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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제주도]]의 부속도서로 면적 약 0.52㎢의 유인도이다. 중앙에 비양봉(114m)이라는 [[오름]]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에 관련하여 [[동국여지승람]]에 [[1002년]] [[6월]]경의 분화가 기록되어 있다 비양봉의 정상에는 [[비양도등대]]가 자리하고 있다. |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제주도]]의 부속도서로 면적 약 0.52㎢의 유인도이다. 중앙에 비양봉(114m)이라는 [[오름]]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에 관련하여 [[동국여지승람]]에 [[1002년]] [[6월]]경의 분화가 기록되어 있다 비양봉의 정상에는 [[비양도등대]]가 자리하고 있다. [[협재해수욕장]]에서 바라보면 꽤 가까워보이는 거리에 섬이 보이는데 어찌보면 모자나 [[어린왕자]]에 나오는 보아뱀의 모습이 연상되기도 한다. | ||
==가는 방법== | ==가는 방법== |
2016년 4월 21일 (목) 13:40 판
- 飛揚島
개요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제주도의 부속도서로 면적 약 0.52㎢의 유인도이다. 중앙에 비양봉(114m)이라는 오름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에 관련하여 동국여지승람에 1002년 6월경의 분화가 기록되어 있다 비양봉의 정상에는 비양도등대가 자리하고 있다. 협재해수욕장에서 바라보면 꽤 가까워보이는 거리에 섬이 보이는데 어찌보면 모자나 어린왕자에 나오는 보아뱀의 모습이 연상되기도 한다.
가는 방법
제주시 한림읍의 한림항에서 하루 2번 배편이 운행한다. 소요시간은 왕복 15분 정도.
비양도 비양나무 자생지
틀:문화재 비양도는 한국에서 유일한 비양나무 자생지이며,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48호로 지정되어 있다. 비양도의 오름인 비양봉 정상의 분화구 둘 중 북쪽 분화구 중앙부에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동일한 환경의 남쪽 분화구에서도 군락을 이루기 좋은 환경이어서 보존만 잘 이루어진다면 향후 이쪽에도 군락을 이룰 가능성이 존재한다.
비양나무는 말 그대로 멸종위기종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비양나무의 자생지는 비양도의 분화구가 유일한 상황이다.
기타 이야기거리
- 협재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면 상당히 가까운 거리로 보인다. 그렇다고 헤엄쳐서 해협을 건너갈 생각은 말자. 협재 해안에서 비양도까지는 대략 1.4km로 일반인이 바다수영을 해서 쉽게 갈 수 있는 거리는 아니다. 조오련씨쯤 되면 모를까...
- 비양도의 생성 전설이 재미있는데 중국으로 부터 섬 하나가 날아와서(...) 이를 보고 놀란 한 여인이 소리를 지르니 그 소리에 섬도 놀라서(...) 지금의 한림 앞바다에 뚝 떨어져 버렸다고 한다. 비양도라는 이름도 이 전설에 기반한 것이며, 제주도가 만들어진 다음에 비양도가 생성된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 섬의 동남쪽에는 펄낭(펄낭못)이라 부르는 염습지가 자리하고 있다.
- 제주도의 동편에 있는 섬인 우도에도 비양도라는 동명의 섬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