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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스팅 과정 === | === 테스팅 과정 === | ||
위에 저렇게 적어놓긴 했지만 업무량으로 따지면 테스트가 가장 큰 부분인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소규모 업체라면 엑셀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단순히 관리를 하지만 좀 더 전문화되면 테스팅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구매해 사용하게 되며, 형상관리 프로그램도 사용하게 된다. 테스팅 과정은 단순히 기본 기능만 슥 둘러보는 게 아니라, 가능한한 모든 케이스를 테스트 해야한다. 그래서 정말 뻔한 행동들을 엄청나게 반복해야 한다. | 위에 저렇게 적어놓긴 했지만 업무량으로 따지면 테스트가 가장 큰 부분인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소규모 업체라면 엑셀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단순히 관리를 하지만 좀 더 전문화되면 테스팅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구매해 사용하게 되며, 형상관리 프로그램도 사용하게 된다. 테스팅 과정은 단순히 기본 기능만 슥 둘러보는 게 아니라, 가능한한 모든 케이스를 테스트 해야한다. 그래서 정말 뻔한 행동들을 엄청나게 반복해야 한다. 특히 하드웨어 QA보다 소프트웨어 QA에서 이런 반복노동이 더욱 두드러지는데, 이유는 다른 것 없이 '''버그'''때문이다. 무슨 문제가 어디서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 게 현대의 소프트웨어이므로(...), 정말이지 뻔해보이는 과정을 살뜰하게 테스트 해야된다. 가령 윈도우즈의 내장 소프트웨어인 노트패드를 테스트한다고 할 경우, 일단 실행에서부터 더블클릭으로 실행, 우클릭 후 실행으로 실행. 클릭 후 엔터키로 실행, 탐색기에서 실행, 커맨드 프롬프트 상에서 실행, 바로가기로 실행 등 적게 잡아도 5개가 넘어간다. 도대체 어느 미친놈이 윈도우 환경에서 커맨드 프롬프트를 열어서 노트패드를 실행하느냐고 반문한다면, 아마 당신은 QA와는 영 맞지 않는 사람일 것이다. <s>그런 미친놈은 생각보다 많다.</s> 뭐 이정도야... 라는 생각이 든다면 기본 기능이자 핵심기능인 키보드 입력에 대한 테스트케이스는 과연 몇 개일까를 생각해도록 하자(...). | ||
특히 하드웨어 QA보다 소프트웨어 QA에서 이런 반복노동이 더욱 두드러지는데, 이유는 다른 것 없이 '''버그'''때문이다. 무슨 문제가 어디서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 게 현대의 소프트웨어이므로(...), 정말이지 뻔해보이는 과정을 살뜰하게 테스트 해야된다. 가령 윈도우즈의 내장 소프트웨어인 노트패드를 테스트한다고 할 경우, 일단 실행에서부터 더블클릭으로 실행, 우클릭 후 실행으로 실행. 클릭 후 엔터키로 실행, 탐색기에서 실행, 커맨드 프롬프트 상에서 실행, 바로가기로 실행 등 적게 잡아도 5개가 넘어간다. 도대체 어느 미친놈이 윈도우 환경에서 커맨드 프롬프트를 열어서 노트패드를 실행하느냐고 반문한다면, 아마 당신은 QA와는 영 맞지 않는 사람일 것이다. <s>그런 미친놈은 생각보다 많다.</s> 뭐 이정도야... 라는 생각이 든다면 기본 기능이자 핵심기능인 키보드 입력에 대한 | |||
이렇듯 테스트 작업은 단순반복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아야 하는 기계적인(?) 정신력을 요구함과 동시에 자주 발생하는 결함, 이전에 발생했던 결함 등에 대한 직관적 테스트 및 신속한 테스트가 요구될 때 최대한 빠르게 테스트 하면서도 테스트 신뢰도룰 낮추지 않는 방법 강구 등 인간의 경험과 직관 역시도 요구하는 골치아픈 작업이다. | 이렇듯 테스트 작업은 단순반복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아야 하는 기계적인(?) 정신력을 요구함과 동시에 자주 발생하는 결함, 이전에 발생했던 결함 등에 대한 직관적 테스트 및 신속한 테스트가 요구될 때 최대한 빠르게 테스트 하면서도 테스트 신뢰도룰 낮추지 않는 방법 강구 등 인간의 경험과 직관 역시도 요구하는 골치아픈 작업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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