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哀哉,澇患殃及萬戶
* 대전, 세종(연기), 논산, 공주, 금산 북부
애재, 노환앙급만호<br/>
* 서산, 태안, 당진
[qɯːl ʔslɯ raːw groːns qaŋ qrɯb mlans gʷaːʔ]<br/>
* 보령, 서천, 부여
끌 ′슬르 라우 끄롱스 깡 끄릅 믈란스 꾸아′<br/>
* 아산, 천안, 청주, 증평(?)
슬프다, 물난리의 재앙이 수많은 집을 덮쳤고,
* 보은, 옥천, 영동 서북부


悲哉,田賦什者其伍
* 충주, 진천, 괴산 (경기 방언)
비재, 전부십자기오<br/>
[prɯl ′ʔslɯ l’iːŋ mpas gjub tjaːʔ kɯ ŋaːʔ]<br/>
쁘를 ′슬르 링 음빠스 기읍 띠아′ 끄 응아′<br/>
슬프다, 열 사람 몫의 토지세는 다섯 사람에게 떠넘겨졌구나.


甚者秦吏妄加刑戮
* 제천, 단양 (강원 방언)
심자진사망가형륙<br/>
[gljums tjaːʔ zin rɯs maŋs kraːl geːŋ rɯʷɢ]<br/>
글리움스 띠아′ 진 르스 망스 끄랄 겡 르욱<br/>
진나라의 관리는 냉혹하여 함부로 사람을 처벌하여 죽이고,


暴君豈知役民苦
어째 충북은 경기랑, 강원이랑 충청도랑 나눠먹기하네
폭군개지역민고<br/>
[boːʷɢs klun ŋʷɯːlʔ ʔl′e ɢʷeg min kʰaːʔ]<br/>
보욱스 끌룬 응을′ ′레 꾸엑 민 카′<br/>
폭군은 백성들이 가혹한 노역에 고통받는 것을 알기나 할까?


展共工可傾不周山
https://arca.live/b/city/88010548 여러 학설을 종합한 것으로 충분한 학술적 근거는 없음
전공공가경부주산<br/>
[naːŋʔ gloŋs koːŋ kʰaːlʔ kʰʷeŋ pɯ tjɯ sreːn]<br/>
낭′ 글롱스 꽁 칼′ 쿠엥 쁘 띠으 스렌
전하는 바로, 공공은 부주산을 기울일 수 있었고,<br/>
(공공共工과 부주산不周山: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물의 신인 공공은 옥황상제였던 전욱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켰다가 패하자 그 분을 이기지 못하고 부주산에 박치기를 했는데, 그때 부주산이 기울어졌다고 한다)
 
萬民怒亦可覆暴秦
만민노역가복폭진<br/>
[mlans min naːʔ laːg kʰaːlʔ pʰugs boːwɢs zin]<br/>
믈란스 민 나′ 락 칼′ 푹스 보욱스 진<br/>
민중의 분노 또한 폭군이 다스리는 진나라를 무너뜨릴 수 있다.
 
勿謂匹夫不敵金戈
물위필부부적금과<br/>
[mɯd ɢuds pʰid ba pɯ deːg krɯm koːl]<br/>
믇 굳스 핃 바 프 덱 크름 꼴
평범한 한 사람이 금과를 버텨내지 못한다고 말하지 말라.<br/>
(금과: 창(무기)의 일종#)
 
無產階級天佑之
무산계급천우지<br/>
[ma sŋreːnʔ kriːl krɯb qʰl′iːn ɢʷɯs tjɯ]<br/>
마 승렌′ 끄릴 끄릅 클린 구으스 띠으<br/>
무산계급이 그를 돕는다.
 
獨夫天下共伐之
독부천하공벌지<br/>
[doːg ba qʰl′iːn graːs gloŋs bad tjɯ]<br/>
독 바 클린 그라스 글롱스 받 띠으<br/>
폭정으로 민심을 잃은 자는 천하가 벌하니,
 
民賊惶惶遁走
민적황황둔주<br/>
[min zɯːg gʷaːŋ gʷaːŋ l′uːns ʔsoːs]<br/>
민 즉 구앙 구앙 룬스 ′소스<br/>
백성들의 적들이 놀라서 황망히 달아난다.
 
因德女紅那也
인덕여홍나야<br/>
[qin tɯːɡ naʔ ɡoːŋ naːl laːlʔ]<br/>
인터내셔널<br/>
인터내셔널! [7]<br/>
 
眾庶竟主寰宇
중서경주환우<br/>
[tjɯŋs hljags kraŋs tjoʔ gʷraːn gʷaʔ]<br/>
띠웅스 흘리악스 끄랑스 띠오′ 구란 구아′<br/>
민중은 마침내 온 천하의 주인이 된다.
 
獨夫天下共伐之
독부천하공벌지<br/>
[doːg ba qʰl′iːn graːs gloŋs bad tjɯ]<br/>
독 바 클린 그라스 글롱스 받 띠으<br/>
폭정으로 민심을 잃은 자는 천하가 벌하니,
 
民賊惶惶遁走
민적황황둔주<br/>
[min zɯːg gʷaːŋ gʷaːŋ l′uːns ʔsoːs]<br/>
민 즉 구앙 구앙 룬스 ′소스<br/>
백성들의 적들이 놀라서 황급히 달아난다.
 
因德女紅那也
인덕여홍나야<br/>
[qin tɯːɡ naʔ ɡoːŋ naːl laːlʔ]<br/>
인터내셔널<br/>
인터내셔널!
 
眾庶竟主寰宇
중서경주환우<br/>
[tjɯŋs hljags kraŋs tjoʔ gʷraːn gʷaʔ]<br/>
띠웅스 흘리악스 끄랑스 띠오′ 구란 구아′<br/>
민중은 마침내 온 천하의 주인이 된다.
 
<br/>
- 2절 -
 
堯舜禹辭世久矣
요순우사세구의<br/>
[ŋeːw hljuns ɢʷaʔ ljɯ hljebs kʷlɯʔ ɢlɯʔ]<br/>
응에우 흘리운스 구아′ 리으 흘리엡스 쿨르′ 글르′<br/>
요, 순, 우 임금은 죽은 지 오래고,
 
孔儒難保黎民百姓
공유난보여민백성<br/>
[kʰloːŋʔ njo nʰaːn puːʔ riːl min praːg sleŋs]<br/>
클롱′ 니오 난 뿌′ 릴 민 쁘락 슬렝스<br/>
공자의 유학은 수많은 백성들을 보호하기도 어렵다.
 
如欲神州四海殷平
여욕신주사해은평<br/>
[nja log hlin tju hljids hmlɯːʔ grɯːn beŋ]<br/>
니아 록 흘린 띠으 흘리즈 흠르′ 그른 벵
신주와 사해를 부유하고 평안하게 지켜내야 하니,<br/>
(신주: 중국을 달리 일컫는 말)
 
惟餘等舉義兵
유여등거의병<br/>
[ɢʷi la tɯːŋʔ klaʔ ŋrals praŋ]<br/>
구이 라 뜽′ 끌라′ 응랄스 쁘랑<br/>
오직 의병의 무리를 일으키는 일만 남았다.
 
嬴氏輕我海內萬民
영씨경아내해만민<br/>
[leŋ gjeʔ kʰeŋ ŋaːl hmlɯːʔ nuːbs mlans min]<br/>
렝 기에′ 켕 응알 흠르′ 눕스 믈란스 민
영씨는 나라 안의 모든 백성들을 가벼이 여기고,<br/>
(영씨: 진나라의 국성. 다만 고대 중국에서는 성과 씨가 구분되었고, 진나라 황제의 성은 영(嬴), 씨는 조(趙)라는 기록이 있어서 영씨라는 표현은 엄밀히 말하면 맞지 않다)
 
驪宮阿房冤骸泣
여궁아방원해읍<br/>
[rel kuŋ qaːl baːŋ qon grɯː kʰrɯb]<br/>
렐 꿍 깔 방 꽁 그르 크릅
여궁과 아방궁은 뼈에 사무친 원통한 눈물이다.<br/>
(여궁과 아방궁: 여궁은 서주시대 말기에 주나라 유왕이 현재 시안(西安) 위치에 지은 궁궐이고, 아방궁은 진시황이 현재 시안 위치에 지은 궁궐임)
 
安知今秦土遍荊軻
안지금진토편형가<br/>
[qːan ʔl′e krɯm zin lʰaːʔ peːns keŋ kʰaːl]<br/>
깐 ′레 끄름 진 라′ 펜스 껭 칼
진나라 땅에 형가가 널리 퍼져 있을지 어찌 알랴?<br/>
(형가: 진시황을 암살하려다 실패한 인물 중 하나)
 
一人歿而萬人起
일인몰이만인기<br/>
[qlin nijn mɯːd njɯ mlans nijn kʰɯʔ]<br/>
끌린 닌 믇 니으 믈란스 닌 크′<br/>
한 사람이 죽음으로써 만 사람이 일어선다.
 
二世跋扈無道
이세발호무도<br/>
[njis hljebs boːd gʷaːʔ ma l′uːʔ]<br/>
니스 흘리엡스 볻 구아′ 마 루
이세황제는 도리를 어겨 막되게 날뛰고,<br/>
(이세황제: 진나라의 2대 황제이자 마지막 황제. 흔히 호해(胡亥)라 알려져 있는 인물)
 
桀紂亦不能及
걸주역불능급<br/>
[grad duʔ laːg pɯ nɯːŋ grɯb]<br/>
그랃 두′ 락 쁘 능 그릅<br/>
걸왕과 주왕도 그에 미치지 못할 정도이니,
 
炎覆秦宮之時
염복진궁지시<br/>
[ɦlam pʰɯːg zin kuŋ tjɯ djɯ]<br/>
흘람 픅′ 진 꿍 띠으 디으<br/>
진나라의 궁궐이 불에 타 무너질 때다.
 
以觥籌飲其血
이굉주음기혈<br/>
[lɯʔ kʷraːŋ du qrɯmʔ qɯ qʰʷiːg]<br/>
르′ 꾸락 두 끄름′ 끄 쿠익<br/>
그의 피를 술잔에 따라 성대한 잔치를 벌임으로써,
 
天欲廢秦而立楚
천욕폐진이입초<br/>
[qʰl′iːn log pads zin njɯ rɯb sŋʰraʔ]<br/>
클린 록 빠즈 진 니으 릅 승라′<br/>
하늘은 진나라를 폐하고 초나라를 세우려 한다.
 
無產階級討逆君
무산계급토역군<br/>
[ma sŋreːnʔ kriːl krɯb tʰuːʔ ŋrag klun]<br/>
마 승렌′ 끄릴 끄릅 투′ 응락 끌룬<br/>
무산계급은 반역한 임금을 벌하고,
 
因德女紅那也
인덕여홍나야<br/>
[qin tɯːɡ naʔ ɡoːŋ naːl laːlʔ]<br/>
인터내셔널<br/>
인터내셔널!
 
赤旗迎涉王師
적기영섭왕사<br/>
[kʰljag gɯ ŋaŋ djeb ɢʷaŋ sri]<br/>
클리악 그 응앙 디엡 구앙 스리<br/>
붉은 깃발은 새 임금의 군대를 맞이한다.
 
<br/>
- 3절 -
 
垣墉內外遍狼煙
원용내외편낭연<br/>
[ɢʷan loŋ nuːbs ŋʷaːds peːns raːŋ qiːn]<br/>
구안 롱 눕스 응와즈 펜스 랑 낀<br/>
성곽 안팎으로는 봉화가 곳곳에 서 있고,
 
封建餘孽詐將罄
봉건여얼사장경<br/>
[poŋ kans la ŋred zaːgs ʔsaŋ kʰeːŋs]<br/>
뽕 깐스 라 응렏 작스 ′상 켕스<br/>
봉건제의 잔당들은 속임수를 다했다.
 
天賜大義於楚王
천사대의어초왕<br/>
[qʰl′iːn sleːŋs daːds ŋrals qaː sŋʰraʔ ɢʷaŋ]<br/>
클린 슬렝스 다즈 응랄스 까 승라′ 구앙<br/>
하늘이 초나라 왕에게 대의를 내리니,
 
雖軍百萬何足懼?
수군백만하족구<br/>
[sqʰʷi kun praːg mlans gaːl ʔsog gʷas]<br/>
스퀴 꾼 쁘락 믈란스 갈 ′속 구아스<br/>
백만 군대인들 어찌 두려우랴?
 
是役終萬民之苦
시역종만민지고<br/>
[djeʔ ɢʷeg tjuŋ mlans min tjɯ kʰaːʔ]<br/>
디에′ 구엑 띠웅 믈란스 민 띠으 카′<br/>
노동은 만인의 고통을 끝내고,
 
秦璽碎於黎舊怒
진새쇄어여구노<br/>
[zin smlelʔ suːds qa riːl qʰʷaːg naːs]<br/>
진 스믈렐′ 수즈 까 릴 쿠악 나스<br/>
민중의 오랜 분노에 진나라의 옥새는 잘게 부수어진다.
 
因德女紅那也
인덕여홍나야<br/>
[qin tɯːɡ naʔ ɡoːŋ naːl laːlʔ]<br/>
인터내셔널<br/>
인터내셔널!
 
百姓豈與犬彘同?
백성개여견체동<br/>
[praːg sleŋs ŋʰɯlʔ la kʰʷeːnʔ l′eds doːŋ]<br/>
쁘락 슬렝스 응울′ 라 쿠엔′ 레즈 동<br/>
어찌하여 백성들이 개돼지 무리와 함께하겠는가?
 
天欲廢秦而立楚
천욕폐진이입초<br/>
[qʰl′iːn log pads zin njɯ rɯb sŋʰraʔ]<br/>
클린 록 빠즈 진 니으 릅 승라′<br/>
하늘은 진나라를 폐하고 초나라를 세우려 하니,
 
他日必克咸都
타일필극함도<br/>
[lʰaːl njig plig kʰɯːg grɯːm taː]<br/>
랄 닉 쁠릭 큭 그름 따<br/>
언젠가는 모든 성읍들을 반드시 물리칠 것이다.
 
因德女紅那也
인덕여홍나야<br/>
[qin tɯːɡ naʔ ɡoːŋ naːl laːlʔ]<br/>
인터내셔널<br/>
인터내셔널!
 
共產為天下唱
공산위천하창<br/>
[gloŋs sŋreːnʔ ɢʷal qʰl′iːn graːs tʰjaŋs]<br/>
글롱스 승렌′ 구알 클린 그라스 티앙스<br/>
공산주의는 세계를 위해 앞장선다.
 
因德女紅那也
인덕여홍나야<br/>
[qin tɯːɡ naʔ ɡoːŋ naːl laːlʔ]<br/>
인터내셔널<br/>
인터내셔널!
 
共產為天下唱
공산위천하창<br/>
[gloŋs sŋreːnʔ ɢʷal qʰl′iːn graːs tʰjaŋs]<br/>
글롱스 승렌′ 구알 클린 그라스 티앙스
공산주의는 세계를 위해 앞장선다.<br/>

2023년 12월 4일 (월) 23:11 기준 최신판

  • 대전, 세종(연기), 논산, 공주, 금산 북부
  • 서산, 태안, 당진
  • 보령, 서천, 부여
  • 아산, 천안, 청주, 증평(?)
  • 보은, 옥천, 영동 서북부
  • 충주, 진천, 괴산 (경기 방언)
  • 제천, 단양 (강원 방언)

어째 충북은 경기랑, 강원이랑 충청도랑 나눠먹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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