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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모두는 사실 부차적인 것이라 할 수 있는데, 파람의 검의 진정한 능력은 바로 소유자로 하여금 '[[마력의 탑]]'의 무진장한 마력을 마음대로 쓸 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 마력의 탑이란 파람의 아버지이자 카스툴의 선대 군주였던 멜드람제이의 주도로 개발된 획기적인 발명품으로 마력을 함유한 보석, 마정석을 대량으로 모아 핵을 만들고 그를 기반으로 말 그대로 써도 써도 마르지 않도록 마력을 영구적으로 발생시키는 거대한 마법 장치다. 이 마력의 탑이 개발된 이후 카스툴의 마법사들은 모두 자신의 이마에 탑과 그들을 연결해주는 단말인 흑수정을 심어 무제한적으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아톤이 출현하기 직전의, 황금기라 일컬어질 정도로 번영했던 카스툴의 성세 또한 이 마력의 탑에 의지했던 바로, 파람의 검은 그런 전능에 가까운 힘을 자유롭게 동원할 수 있다. 그렇기에 그 위력은 막강하기 그지 없어, 이전까지 불패를 자랑하던 아톤마저 이 마검에 의한 공격에는 극심한 타격을 입어 행동 불능 상태에 빠졌으며, 심지어 아톤을 잠재운 마지막 일격의 여파로 싸움터였던 대륙 북부에는 광활한 '무의 사막'이 생긴다. 단순한 검이라기보다는 마법왕국 카스툴의 총력을 소비하는 방아쇠 같은 무기로 아톤을 쓰러뜨리기 위해 카스툴 왕국의 모든 마력을 뽑아냈고, 그 바람에 카스툴 번영의 상징이자 핵심이기도 한 마력의 탑이 붕괴해 버린다. | 하지만 이 모두는 사실 부차적인 것이라 할 수 있는데, 파람의 검의 진정한 능력은 바로 소유자로 하여금 '[[마력의 탑]]'의 무진장한 마력을 마음대로 쓸 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 마력의 탑이란 파람의 아버지이자 카스툴의 선대 군주였던 멜드람제이의 주도로 개발된 획기적인 발명품으로 마력을 함유한 보석, 마정석을 대량으로 모아 핵을 만들고 그를 기반으로 말 그대로 써도 써도 마르지 않도록 마력을 영구적으로 발생시키는 거대한 마법 장치다. 이 마력의 탑이 개발된 이후 카스툴의 마법사들은 모두 자신의 이마에 탑과 그들을 연결해주는 단말인 흑수정을 심어 무제한적으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아톤이 출현하기 직전의, 황금기라 일컬어질 정도로 번영했던 카스툴의 성세 또한 이 마력의 탑에 의지했던 바로, 파람의 검은 그런 전능에 가까운 힘을 자유롭게 동원할 수 있다. 그렇기에 그 위력은 막강하기 그지 없어, 이전까지 불패를 자랑하던 아톤마저 이 마검에 의한 공격에는 극심한 타격을 입어 행동 불능 상태에 빠졌으며, 심지어 아톤을 잠재운 마지막 일격의 여파로 싸움터였던 대륙 북부에는 광활한 '무의 사막'이 생긴다. 단순한 검이라기보다는 마법왕국 카스툴의 총력을 소비하는 방아쇠 같은 무기로 아톤을 쓰러뜨리기 위해 카스툴 왕국의 모든 마력을 뽑아냈고, 그 바람에 카스툴 번영의 상징이자 핵심이기도 한 마력의 탑이 붕괴해 버린다. | ||
다만 그 진실한 힘을 이끌어 내려면 고대어 마법을 쓸 줄 알아야 한다. 검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마법전사]]가 아니면 | 다만 그 진실한 힘을 이끌어 내려면 고대어 마법을 쓸 줄 알아야 한다. 검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마법전사]]가 아니면 쓸 수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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