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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정보 | {{무기 정보 | ||
| | | 이름= KH-179 | ||
| 그림= [[File:2013.2.13_육군_25사단_포병연대_주둔지_포탄사격_The_Fire_Drill_of_Artillery_Regiment_in_ROK_Army_25th_Div_(8486597609).jpg]] | |||
|그림 | | 종류= [[견인포]] | ||
| | | 국가= [[대한민국]] | ||
|종류 | <!-- 종류 --> | ||
| | | 포= yes | ||
| | <!-- 역사 --> | ||
| | | 사용년도= [[1984년]]~현재 | ||
| | | 사용국가= [[대한민국]] | ||
| | | 실전= | ||
| | <!-- 생산 --> | ||
| | | 개발= [[국방과학연구소]] | ||
| | | 개발년도= [[1979년]]~[[1982년]] | ||
|탄약 | | 생산= [[현대위아]] | ||
| | | 생산년도= [[1984년]]~현재 | ||
| | <!-- 일반 제원 --> | ||
| | | 중량= 6,855 Kg | ||
| | | 길이= 10.3 m | ||
| 총열_포신길이= 7.08 m | |||
<!-- 포 제원 --> | |||
| 폐쇄기= | |||
| 주퇴복좌기= | |||
| | | 포가= | ||
| 고각= 0 ~ 1275 [[밀]] | |||
| 선회각= 좌 418 [[밀]]<br>우 448 [[밀]] | |||
<!-- 총 제원 --> | |||
| 탄약= 155 mm [[포탄]] | |||
| 연사속도= 분당 2발~4발 | |||
| 탄속= | |||
| 사거리= 22 Km(일반탄) | |||
| 최대사거리= 30 Km(RAP탄) | |||
| 장전방식= 수동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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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거리 증대 | * 사거리 증대 | ||
*: 기존 M114는 포신의 길이가 3.62 m로 짧아 사거리가 15 Km를 넘기기 어려웠다. 당시 북한의 다양한 곡사포와 방사포의 사거리는 20~30 Km 정도는 충분히 확보하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M114의 짧은 사거리는 국군으로서는 전술적인 우위를 북에게 넘겨주는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북한이 보유한 화포들과 비등하거나 더 긴 사거리를 확보하길 원했었다. 국과연은 이러한 국방부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포신의 길이를 M114의 2배에 가까운 7.08 m로 연장하여 일반탄 사격시 22 Km, 로켓추진보조탄(RAP, Rocket Assistant Projectile) 사용시 30 Km의 사거리를 충족시켰다. | *: 기존 M114는 포신의 길이가 3.62 m로 짧아 사거리가 15 Km를 넘기기 어려웠다. 당시 북한의 다양한 곡사포와 방사포의 사거리는 20~30 Km 정도는 충분히 확보하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M114의 짧은 사거리는 국군으로서는 전술적인 우위를 북에게 넘겨주는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북한이 보유한 화포들과 비등하거나 더 긴 사거리를 확보하길 원했었다. 국과연은 이러한 국방부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포신의 길이를 M114의 2배에 가까운 7.08 m로 연장하여 일반탄 사격시 22 Km, 로켓추진보조탄(RAP, Rocket Assistant Projectile) 사용시 30 Km의 사거리를 충족시켰다. | ||
* 경량화 | * 경량화 | ||
*: 포신의 길이가 길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소재를 곳곳에 적용하여 경량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총 중량이 7톤을 넘기지 않도록 설계하였다. 따라서 KH-179는 육군의 [[CH-47 치누크]] 헬리콥터에 슬링을 연결하여 공중수송이 가능하며, 공군의 [[C-130 허큘리스]] 수송기에 적재도 가능하게 되었다. | *: 포신의 길이가 길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소재를 곳곳에 적용하여 경량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총 중량이 7톤을 넘기지 않도록 설계하였다. 따라서 KH-179는 육군의 [[CH-47 치누크]] 헬리콥터에 슬링을 연결하여 공중수송이 가능하며, 공군의 [[C-130 허큘리스]] 수송기에 적재도 가능하게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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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분쇄기== | ==허리분쇄기== | ||
KH-179가 아무리 경량화를 추구했다 하더라도 그 경량화의 목적은 수송성에 중점을 둔 요소이지, 이 물건을 운용하는 인원들에 대한 배려라고 보기는 어렵다. 2000년대에 등장한 미군의 [[M777 곡사포]]처럼 운용 편의성을 높인 설계사상도 KH-179가 개발되던 1980년대에는 그다지 고려 대상이 아니었으니. | KH-179가 아무리 경량화를 추구했다 하더라도 그 경량화의 목적은 수송성에 중점을 둔 요소이지, 이 물건을 운용하는 인원들에 대한 배려라고 보기는 어렵다. 2000년대에 등장한 미군의 [[M777 곡사포]]처럼 운용 편의성을 높인 설계사상도 KH-179가 개발되던 1980년대에는 그다지 고려 대상이 아니었으니. | ||
KH-179는 사격절차의 모든 과정이 100%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지는 수동식이며, [[방렬]]에 필요한 부품들 모두 평등하게 무겁기 짝이 없는 쇳덩이들 뿐이다. 또한 정식 운용인원은 10명 정도를 상정하고 있지만, 병력 자원의 부족으로 실질적으로는 8명 정도가 1문을 운용하는 현실이다. 그나마 구형 M114와 비교 시 장점이라면 포신의 길이가 길어져서 견인포 바퀴를 중심으로 무게중심이 잘 맞아서 포다리를 잡고 있는 인원들의 부담이 다소 경감되었다는 점. | KH-179는 사격절차의 모든 과정이 100%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지는 수동식이며, [[방렬]]에 필요한 부품들 모두 평등하게 무겁기 짝이 없는 쇳덩이들 뿐이다. 또한 정식 운용인원은 10명 정도를 상정하고 있지만, 병력 자원의 부족으로 실질적으로는 8명 정도가 1문을 운용하는 현실이다. 그나마 구형 M114와 비교 시 장점이라면 포신의 길이가 길어져서 견인포 바퀴를 중심으로 무게중심이 잘 맞아서 포다리를 잡고 있는 인원들의 부담이 다소 경감되었다는 점. | ||
견인포 운용인원들의 고생이란 정말 눈물겨울 정도인데, 대략 다음의 과정들이 진행되는 동안 쉴 새 없이 무거운 쇳덩이와 씨름하는 과정들 뿐이기 때문이다. | 견인포 운용인원들의 고생이란 정말 눈물겨울 정도인데, 대략 다음의 과정들이 진행되는 동안 쉴 새 없이 무거운 쇳덩이와 씨름하는 과정들 뿐이기 때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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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 국가== | ==운용 국가== | ||
* {{ | * {{국기|대한민국}}: 제식 155 mm 견인곡사포. | ||
{{각주}}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