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격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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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박격포
* 자주박격포
*: [[자주포]]와 동일한 목적으로 운용하는 무기로, 박격포 중에서 대구경인 4.2인치(107mm)나 120mm를 기갑차량에 얹은 것이다.
*: [[자주포]]와 동일한 목적으로 운용하는 무기로, 박격포 중에서 대구경인 4.2인치(107mm)나 120mm를 기갑차량에 얹은 것이다.
* 수제 박격포(비뢰포)
*: IED 마냥 급조된 박격포다. 짧은 원통, 받침대, 다리만 있으면 그럴듯하게 급조할 수 있어서 민병대나 과격파들이 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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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화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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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7일 (일) 15:27 판

2015.7.10 육군 제27보병사단 거점방어전투사격- KM-187 81 mm 박격포.jpg

박격포(迫擊砲, Mortar)는 고각이 45º 이상인 보병근접지원 화력을 말한다. 박격포의 경우 문헌에 따라 다르나 고려의 완구나 콘스탄티노플 공성전에서 사용한 화포를 그 시초로 본다.

특징

  • 고사계 화포
    박격포는 거치 특성상 고각이 45º 이상이어서 전방의 높은 장애물을 극복하고 적에게 화력을 쏟을 수 있는 간접 화력이다. 고사계 특성상 포탄의 활공시간은 길지만 사거리는 넓지 않아 보병 근접화력용으로 주로 사용한다.
  • 소구경·경량
    기본적으로 3자리 구경을 찍는 야포와 달리 작으면 60mm 구경에서 시작해 120mm 정도가 한계다. 물론 칼 자주박격포처럼 규격 외의 물건이 몇몇 있지만 대부분 도수운반이 가능하며 덩치가 있더라도 차량화 보병이 충분히 운반할 수 있는 형태다. 그래서 보병 화력의 일부를 담당한다.
  • 높은 작약비율
    박격포는 짧은 사거리로 인해 추진 장약이 많을 필요가 없고, 포신이 짧아 외피가 두꺼울 필요가 없어서 구경대비 작약량이 많이 들어가는 편이다.

구조

  • 포판
    포신을 지상에 고정하는 구조물로, 포신의 반동을 감당하기 위해 박격포 구성품 중 가장 무거운 물건이다.
  • 가대(포다리)
    포신의 조준을 담당하는 구조물로 조준을 위해 조정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 포신(포열)
    박격포의 본체. 박격포는 대부분 전장식 화포여서 포신 앞쪽에서 장전하는 형태이며, 추진장약이 충격신관으로 격발되므로 포신으로 포탄이 떨어지면 그대로 발사된다. 일부 박격포는 후장식인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 일반 야포에 비해 장점이 적어진다.

종류

  • 수형박격포
    가대 없이 포판만 박고, 포신은 손으로 받쳐 쏘는 것을 말한다. 경량화를 위해 가대 휴대를 생략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긴급사격 목적으로 가대 설치를 생략한 것이다.
  • 자주박격포
    자주포와 동일한 목적으로 운용하는 무기로, 박격포 중에서 대구경인 4.2인치(107mm)나 120mm를 기갑차량에 얹은 것이다.
  • 수제 박격포(비뢰포)
    IED 마냥 급조된 박격포다. 짧은 원통, 받침대, 다리만 있으면 그럴듯하게 급조할 수 있어서 민병대나 과격파들이 애용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