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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 | == 설명 == | ||
SCP-2357은 지금 당신이 읽고 있는 문서의 글귀다. - 그래, '''바로 이거'''. 당신은 지금 SCP-2357, 즉 SCP-2357 '''자신'''에 대해 서술한 문서를 읽고 있다. SCP-2357은 누군가에게 읽히면 발생하여, 읽는이에게 다음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는 몇 가지 [[밈]] 특성(물론 다들 이미 너무 잘 알고 계시겠지만, 완전성을 위해서 여기에 기재함)을 가지고 있다. | SCP-2357은 지금 당신이 읽고 있는 문서의 글귀다. - 그래, '''바로 이거'''. 당신은 지금 SCP-2357, 즉 SCP-2357 '''자신'''에 대해 서술한 문서를 읽고 있다. SCP-2357은 누군가에게 읽히면 발생하여, 읽는이에게 다음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는 몇 가지 [[밈]] 특성(물론 다들 이미 너무 잘 알고 계시겠지만, 완전성을 위해서 여기에 기재함)을 가지고 있다. | ||
* SCP-2357에 대한 경탄과 숭배. 이 문서는 테크니컬 라이팅의 기준에서 심각하게 벗어나 있지만, 주옥과 같은 문학 작품이나 아름다운 수식에 대해 보이는 그것과 비슷한 감정을 유발한다.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SCP-2357의 복사본을 만들어 눈에 잘 띄는 곳에 갖다 두려고 한다. 문단을 이렇게 끝내기는 좀 뭣7하니, 한 줄 더 적겠다. 혹시라도 이걸 처음 보고 있다면, '''그 입가에 흐르는 [[침]] 좀 닦아라.''' | * SCP-2357에 대한 경탄과 숭배. 이 문서는 테크니컬 라이팅의 기준에서 심각하게 벗어나 있지만, 주옥과 같은 문학 작품이나 아름다운 수식에 대해 보이는 그것과 비슷한 감정을 유발한다.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SCP-2357의 복사본을 만들어 눈에 잘 띄는 곳에 갖다 두려고 한다. 문단을 이렇게 끝내기는 좀 뭣7하니, 한 줄 더 적겠다. 혹시라도 이걸 처음 보고 있다면, '''그 입가에 흐르는 [[침]] 좀 닦아라.''' | ||
* SCP-2357을 재단 인원들과 공유하려는 욕망. 불행히도, 이런 욕망은 자기 아랫사람이나 자주 만나는 동료들에게로 한정된다 - 일반적인 사회 규범보다 우선시하7ㅣ에는 위험한 듯 하다. | * SCP-2357을 재단 인원들과 공유하려는 욕망. 불행히도, 이런 욕망은 자기 아랫사람이나 자주 만나는 동료들에게로 한정된다 - 일반적인 사회 규범보다 우선시하7ㅣ에는 위험한 듯 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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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건, 이것 말고도 더 얘기하면 당신이 지루해할 몇몇 사건들을 통해서, 재단은 자기들이 해야 할 일을 하는 것보다 그 알량한 자존심을 만족시키는 데에만 혈안이 된 인간들로만 가득찬, 답답하고 퇴보하는 관료주의 체제라는 걸 깨닫게 되었죠. 그네들의 격리 신조는 인류를 지키는 게 아니라 그 발전을 억누를 뿐입니다. 전 온라인으로(당신들. 네트워크 상태나. 보호하세요. 이 얼간이들아.) 제 연구의 잠재적인 가치를 알아차리고 덜 자기 도취적인 목표를 가진 경쟁 직장을 구했습니다. | 어찌되었건, 이것 말고도 더 얘기하면 당신이 지루해할 몇몇 사건들을 통해서, 재단은 자기들이 해야 할 일을 하는 것보다 그 알량한 자존심을 만족시키는 데에만 혈안이 된 인간들로만 가득찬, 답답하고 퇴보하는 관료주의 체제라는 걸 깨닫게 되었죠. 그네들의 격리 신조는 인류를 지키는 게 아니라 그 발전을 억누를 뿐입니다. 전 온라인으로(당신들. 네트워크 상태나. 보호하세요. 이 얼간이들아.) 제 연구의 잠재적인 가치를 알아차리고 덜 자기 도취적인 목표를 가진 경쟁 직장을 구했습니다. | ||
SCP-2357은 일종의 경종입니다. [[높으신 분들]]께선 밈과 정신 오염에 좀 더 투자하고, 당신네의 가장 뛰어난 과학자들을 [[갈릴레오 갈릴레이|갈릴레이]] 취급하는 걸 그만 두셔야 할 겁니다. 안 그러면 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더 나타날 태고, SCP 재단을 [[베어 그릴스|좋은 인재 공급원]] 취급 하는 [[ | SCP-2357은 일종의 경종입니다. [[높으신 분들]]께선 밈과 정신 오염에 좀 더 투자하고, 당신네의 가장 뛰어난 과학자들을 [[갈릴레오 갈릴레이|갈릴레이]] 취급하는 걸 그만 두셔야 할 겁니다. 안 그러면 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더 나타날 태고, SCP 재단을 [[베어 그릴스|좋은 인재 공급원]] 취급 하는 [[마샬, 카터 & 다크 주식회사|경쟁]] [[혼돈의 반란|기관]]도 늘어나겠지요. 당신네들을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바깥에는 더 질 나쁜 인간들이 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으니까요. | ||
죄송하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읽기]] : "[[뻐큐머겅|엿이나 드시고]], 전 갑니다") | 죄송하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읽기]] : "[[뻐큐머겅|엿이나 드시고]], 전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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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입장에서 그나마 다행인 것이라면 증상이 그저 SCP-2357을 퍼뜨리는 것으로 끝인데다, 격리 역시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해결될 문제라는 것. {{ㅊ|당장 문서 내부에 지연성 [[BLIT]] 같은 거 넣었으면 재단은 전멸하고 [[세계멸망|인류는 좆망]]}} 이 SCP 자체가 재단에 대한 일종의 [[경고]]로서 기능하는 SCP가 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 재단 입장에서 그나마 다행인 것이라면 증상이 그저 SCP-2357을 퍼뜨리는 것으로 끝인데다, 격리 역시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해결될 문제라는 것. {{ㅊ|당장 문서 내부에 지연성 [[BLIT]] 같은 거 넣었으면 재단은 전멸하고 [[세계멸망|인류는 좆망]]}} 이 SCP 자체가 재단에 대한 일종의 [[경고]]로서 기능하는 SCP가 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 ||
그리고 부록의 작성자의 글로 볼 때 바네사 그라프 박사는 아무래도 [[ | 그리고 부록의 작성자의 글로 볼 때 바네사 그라프 박사는 아무래도 [[마샬, 카터 & 다크 주식회사]]로 이직했을 듯하다. | ||
한편 2, 3, 5, 7은 [[소수]]를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다. 완벽함을 강조하기 위해서 2357을 번호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 한편 2, 3, 5, 7은 [[소수]]를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다. 완벽함을 강조하기 위해서 2357을 번호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