단계로 승급시킨다.

광검병 (Broad swords man) : 단검병이 승급한 형태이다. 병참 업글을 하면 인구수가 1/2이 되기에 물량 테크를 탄 플레이어가 주로 쓴다.

장검병 (Long swords man) : 광검병이 승급한 형태이다. 조선을 선택했다면 이 단계부터 특성이 적용된다.

군단병 (Legion) : 장검병이 승급한 형태이며 마지막 승급 단계다. 지금까지 잉여같았던 보병도 이 단계까지 가면 굉장히 무서워진다.

  • 궁사 양성소 유닛

궁병 (Bowman) : 기본 궁사. 농락용으로 간간히 쓰이기도 한다.

강화 궁병 (Improved bowman) : 청동기 시대부터 양성 가능하며 궁사와는 아예 다른 유닛이다. 대개는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합성 궁병 (Composite bowman) : 강화 궁사가 승급한 형태. 농성용으로 적합하며 다수의 합성궁병과 소수의 투석기로 부대 편성을 할 수도 있다.

전차 궁병 (Chariot archer) : 이 게임의 주인공급 유닛. 보통 사람과 대전을 하게 되면 이 전차 계열의 유닛들이 설치게 된다. 양성 시에 금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보병 궁병보다 비싸지만 값을 톡톡히 한다.

기마 궁병 (Horse archer) : 철기 시대부터 양성 가능한 유닛. 사실상 이 게임의 최강자이자 최종 병기급 유닛이다.

중기마 궁병 (Heavy horse archer) : 최종 병기의 승급형태. 다수가 모이면 정말 최종병기가 된다.

  • 기병 양성소 유닛

정찰병 (Scout) : 신석기 시대부터 양성 가능하며 시야가 오지게[4] 밝은 유닛. 주력 부대가 시야가 어두운 유닛들로 편성되어 있다면 이 정찰병을 사이사이에 섞어주는 편이 좋다. 초반에는 견제 유닛으로 활약하기도 한다.

전차 (Chariot) : 청동기 시대부터 양성 가능한 유닛. 같은 전차 계열 유닛이지만 이것보다는 전차 궁병이 압도적으로 많이 쓰인다.

낫전차 (Scythe chariot) : 철기 시대에 양성 가능한 전차가 승급한 형태의 유닛. 공격 시에 주변의 모든 유닛에게 똑같이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한 기만 농장에 들어와도 일꾼의 씨가 마른다.

기병 (Cavalry) : 청동기 시대부터 양성 가능한 유닛. 전차보다는 전투력이 월등히 높지만 양성 시에 금을 요구한다. 마케도니아나 수메르를 제외하고 전차가 없는 문명들은 이 기병을 주력으로 쓴다.

중기병 (Heavy cavalry) : 철기 시대에 양성 가능한 기병이 승급한 형태의 유닛. 철기 시대부턴 무시무시한 유닛들이 나오기 시작하기에 이전 유닛만한 위엄은 없다.

철갑 기병 (Cataphract) : 중기병이 승급한 형태의 유닛.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카타프락토스를 본보기로 삼았다.

낙타병 (Camel rider) : 청동기 시대부터 양성이 가능하며, 뭔가 타고 다니는 유닛에 대한 보너스 데미지를 가지고 있는 유닛. 더이상 승급이 없기 때문에 철기 시대에는 쓰이지 않는다.

  • 학당 유닛

장갑 보병 (Hoplite) : 학당에서 처음으로 뽑을 수 있는 유닛이다. 마케도니아와 카르타고와 그리스가 주력으로 사용한다. 주로 마케도니아가 쓰는 걸 보게 될 것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그리스의 호플리테스를 본보기로 삼았다.

밀집 보병 (Phalanx) : 철기 시대에 양성 가능하며 장갑 보병이 승급한 형태이다. 이름답게 뭉텅이로 오면 굉장히 상대하기 까다로워진다. 이름에서 보듯이 그리스의 팔랑크스를 본보기로 삼았다.

백인 대장 (Centurion) : 밀집 보병이 승급한 형태이다. 기마 궁병이 아닌 이상은 이기기가 힘들다. 이름에서 보듯이 로마의 켄투리오를 본보기로 삼았다.

  • 공성 무기 제조소 유닛

투석기 (Stone thrower) : 기본 투석기. 이름답게 건물 해체에 능하며 수메르가 운용할 시에 파괴력이, 히타이트가 운용할 시에 몸빵이 강해진다. 공격 시 피격 장소에 있던 모든 유닛에게 데미지를 주기에 밀집된 다수를 상대로도 효과적이다. 다만 상대 유닛이 너무 가까이에 있을 경우에는 공격을 못한다.

캐터펄트 (Catapult) : 철기 시대에 제조 가능하며 투석기가 승급한 형태이다. 공격 범위가 더 넓어지고 파괴력도 높아졌다.

중캐터펄트 (Heavy Catapult) : 캐터펄트가 승급한 형태이며 맨 땅에 공격할 시에 주변의 숲을 파괴해 버릴 수도 있다. 공격 범위와 파괴력이 상승하였다.

노포 (Ballista) : 투석기와는 다르게 기본적으로 건물을 부수기 보다는 사람을 부술 때 쓰는 공성 무기이다. 철기 시대부터 제조가 가능하며 투석기와 마찬가지로 가까이에 있는 유닛은 공격하지 못한다.

공성탑 (Helepolis) : 노포가 승급한 형태이다. 공격속도와 파괴력이 더 강해졌다.

  • 사원 유닛

성직자 (Priest) : 적 유닛 전향 및 아군 유닛 회복을 맡고 있는 유닛이다. 특유의 외양과 전향 시의 오묘한 음성으로 인해 에이지 1의 아이콘 격인 유닛이 되었다. [[4]][5] 업그레이드를 하면 상대방의 마을회관과 불가사의를 제외한 모든 건물을 전향시킬 수도 있다.

  • 항구 유닛

고기잡이 배 (Fishing boat) : 석기시대부터 쓸 수 있는 어선. 바다에 있는 자원은 이 유닛이 채집할 수 있다.

어선 (Fishing ship) : 청동기 시대부터 건조할 수 있으며 어선이 승급한 형태이다. 채집 상한이 늘어나고 채집 속도도 빨라졌다.

무역배 (Trade Boat) : 청동기 시대부터 건조가 가능하며 자신의 식량, 나무, 돌 중에서 하나를 골라 상대방의 항구에서 금으로 바꿔올 수 있는 배다. 적군소속이든 아군소속이든 상관없이 바꿔올 수 있다.

상선 (Merchant ship) : 철기 시대부터 건조가 가능하며 무역배가 승급한 형태이다. 어선과 마찬가지로 무역 상한이 늘어나고 무역 속도도 빨라졌다.

정찰선 (Scout ship) : 신석기 시대부터 건조가 가능하다. 기본적인 전투선이며 공격 시에 화살을 날린다.

군선 (War galley) : 청동기 시대부터 건조가 가능하다. 정찰선이 승급한 형태.

3단 군선 (Trireme) : 철기 시대부터 건조가 가능하다. 군선이 승급한 형태이며 이 단계부터는 화살이 아닌 노포를 날리기 때문에 탄도학 연구를 안 했을 경우 오히려 적이 공격을 피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투석 군선 (Catapult trireme) : 철기 시대부터 건조가 가능하며 3단 군선과는 아예 다른 유닛이다. 노포가 아닌 돌을 곡선으로 날리며 해전보다는 해안의 건물을 포격하는 용도로 쓰인다 해전 시에는 멀찌감치 뒤에서 지원 포격을 할 수도 있지만 건조 비용이 비싸고 또 워낙 느리고 약한 탓에 해전에 참가를 안 시키기도 한다.

저거너트 (Juggernaut) : 투석 군선이 승급한 형태이다. 파괴력 및 공격 속도가 더 증가하였다.

건물

문화권 별로 모양이 다르며 총 5개의 문화권이 존재한다.

플레이 팁

  • 게임 중 어느 때나 H를 누르면 마을회관을 선택할 수 있다. 여러 개인 경우 순서대로 선택하게 된다.
  • 부대 지정을 하고 부대 번호를 두 번 누르더라도 스타처럼 화면이 그 유닛이 있는 곳으로 넘어가지 않는다. 부대 번호를 누른 뒤 스페이스 바를 눌러야 화면이 넘어가게 된다. [6]
  • 쉬프트 키로 웨이포인트를 지정할 수 있으나 스타와는 다르게 최종 목적지는 쉬프트를 떼고 눌러야 한다. 안 그러면 그냥 유닛이 멍하니 있는 것만 보게 될 것이다
  • 사슴 사냥, 코끼리 사냥 등 사냥을 굉장히 잘 해야한다. 초보와 중수를 가르는 기준이 사냥실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지경. 사냥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시대 발전 속도가 현저히 차이가 나게 된다. 개요에서 말한 중수가 초보를 학살하는 것도 이 사냥실력이 받쳐주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 사슴은 주변에 플레이어 유닛이 있으면 그 반대 방향으로 뛰어가는 습성이 있으니 이 방법으로 마을회관 주변까지 끌고 간 후 잡으면 된다...지만 굉장히 어려운 기술이니 연습이 좀 필요할 것이다.
  • 코끼리는 몇 대 때리면 때린 사람을 죽이러 달려온다. 덕분에 사슴보다는 마을회관 주변으로 끌고가기가 쉽지만 잘못하면 골로 가니 한눈 팔지 말자. 사슴과 마찬가지로 여러 마리를 마을회관 주변까지 끌고 가서 다른 일꾼들과 같이 냠냠하면 딸기로 생을 연명하거나 저 멀리에 있는 애들 사냥하며 연명하는 것보다 훨씬 더 발전속도가 빨라진다.
  • 보통 청동기 시대에 진짜로 교전이 이루어지기 시작하며 대부분 청동기 시대에서 게임이 끝난다. 석기시대에 러쉬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상대가 나랑 비슷한 실력이면 그냥 꼬라박는 것이고 신석기 시대에는 정찰병으로 짤짤이를 할 수도 있지만 공방업 전까지는 정찰병이 민병대한테 털리기 일쑤고 중수 이상만 되어도 신석기시대는 정말 빨리 넘어가기 때문에 [7]큰 이득은 없을 것이다. 다만 상대가 초보이하라면 신석기 시대가 결전의 장이 되기도 한다.
  • Hardest 난이도의 컴퓨터와 할 경우, 컴퓨터가 자신과 동일한 조건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Hardest 난이도에서는 컴퓨터의 컨트롤이 좋아짐과 동시에[8] 초기 자원이 무지막지해지기 때문에 괜히 개기지말고 경제력면에서 꿇리지 않을 때 공격을 가도록 하자. 견제해봤자 씨알도 안 먹힌다. 특히 컴퓨터의 문명을 수메르인으로 설정해놓으면 다수의 투석기가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컴퓨터 AI는 전략을 짜는 실력이 처참하기에 버티기만 잘 하면 이길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진다.

기술

단점

전략면에서는 자원이 부족한 점 전술면에서는 유닛 간 상성관계가 거의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이다.

대전에서 쓰이는 랜덤맵에서는 자원이 상대적으로 많이 적은 데다가 가끔가다 자원의 배치도 개떡같이 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초반에는 딸기숲과 야생동물이 가장 중요한 자원인데 딸기숲이 나무 사이에 끼어서 주인이 제대로 캘수가 없거나 야생동물들이 바다와 나무숲 사이에 쏙 들어가 있어서 도저히 마을회관까지 유인할 수 없거나 하는 버그 수준의 문제가 나오면 그 판은 상대방이 나보다 실력이 확실히 낮지 않은 이상 이길 수가 없다.

특히 자원이 부족한 탓에 자원 수집 실력에 따라 초보-중수-고수의 경계가 너무 명확하게 구분되어 의도찮게 진입장벽을 크게 높여버리게 되었다. 중수가 입문자도 아닌 초보를 1:5로 가뿐히 이기는 게 정상적인 건 아닐 것이다.

보너스 데미지라는 개념이 너무 희박하고 말 탄 병사와 말을 안 탄 병사의 차이가 거의 없어서 보병만 나오는 배럭은 그냥 테크 올리는 용도로 전락하게 되었고 보병 궁사도 농성용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이에 따른 유닛 밸런스의 부재로 유닛 편중 문제도 심각한데 일단 보병은 검병이고 궁병이고 투석병이고 코빼기도 안 보이기 일쑤고 게임이 거진 청동기시대에 결판이 나 버리기에 철기시대에 가야나 볼 수 있는 코끼리 2형제와 기마궁병도 굉장히 보기 힘들다 보통은 그냥 마차+기병싸움이라고 보면 되며 특히 마차궁병이 온 맵에 도배되다시피 한다. 철기시대에나 진가를 발휘하는 문명은 소수취향급으로 버림받게 되면서 문명이 굉장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다른 사람이랑 대전할 때 쓰는 문명은 한정되어 있다는 심각한 단점이 있다.

유닛 간 밸런스가 확실한 2, 3과 비교했을 때 너무도 아쉬운 점이다.

2 편

  • Age of Empires II ~ Age of Kings ~
  • Age of Empires II ~ The Conquerors ~
  • Age of Empires II ~ The Forgotten Kingdoms ~
  • Age of Empires II ~ The African Kingdoms ~ << 출시 예정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며 현재까지도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원래 앙상블 스튜디오가 3편을 만들고 나서 부도가 나버린 후 명맥이 끊기는 듯 했으나 아직 에이지 2를 잊지않은 골수팬들이 자체적으로 새 확장판을 만들어 내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측에서 정식 확장팩으로 채용함과 동시에 손수 확장판을 제작한 골수팬들도 제작진으로서 채용하였다.

세 번째 확장판을 포함해서 총 23개의! 문명을 선택할 수 있으며(신 확장팩이 출시된다면 28개!) 전 편보다 문명별 개성이 뚜렷해졌다. 그러나 앙상블의 스프라이트 돌려쓰기 때문에 문화권별로 유닛이 다르다던가 하는 건 없고 특수유닛을 제외하고는 다 서유럽유닛을 공유한다. 그나마 건물은 문화권별로 확실히 다르다는 점이 위안이다.

문명별 특성

유닛

건물

기술

플레이 팁

3 편

  • Age of Empires III
  • Age of Empires III ~ The Warchiefs ~
  • Age of Empires III ~ The Asian Dynasties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지만 전작에 비해서는 인기가 많이 떨어진다. 특히 1편이 베트남 등지에서 다시금 인기를 누리기 시작한데에 반해 이 작품은 조용히 묻혀가고 있다...

특히 이걸 만든 후 제작사가 부도가 나 버리면서 더욱 더 비운의 작품이 되었다.

유일하게 한국이 나오지 않는 시리즈이며 이 때문인지 국내에서도 3편은 별 힘을 못 썼다. CD판으로는 한국어 더빙까지 완성된 반면 스팀 재 출시판에서는 한국어는 지원자체가 안 된다 그냥 똑같은 게임인데도.

다만 장점을 보자면 2편까지는 특수유닛을 제외하고는 건물만 문명별로 따로 존재했으나 3편에서는 일반 유닛도 문명별로 따로 존재한다는 게 일품이다. 어차피 한국은 없지만

문명별 특성

유닛

건물

기술

플레이 팁

각주

  1. 베트남어를 몰라도 후속 작품만큼 게임이 복잡한 게 아니라서 보는 데에 문제는 없다
  2. 궁수나 투석기 처럼 발사체를 날려서 공격하는 게 아니라 가까이에 붙어서 직접 때리는 유닛
  3. 원래는 전체 공물의 30% 가량의 수수료가 나가며 금 채광 업그레이드를 통해 줄일 수 있다.
  4. 비속어가 아니다. 유의어로 '오달지다'가 있다.
  5. 일각에서는 노친네, 좀비 할아버지, 올롤로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왜 올롤로라고 부르는지 궁금하면 영상을 한 번 보자
  6. 예를 들어 1번 부대에 유닛을 편성했다면 1을 누른 후에 스페이스 바를 눌러야 화면이 넘어가게 된다
  7. 구석기 시대에 시대 발전하는 동안 모아놓은 자원으로 곧바로 청동기 시대를 간다
  8. 탄도학 업글을 안 했을 경우 기병 혼자서 궁병들의 화살을 전부 피하며 공격하러 오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