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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프린터'''(3D Printer)는 도면을 입력하면 3D로 결과물이 나오는 출력장치다. 여태까지의 [[프린터]]들은 [[종이]]에다 평면으로 출력하는 데에 초점을 뒀지만, 이건 물건 그 자체를 만들어내는 데에 초점을 둔 것이다. | '''3차원 프린터'''(3D Printer)는 도면을 입력하면 3D로 결과물이 나오는 출력장치다. 여태까지의 [[프린터]]들은 [[종이]]에다 평면으로 출력하는 데에 초점을 뒀지만, 이건 물건 그 자체를 만들어내는 데에 초점을 둔 것이다. | ||
[[공장]]이 이미 기계화가 많이 진행됐지만, 이건 눈앞에서 본품을 바로 출력해낼 수 있기 때문에 다품종 소량생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 외에 사회에 끼칠 수 있는 영향이 어마어마한지라, 이 프린터부터 [[4차 산업혁명|4차 산업]]의 시작으로 본다. 물론 | [[공장]]이 이미 기계화가 많이 진행됐지만, 이건 눈앞에서 본품을 바로 출력해낼 수 있기 때문에 다품종 소량생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 외에 사회에 끼칠 수 있는 영향이 어마어마한지라, 이 프린터부터 [[4차 산업혁명|4차 산업]]의 시작으로 본다. 물론 지금은 모형을 만드는 수준이지만, 기술이 좀 더 발달한다면 더 다양한 방면으로 쓰일 수 있을 것이다. | ||
== 시초 == | == 시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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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는 미세한 입자를 무한정으로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작동하여 3D 물체를 만든다. 쌓아올리는 물질이 무엇이냐에 따라 구분된다. | *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는 미세한 입자를 무한정으로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작동하여 3D 물체를 만든다. 쌓아올리는 물질이 무엇이냐에 따라 구분된다. | ||
** 필라멘트(FDM) | ** 필라멘트(FDM) | ||
**: 합성수지로 된 가는 선재를 녹여서 쌓아올리는 방식. 비용이 가장 낮은 방식이며 3D 인쇄의 대중화를 주도했다.(흔히 볼수 있는 형태로 보급형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정밀도는 가장 낮은 방식이다. 만들고 나면 결이 생겨서 부서지기 쉽다 | **: 합성수지로 된 가는 선재를 녹여서 쌓아올리는 방식. 비용이 가장 낮은 방식이며 3D 인쇄의 대중화를 주도했다.(흔히 볼수 있는 형태로 보급형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정밀도는 가장 낮은 방식이다. 만들고 나면 결이 생겨서 부서지기 쉽다. | ||
** 고체분말(SLS) | ** 고체분말(SLS) | ||
**: 다양한 물질을 분쇄한 분말을 한장한장 적층하면서 굳혀야 하는 부위에 레이저를 쏘아 인쇄하는 방식. 완성했을 때 인쇄공간에 분말이 가득 차 있지만, 인쇄 영역이 아닌 부분은 털어내어 재사용할 수 있다. FDM 방식이 등장하기 전까지 가장 대중적인 방식이었으며 비싸고 장비 덩치가 크다. 다른 방식에 비해 서포터(지지대)가 필요 없어서 편하다. | **: 다양한 물질을 분쇄한 분말을 한장한장 적층하면서 굳혀야 하는 부위에 레이저를 쏘아 인쇄하는 방식. 완성했을 때 인쇄공간에 분말이 가득 차 있지만, 인쇄 영역이 아닌 부분은 털어내어 재사용할 수 있다. FDM 방식이 등장하기 전까지 가장 대중적인 방식이었으며 비싸고 장비 덩치가 크다. 다른 방식에 비해 서포터(지지대)가 필요 없어서 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