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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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함과 초조함이 조금이나마 가시면 사형수의 99% 이상이 독실한 종교인이 된다고 한다. 과거 잔혹한 살인을 저지른 자들일지라도 모범적인 수형생활을 시작한다고....사형수에 대한 세상의 인식과는 달리 많은 사형수가 감방의 죄수들을 교화시키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발휘한다고 한다.<ref>[http://weekly.hankooki.com/whan/200106/w2001062115124361510.htm 사형수와 사형제도 ‘형장의 이슬’ 대기자 사형수], 주간한국, 2001.6.21.</ref>
불안함과 초조함이 조금이나마 가시면 사형수의 99% 이상이 독실한 종교인이 된다고 한다. 과거 잔혹한 살인을 저지른 자들일지라도 모범적인 수형생활을 시작한다고....사형수에 대한 세상의 인식과는 달리 많은 사형수가 감방의 죄수들을 교화시키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발휘한다고 한다.<ref>[http://weekly.hankooki.com/whan/200106/w2001062115124361510.htm 사형수와 사형제도 ‘형장의 이슬’ 대기자 사형수], 주간한국, 2001.6.21.</ref>


그러나 집행 당일이 되면 이들의 반응이 다시금 크게 변하는데,  
그러나 집행 당일이 되면 이들의 반응이 다시금 크게 변하는데,


다만, 위의 기술한 내용과는 달리 사형수들의 공포감이 일반인들이 상상하는 것보다는 적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사형수의 실제 발언과 일반인이 자신이 사형당할 것을 예상하고 적은 발언을 비교하여 보면 사형수들의 발언이 오히려 긍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다고 한다.<ref>[http://www.koreatimes.co.kr/www/culture/2017/07/641_232661.html 죽음을 앞둔 기분은 어떨까?...“의외로 좋은 기분”], 더 코리아 타임즈,
2017.3.8.</ref>


== 사형 집행 과정 ==
== 사형 집행 과정 ==

2017년 7월 23일 (일) 23:27 판

사형수(死刑囚)

개요

사형수는 원칙적으로 법원의 판결로 인하여 사형이 확정된 죄수를 의미한다. 사형이 처해지기 전에는 형이 집행되는 것이 아니므로 미결수 신분이다. 사형에 처해짐으로서 기결수 신분이 된다.

사형수에 대한 처우

통상 사형수에 대하여 다른 재소자들은 사형수의 지위를 인정하고 '상전' 대접을 해준다고 한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사형수들이 다른 재소자들을 괴롭히거나 하지는 않는다고..오히려 죄수들을 교화시키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고 한다. 심지고 일반 죄수들이 출옥한 다음 사형수들을 면회오기도 한다고 한다.[1]

사형수의 심리

그렇다면 사형수의 심리는 어떨까? 확정판결 후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사형수의 태도는 시간이 지날 수록 변한다고 한다.

확정판결 이후 얼마동안은 사형수는 매일 오전 오늘 내가 사형 당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초조함에 겁에 질린 상태가 된다. 오후가 되면 잠시나마 안도하지만 다시금 찾아올 내일 아침을 생각하면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한다. 그나마 일요일 등 공휴일은 사형 집행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사형수들은 죽음의 공포에서 잠시나마 빠져나올 수 있다. 이 기간 중에는 종교 생활 등 대외적인 접촉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한다.

불안함과 초조함이 조금이나마 가시면 사형수의 99% 이상이 독실한 종교인이 된다고 한다. 과거 잔혹한 살인을 저지른 자들일지라도 모범적인 수형생활을 시작한다고....사형수에 대한 세상의 인식과는 달리 많은 사형수가 감방의 죄수들을 교화시키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발휘한다고 한다.[2]

그러나 집행 당일이 되면 이들의 반응이 다시금 크게 변하는데,

다만, 위의 기술한 내용과는 달리 사형수들의 공포감이 일반인들이 상상하는 것보다는 적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사형수의 실제 발언과 일반인이 자신이 사형당할 것을 예상하고 적은 발언을 비교하여 보면 사형수들의 발언이 오히려 긍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다고 한다.[3]

사형 집행 과정

교수형, 총살형 등 사형 관련 개별 문서 참조. 다만, 일부 국가들에게만 해당하는 내용은 아래에 기술한다.

마지막 식사

사형 집행 직전에 사형수에게, 사형수가 원하는 음식을 대접하는 전통이 있는 국가들이 있다. 이는 당연히 예를 들면 미국과 같이 형 집행일을 미리 사형수가 알고 있는 국가들의 경우에 가능하다. 그런데 이를 악용한 광인(狂人)이 한 사람 있었으니...2017년, 더그 스테프너라는 미국의 사형수는 사형 직전 식사로 8세 소년을 요구하였고,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자신의 소원을 이루지 못한채 처형당했다.[4]

장기 적출

일부 국가들은 집행이 완료된 사형수의 몸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것으로 의심된다. 특히 중국에서 사형수들에 대한 장기적출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미 중국은 사형수의 간 등 장기가 종종 적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사실이 있고,[5] 통계적으로도 중국에서 사형수들의 장기가 불법적출 되었을 개연성이 존재한다.[6] 이에 중국 정부에서는 2015년 1월부터 장기 적출을 공식적으로 금지하기 시작하였다고 밝혔으나, 아직 의심을 많이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2014년 통계에서 중국은 10만명 당 장기 기증이 0.6명으로, 세계에서 장기기증 비율이 가장 낮은 국가로 꼽혔다. 그러나 2016년 중국 당국이 공식 발표한 합법 장기 이식은 1만 건이었지만, 병원 취합 자료에선 6만∼10만 건의 장기 이식 수술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7]

한국의 사형수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