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049: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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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급''': 유클리드 (Eucl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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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시대 [[흑사병]]이 돌던 때 의사[* 흔히 로마의 까마귀의사라 불리던 복장.]의 복장을 하고 있는 SCP. 사실 입고있는 옷과 마스크와 같은 장비들은 소지품이 아니라 SCP-049의 신체의 일부이다. 현미경과 유전자를 조사한 결과 거친 가죽같은 옷과 도자기 같은 가면은 근육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고. 영국 지방경찰에 의하여 발견되었으며 이후 SCP-049를 진정시키고 [ 데이터 삭제 ]할 수 있는 요원이 확보(?)하였다. SCP-049는 보통의 경우 말을 하지 않지만 현대 영어를 이해하며, 특징적인 습성인 '''수술 행위'''외에는 지시를 잘 따른다.
중세시대 [[흑사병]]이 돌던 때 의사[* 흔히 로마의 까마귀의사라 불리던 복장.]의 복장을 하고 있는 SCP. 사실 입고있는 옷과 마스크와 같은 장비들은 소지품이 아니라 SCP-049의 신체의 일부이다. 현미경과 유전자를 조사한 결과 거친 가죽같은 옷과 도자기 같은 가면은 근육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고. 영국 지방경찰에 의하여 발견되었으며 이후 SCP-049를 진정시키고 [ 데이터 삭제 ]할 수 있는 요원이 SCP-049의 신변을 확보하였다. SCP-049는 보통의 경우 말을 하지 않지만 현대 영어를 이해하며, 특징적인 습성인 '''수술 행위'''외에는 지시를 잘 따른다.


SCP-049의 특징은 바로 극도한 유독성이다. SCP-049-2로 명명되는, SCP-049와 접촉한 피해자는 순식간에 사망하며, SCP-049는 보이는 모든 인간을 그런식으로 죽인 다음 특징적인 '''수술 행위'''로 들어간다. SCP-049는 희생자의 배를 가르고 알 수 없는 화학물질을 투여한 뒤 배를 꼬매는데, 이렇게 '''수술'''을 받은 희생자 SCP-049-2는 이윽고 부활한다. 하지만 제대로 살아나는 것은 아니며, 마치 좀비처럼 목적없이 배회하는 모습을 보인다. 만약 되살아난 SCP-049-2가 다른 인간을 보면 극도로 흥분하여 살해한 다음, 다시 목적없이 배회하는 행위를 반복한다.
SCP-049의 특징은 바로 극도한 유독성이다. SCP-049-2로 명명되는, SCP-049와 접촉한 피해자는 순식간에 사망하며, SCP-049는 보이는 모든 인간을 그런식으로 죽인 다음 특징적인 '''수술 행위'''로 들어간다. SCP-049는 희생자의 배를 가르고 알 수 없는 화학물질을 투여한 뒤 배를 꼬매는데, 이렇게 '''수술'''을 받은 희생자 SCP-049-2는 이윽고 부활한다. 하지만 제대로 살아나는 것은 아니며, 마치 좀비처럼 목적없이 배회하는 모습을 보인다. 만약 되살아난 SCP-049-2가 다른 인간을 보면 극도로 흥분하여 살해한 다음, 다시 목적없이 배회하는 행위를 반복한다.

2012년 5월 2일 (수) 20:29 판

>이 항목은 픽션이며, SCP 재단 위키 항목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 [원문]

인간과 매우 유사하게 생긴 SCP-049. 보는이에 따라 공포감을 줄 수도 있으니 유의.

*상위항목: SCP 재단
*일련번호: SCP-049, 별칭은 "Plague Doctor" (역병 의사)
*등급: 유클리드 (Euclid)

중세시대 흑사병이 돌던 때 의사[* 흔히 로마의 까마귀의사라 불리던 복장.]의 복장을 하고 있는 SCP. 사실 입고있는 옷과 마스크와 같은 장비들은 소지품이 아니라 SCP-049의 신체의 일부이다. 현미경과 유전자를 조사한 결과 거친 가죽같은 옷과 도자기 같은 가면은 근육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고. 영국 지방경찰에 의하여 발견되었으며 이후 SCP-049를 진정시키고 [ 데이터 삭제 ]할 수 있는 요원이 SCP-049의 신변을 확보하였다. SCP-049는 보통의 경우 말을 하지 않지만 현대 영어를 이해하며, 특징적인 습성인 수술 행위외에는 지시를 잘 따른다.

SCP-049의 특징은 바로 극도한 유독성이다. SCP-049-2로 명명되는, SCP-049와 접촉한 피해자는 순식간에 사망하며, SCP-049는 보이는 모든 인간을 그런식으로 죽인 다음 특징적인 수술 행위로 들어간다. SCP-049는 희생자의 배를 가르고 알 수 없는 화학물질을 투여한 뒤 배를 꼬매는데, 이렇게 수술을 받은 희생자 SCP-049-2는 이윽고 부활한다. 하지만 제대로 살아나는 것은 아니며, 마치 좀비처럼 목적없이 배회하는 모습을 보인다. 만약 되살아난 SCP-049-2가 다른 인간을 보면 극도로 흥분하여 살해한 다음, 다시 목적없이 배회하는 행위를 반복한다.

SCP-049는 어떠한 시도에도 반응이 없어 대화능력이 없어보였지만 담당 연구원에게 흥미를 가지고 스스로 말을 걸었다. SCP-049에 따르면 다른 질병을 가진 환자들은 우울해하며 대화에 잘 응하지 않기 때문에 말을 걸지 않지만, 해당 연구원은 질병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 의사라고 생각해서 말을 걸었다고 한다. SCP-049에 따르면 질병이란 흑사병이며, 자신은 그 질병을 없애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또한 자신의 방법이야 말로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했다. 이후 SCP-049는 다시 말을 하지 않았다. 즉 대부분의 인류는 흑사병을 가진 상태이며, 이를 구하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처방[* 접촉해서 죽인 뒤 해부, 처리하여 괴물로 되살리는 방법]을 반복하고 있다고. SCP 재단은 대체 SCP-049가 어떤 것을 흑사병으로 인지하는지에 대해서 해부-부활-사살된 D 등급 요원들을 연구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수술가방에서 [ 데이터 삭제 ]를 찾았는데, 노출된 즉시 대상을 매우 불안하게 만들었으며, 몇시간 후 매우 고통스럽게 만들었다. 이 외의 자료는 전부 삭제되어 알 수 없다.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