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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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의 정당이자 무장 조직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며 시작된 하마스와 이스라엘군 간의 전쟁이다.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의 정당이자 무장 조직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며 시작된 하마스와 이스라엘군 간의 전쟁이다.


== 진실 ==
== 사태 악화 ==
친서방적 오리엔탈리즘 서술을 구사하는 나무위키에서는 하마스가 일으키는 테러행위라 주장하나 <ref>실제로는 하마스 같은 단체만 아니라 좌익 단체도 투쟁에 가담했다.</ref> 노동자연대에 따르면 이번 전쟁은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폭력 행위를 일삼는 이스라엘 정부에 대항한 팔레스타인 민중의 저항이라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제닌 난민 캠프의 팔레스타인인들을 거듭 공격하고 학살해 왔다. 전쟁이 벌어지기 일주일 전 제닌에서 이스라엘이 벌인 공격은 이스라엘이 점령한 서안지구에서 지난 20년 동안 벌어진 공격 중 규모가 가장 컸다. 팔레스타인인 12명이 사망하고 14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수천 명이 피난을 떠나야 했다. 네타냐후 정부는 이스라엘 국가를 유지하는 방안을 놓고 국내적 반대에 직면해 있으며, 국가안보부장관 이타마르 벤그비르 같은 극우 인사들을 정부에 끌어들였다. 벤그비르는 “'''집을 날려버리고 테러리스트들을 제거하는 군사 작전이 필요하며, 한두 명이 아니라 수십·수백 명, 필요하다면 수천 명을 제거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 국가가 매일같이 가하는 폭력에 어떤 방식으로든 대응할 모든 권리가 있다. [https://wspaper.org/article/30036 #]
통상적으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관계에서 무력이 월등히 강한 이스라엘을 팔레스타인이 억압하는 형태로 전개되어 왔지만, 이번 건은 팔레스타인 측이 기습적으로 대규모 기습을 성공하면서 기존 무력 분쟁들과 궤를 달리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UN 중재를 위반하여 정착촌을 계속 확대하거나, 팔레스타인 민중을 억압하는 등 계속 업보를 쌓아 왔으며 개전 직전에는 이스라엘군이 라마단 기간 중인 사원을 급습하여 수백명을 체포하는 만행을 저질러 도화선이 되었다.
 
팔레스타인의 경우 민간인 학살을 자행할 뿐만 아니라 자랑스럽게 SNS 등지에 배포하여 도를 넘는 잔혹함에 서방에서 테러리스트라고 낙인 찍히는 상황이다. 비슷한 상황의 우러전에서는 약자인 우크라이나가 도덕적 우위에 있음에도 국제정치에 발목이 잡힌 상황으로, 팔레스타인이 이슬람 극단주의를 지속할 경우 이후 협상 등에서 불리할 수 있다.


[[분류: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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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팔레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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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9일 (월) 01:06 판

개요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의 정당이자 무장 조직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며 시작된 하마스와 이스라엘군 간의 전쟁이다.

사태 악화

통상적으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관계에서 무력이 월등히 강한 이스라엘을 팔레스타인이 억압하는 형태로 전개되어 왔지만, 이번 건은 팔레스타인 측이 기습적으로 대규모 기습을 성공하면서 기존 무력 분쟁들과 궤를 달리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UN 중재를 위반하여 정착촌을 계속 확대하거나, 팔레스타인 민중을 억압하는 등 계속 업보를 쌓아 왔으며 개전 직전에는 이스라엘군이 라마단 기간 중인 사원을 급습하여 수백명을 체포하는 만행을 저질러 도화선이 되었다.

팔레스타인의 경우 민간인 학살을 자행할 뿐만 아니라 자랑스럽게 SNS 등지에 배포하여 도를 넘는 잔혹함에 서방에서 테러리스트라고 낙인 찍히는 상황이다. 비슷한 상황의 우러전에서는 약자인 우크라이나가 도덕적 우위에 있음에도 국제정치에 발목이 잡힌 상황으로, 팔레스타인이 이슬람 극단주의를 지속할 경우 이후 협상 등에서 불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