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흐리우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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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크림 위기]]로 인해 그렇찮아도 불안정하던 흐리브냐가 크게 붕괴,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하면서 스타트의 반값인 ₴11/USD라인도 무너졌다. 이후 러시아의 압박이 크게 가해지면서 가치가 꾸준히 추락하게 된다.
[[2014년 크림 위기]]로 인해 그렇찮아도 불안정하던 흐리브냐가 크게 붕괴,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하면서 스타트의 반값인 ₴11/USD라인도 무너졌다. 이후 러시아의 압박이 크게 가해지면서 가치가 꾸준히 추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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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2" style="text-align: center;" | Ukraine Hryvnia Renewal 3rd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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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 center;" | ₴100
(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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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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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ss="wikitable"
! colspan="4" style="text-align: center;" | Ukraine Hryvnia 3rd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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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2" style="text-align: center;" |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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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 center;"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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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 center;" | 키예프 성 소피아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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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 center;"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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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 center;" | 수보티브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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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 center;" | 리비우(Львів) 연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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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Центральна Рад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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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 center;"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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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 center;" | 체르네차 성자의 언덕에서 류트(같은) 악기를 연주하는 코브자르<ref>전통음악 코즈바를 연주하는 우크라이나 음유시인</ref>와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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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 center;" | 키예프 모힐라 국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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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전은 1, 2, 5, 10, 25, 50코피이카 및 ₴1까지 해서 7종류이다. 러시아 사태 이후로 가치저하가 가속화되며 동전 탈락 또한 급진하고 있다.
* 동전은 1, 2, 5, 10, 25, 50코피이카 및 ₴1까지 해서 7종류이다. 러시아 사태 이후로 가치저하가 가속화되며 동전 탈락 또한 급진하고 있다.



2016년 1월 19일 (화) 03:34 판

우크라이나어 : Гривня (흐릐우냐)

개요

우크라이나통화ISO 4217코드는 UAH, 기호는 ₴[1], 약칭은 грн=hrn이다. 인플레는 통화바스켓제로 전환 후 3%대로 바뀌었는데도 다소 불안정한 편[2]이고, 보조단위로 코피이카(копійка)가 있다. 기호는 ₴로 대략 S를 뒤집어 가로줄 2개를 넣은 형태. 복수형은 Гривні(흐리우니) 및 Гривень(흐리벤)이다.

전신은 우크라이나 카르보바네츠. 2016년 1월 현재 환율은 50원/₴ (=24.6₴/USD)이다. 내수가 약한지라 외환시장, 특히나 러시아의 영향을 지나치게 잘 받는 편인데, 러시아와 사이가 좋지 않아진 관계로 가치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최전성기인 2008년에는 250원(4.6₴/USD)도 돌파했었으나 외환위기로 확 꺾여 8~10₴까지 하락, 이후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크림반도 위기로 재차 반토막이 나버렸다. 순간 거래 최저값은 33₴/USD이며, 어디까지 내려갈 지는 현재로선 미지수이다.

흐리브냐는 슬라브어 Грива(흐리바)에서 파생한 단어로 "말갈기"[3]라는 의미인데, 이것도 산스크리트어로 "목"을 의미하는 단어에서 유래했다고. 첫 등장은 11세기 키예프 대공국에서 발행한 전혀 돈 같아 보이지 않는 마름모꼴 동전이다.

참고로 지폐 앞면에 들어가는 인물은 특정액면에 특정인물로 고정되어 있다.

3차 (현행권)

2003년 12월 1일 ₴20화를 선두로 차츰 교체되어 2006년에 현행권 전 종류가 완성되었다. 하지만 아시아 금융위기를 뒤이어 찾아온 2008년 9월 세계금융위기의 공격에 또다시 굴복, 정부가 나서서 물가상승률을 35%[4]로 잡겠다고 선언할 정도로 막장이 되어버렸다.

2014년 크림 위기로 인해 그렇찮아도 불안정하던 흐리브냐가 크게 붕괴,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하면서 스타트의 반값인 ₴11/USD라인도 무너졌다. 이후 러시아의 압박이 크게 가해지면서 가치가 꾸준히 추락하게 된다.

Ukraine Hryvnia Renewal 3rd Series
₴100

(2015.03.09)

₴500

(2016.04.11)

뒷면도안을 타라스 셰브첸코 국립대 (키예프 소재)로 변경 도안소재 변경 없음
Ukraine Hryvnia 3rd Series
모습 앞면 뒷면
₴1 키예프 볼로디미르 요새성벽
₴2 키예프 성 소피아 대성당
₴5 수보티브 교회
₴10 키예프 페체르스카 대수도원
₴20 리비우(Львів) 연극장
₴50 우크라이나 중앙의회당

(Центральна Рада)

₴100 체르네차 성자의 언덕에서 류트(같은) 악기를 연주하는 코브자르[5]와 도우미
₴200 루츠크 성
₴500 키예프 모힐라 국립대
  • 동전은 1, 2, 5, 10, 25, 50코피이카 및 ₴1까지 해서 7종류이다. 러시아 사태 이후로 가치저하가 가속화되며 동전 탈락 또한 급진하고 있다.

2차

분명 공식적으로도 두번째 시리즈인게 확실한데도 1차 시리즈와 동시에 배포되었다. 단, ₴2~₴20는 이듬해 9월 1일에, 새 고액권인 ₴200는 2001년 8월 22일에 등장했다. 초반 환율은 ₴1.8~2.0/USD에서 움직였다.

등장 당시에는 상당한 고액권[6]라 쓰일일이 없었을까 싶었는데... 저 멀리 1997년 아시아발 외환위기[7]의 영향으로 가치가 삽시간에 대폭락을 하는 바람에 평범한 돈이 되어버렸다. 교체 직전인 2000년 ~ 2005년의 평균환율값은 대략 ₴5/USD.

1차

1996년 9월 2일 출시되었으나 표기상으론 1992년판이라 되어있다. 당시의 불안정한 초인플레이션을 극복하고자 만든 단위인만큼 정확히 2주동안만 구권인 카르보바네츠과 교환해주었다. 교환비는 1:100,000 이며 당시 환율은 ₴1.76/USD.

각주

  1. 2004년 제정
  2. 2007년 12.8%, 2008년 22%에 비하면 낫긴 하다.
  3. 목덜미에서 등까지 길게 나 있는 털. 사람으로 치면 머리털같은 것.
  4. 이게 얼마나 심각한거냐면, 2012년 지금 모두가 "날이 갈수록 먹고살기 힘들다"를 외치는 한국의 물가상승률은 아직 한 자리수대이다.
  5. 전통음악 코즈바를 연주하는 우크라이나 음유시인
  6. 최고액권인 ₴100가 당시 환율로 약 6만원 가량인데 이는 당시 한국물가로 정육점에서 삼겹살 6kg정도는 사먹을 수 있었던 양이고, 라면 4~5박스(약 120개)는 거뜬히 살 수 있었다.
  7. 한국을 비롯한 동남아충공깽으로 몰아놓은 그것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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